손명수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10일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500여개 버스회사 중 245개 회사 노조가 노동쟁의조정 신청을 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준공영제나 1일 2교대제를 시행 중"이라며 "근로시간 단축과는 무관한 업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30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전국 245개 노선버스 노조는 일제히 노동...
A사는 2010년 7월 소정근로시간을 1일2교대제 월 184시간, 격일제 월 182시간으로 각각 정해 취업규칙을 변경했다. 3개월 후에는 1일 2교대제 월 116시간, 격일제 월 115시간으로 다시 취업규칙을 변경했다.
이 씨 등은 실제 근무형태나 운행시간이 줄지 않았는데도 회사 측이 두 차례나 취업규칙을 변경해 미지급된 각각의 임금 170만~28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교대제로 운영되는 ‘In-Factory’ 상권에 최적화된 모델로서 공장 근로자에게는 향상된 복지 환경을 제공하고 경영주에게는 효율적인 점포 운영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이제는 소비자들도 다양한 리테일 테크에 익숙해지고, 적극적으로 이를 수용하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쌍용차는 지난해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에 따른 라인 및 제반 운영 안정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품질 프로세스 혁신, 원가 절감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구축 활동으로 9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은 물론 9년 연속 내수성장세를 기록했다.
쌍용차 생산본부는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위해 ‘Time’s up...
지난해 10월 주간연속 2교대제(8+8) 개편으로 추가 생산여력을 확보한 렉스턴 스포츠는 매달 월 최대 판매실적을 갱신하면서 전년 대비 83.4%의 증가세를 보였다.
티볼리 브랜드는 B-Seg SUV시장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유지하며 4만300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하며 2003년 이후 15년 만에 업계 3위로 올라섰다.
수출은 호주...
이에 따라 1일2교대제 등의 근무형태 전환이 불가피하고 현 운송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 1만 5000명의 추가 인력 소요가 전망된다. 실제로 근로시간 단축 이후 경기도 등 8개 도에서 버스 운행횟수가 772회 줄었다.
국토부는 내년 7월까지 운전인력 7300명 채용을 목표로 기존 자격자 영입,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자체 자체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근로시간을 줄이기 위한 교대제 개편, 정규직 전환 등으로 3분기에도 채용인원이 전년보다 1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체의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시설 가동, 고객 주문 대응 등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인원을 의미하는 '부족 인원'은 지난 10월 1일 기준 26만9000명으로, 작년 동기(1만1000명)보다 3.9...
노조 측이 원하는 것은 크게 '현대차그룹내 계열사 수준의 성과급 인상'과 '5조3교대제 도입'이다. 노조는 "현대차그룹은 암묵적으로 주력사인 현대차, 기아차가 임단협을 타결하면 그보다 낮은 수준으로 현대제철, 현대로템 등 제조 계열사의 임단협을 타결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제철 노조 측은 “현대차 본사가 계열사의 자율교섭을 가로막고...
이 씨 등은 전국금속노조 유성지회에 소속돼 2011년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합의에 실패하자 쟁의 행위를 했다.
유성기업은 직장폐쇄 등을 통해 쟁의행위를 방해했으며 2011년 10월 노동자 27명을 해고(1차 해고)했다. 당시 해고자들은 소송을 내 해고 무효판결을 받아 2013년 5월 복직했다.
이후 유성기업은 쟁의 행위가 계속되던 2013년...
쌍용차는 9월 중순부터 (8+8)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으로 추가 생산 탄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렉스턴 스포츠 적체 물량 해소 효과를 가져와 판매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8% 감소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브랜드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제 상당수의 대기업과 같이 신규 채용과 교대제 개편 등을 준비할 여력이 없는 중견·중소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연장·휴일근무가 불가능해지면서 소득이 줄어든 근로자들도 있다. 그럼에도 분명 주 52시간 근로제는 장시간 노동체제로 지친 한국 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날 열린 투표에선 잠정합의안과 별도로 완전한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안에 대한 찬반 투표도 진행됐다. 이 안은 판매·정비·연구직 등을 제외한 생산직 조합원(3만4247명) 가운데 2만7892명(투표율 81.44%)이 투표해 1만7830명(63.93%) 찬성으로 통과됐다. 완전한 주간연속2교대제는 심야근무 20분을 줄이는 대신, 임금은 그대로 보전하면서 라인별 시간당 생산량을...
조합원들은 잠정합의안과 함께 완전한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안 등 2개 안건에 대해 찬반투표한다. 전주와 아산 공장의 투표함 등이 울산공장에 모두 모이면 개표가 시작돼 결과는 27일 새벽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앞선 20일 현대차 노사는 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성과금·격려금 250%+280만...
조합원들은 잠정합의안과 함께 완전한 주간 연속2교대제 시행안 등 2개 안건에 대해 찬반투표한다.
개표는 전주·아산 공장 투표함 등이 울산공장에 모두 모이면 시작된다. 찬반투표 결과는 27일 새벽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20일 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전날 열린 교섭에서 올해 최대 쟁점인 완전한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방식에 대한 의견 일치를 봤기 때문이다.
20차 교섭에선 현대차 노조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의 ‘산별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노사공동위원회’ 참여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노사 어느 한쪽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20일 교섭 개최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효신 등 동국제강 사내협력사 관계자도 근로시간 단축에 필요한 교대제 개편(3교대→4교대제)과 신규 채용(근로자수 11%↑)을 실시하는데 해당 지원금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주 52시간을 정착시켜 나가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한 뒤 "정부에서도 노동시간 단축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특히 올해는 ‘광주형 일자리’, ‘완전한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 ‘사회양극화 해소 방안’ 등 노사 간 현안이 적지 않다.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 광주광역시에 신설 예정인 자동차 생산공장에 현대차가 투자하면 기존 공장 물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연장 근로 25분을 줄이는 완전한 주간연속 2교대제(1조 8시간, 2조 8시간 근무)를...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은 "교대제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생산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동시에, 급여‧퇴직금 보전 등을 통해 노동시간이 단축되더라도 직원들의 소득이 낮아지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 장관은 동진쎄미켐을 '일자리 나누기'의 모범 사례로 평가하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고 고용도 증가시킬 수 있는...
또 교대제 개편과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노사공동 일자리 나누기, 연차휴가 촉진과 가족 친화 문화를 통한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고용 사다리 사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민간일자리 창출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으뜸 기업 선정으로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모델로 정부인증을 받게 됐다. 남부발전은 정부, 지자체, 중소기업과의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