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과 관련해 현대건설은 “사우디 마르잔 공사와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됐다”며 “여기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현장 등 국내 주택실적 호조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15조15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그러면서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 광양에 리튬공장 두 곳을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라며 "리튬은 공장 준공되고 나면 램프업(생산력 향상 과정) 절차와 인증받는 기간이 보통 12~18개월로 추산한다"고 했다.
니켈 사업은 지난 6월 SNNC가 니켈에서 철을 제거하는 탈철 공정을 착공했고, 지난 14일에는 포스코가 이차전지소재 양극재의...
아울러 리튬 사업 손익분기점(BEP) 시기에 관한 질문엔 "2025년에는 충분히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 광양에 리튬공장 두 곳을 순차적으로 준공할 계획"이라며 "리튬은 공장 준공되고 나면 램프업(생산력 향상 과정) 절차와 인증받는 기간이 보통 12~18개월로 추산한다"고 했다.
3, 4단계 사업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도 북미 지역 설립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5월 광양에 착공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광석 리튬 공장은 차질없이 진행해 내년 10월에 준공하기로 했다.
니켈 사업은 지난 6월 SNNC가 니켈에서 철을 제거하는 탈철 공정을 착공했다. 지난 14일에는 포스코가 이차전지소재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고순도니켈 정제 공장을...
또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중간 원료인 전구체의 내재화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3262억 원을 투자하여 광양에 연 4만5000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증설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OCI와의 합작자회사 피앤오케미칼의 피치 공장 착공으로 음극재 코팅소재인 피치의 국산화에도 나섰다.
포스코케미칼은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과 글로벌 현지 생산능력 확보를...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첨단화학소재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은 20일 전라남도 광양시 국가산업단지에서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피앤오케미칼은 4만1530㎡ 부지에 1459억 원을 투자해 연산 5만 톤의 공장을 준공했다. 과산화수소(H₂O₂)는 표백과 소독 등에 사용하는 산화제로 이 공장에서는 반도체 웨이퍼와 디스플레이 기판의 세정·식각...
이날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고순도니켈 정제공장 착공식에는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엔지니어링사 등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기념사에서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하는 핵심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배터리 고성능화로 고순도 니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포스코그룹은 이번 투자로...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인 2열연공장 등에서 필수로 생산해야 하는 일부 제품은 광양제철소에서 대체 공급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10월 중 3후판 및 1선재, 11월 중 2후판 및 3·4선재, 12월 중 2열연, 2냉연, 2선재,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 등을 단계적으로 복구할 예정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신속한 복구에 대한 부담감으로 서두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포스코의 국산 네온은 제철 공정용 가스 생산에 사용 중인 대형 공기분리장치(ASU)를 활용해 광양제철소 산소공장과 TEMC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생산 설비를 통해 추출된다. 추출된 네온은 TEMC가 독자 기술로 정제한 뒤 완제품인 엑시머 레이저 가스로 가공된다.
포스코는 네온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올해 1월부터 국산 네온 가스를 생산 중이다. 당시...
리튬 재활용 공장도 광양에 짓고 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탈중국화가 가장 어려운 음극재 사업에서 천연흑연·인조흑연 음극재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오는 2030년까지 매출 41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양극재 61만 톤, 음극재 32만 톤, 리튬 30만 톤, 니켈 22만 톤 등을 생산...
냉천 범람으로 스테인리스 제조 공장은 대부분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봤으나, 내부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 특성상 남아있는 대다수 재공품과 제품재고가 사용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이 12월 중 복구 예정으로 정상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해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테인리스 시장은 포스코가 9월부터 연말까지...
이외에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가 공통적으로 생산하는 열연, 후판, 냉연제품 등의 경우 광양 3열연공장 수리 일정 조정 등을 통한 광양제철소 최대 생산 체제 병행 및 현 재고 수준을 고려 시 수급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조선용 후판의 경우, 일반 제품은 광양제철소에서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 포항제철소 중심으로 생산 중인...
5월 3일에는 인천·포항·순천 공장의 노조원들이 공장장실까지 점거하며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노조는 "사측의 비정상적인 교섭 불참 및 해태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천안지청장 등이 회사에 여러 차례 방문해 교섭 참여를 촉구했고 교섭 참석을 권고했지만 사측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을 막을 수 있는...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고 경상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
포항제철소는 합동지원에 힘입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넘겼으며 12일부로 전 고로 정상 가동...
포스코 포항체절소가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공장 정상 가동으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10일 3고로, 12일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포스코는 12일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해 제강공장의 경우...
이 기간에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및 그룹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기관 등 하루 평균 8000여 명, 연휴 기간 누적 3만여 명이 포항제철소에 결집해 복구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포스코는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처리하기 위해 제강(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과 연주(쇳물로 슬라브를 만드는 작업) 설비 복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날 2제강 4전로와...
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과 광양제철소는 하루도 쉬지 않고 돌아간다. 각 제철소 현장에서는 설비 가동을 위해 협력사를 포함해 약 1만2000여 명의 직원들이 연휴를 반납하고 조업에 나선다.
현장에는 설비 가동을 위한 교대 인원으로 포항제철소 3500명, 광양제철소 3100명, 총 6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추석에도 생산공정에서 4조2교대...
포항제철소는 현대제철과 함께 철강업 빅2인 포스코의 양소(포항, 광양제철소) 가운데 한 곳으로, 포항제철의 고로 3기(총 고로 4기 중 노후화한 고로1기 제외)가 지난 6일부터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초유의 휴풍(가동 일시 중단)에 돌입한 바 있다.
포스코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침수피해를 입었던 선강변전소는 금일(8일) 오전 중 정상화시키고, 담정수설비...
이 연구원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며 "리사이클링은 9월부터 폴란드 PLSC공장에서 연 8000톤의 블랙파우더를 생산하고 포스코HY클린메탈 광양 공장으로 들여와 니켈, 리튬, 코발트를 추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염수리튬은 2024년 5만 톤, 2028년 12만 톤의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 역시 제품 선적 크레인의 적정 권상 높이를 자동 측정해주는 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하역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제철소엔 해수면 변동과 크레인 운전자의 시야 확보 제약 등으로 권상 높이를 잘못 가늠해 부딪힘을 막기 위해 AI 영상 인식 선박 높이 측정 모델을 구현했다.
현대제철도 지난 2017년부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