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조사 대상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신규 및 재지정한 대기업집단 7곳이다.
조사 결과에 공정위가 올해 5월 지정한 자산총액 5조 원이 넘는 대기업집단은 88곳이었다. 88개 그룹 중 총수(總帥) 주식재산 1위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차지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달 14일 기준 15조 9016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11조...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고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기존 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했다. 대부분 공장에서 시공하다 보니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걸리는 기간은 일주일 정도에 불과하다.
전체 면적은 58.6㎡이며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로 구성된다. 하나로 이어진 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공간감을 살렸고 전면부에 거실 창을 넓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새로 지정한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명단을 어제 발표했다.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작년 말 기준)인 대기업집단은 88개로 지난해보다 6개 증가했다. 소속 기업도 242개 늘어 3318개였다.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스타 소속사인 하이브도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대기업 중의 대기업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
1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동일인 판단 기준 및 확인 절차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동원그룹의 동일인을 김 명예회장에서 김 회장으로 변경했다. 동일인이란 그룹을 지배하는 총수를 뜻하는 것으로 동원그룹 동일인이 바뀐 것은 1969년 설립된 이후 55년 만이다.
김 명예회장은 2019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그룹...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이디야커피 계약 해지 매장은 196곳이다. 직전 해(88곳)와 비교해 폐업 점포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또다른 1세대 커피전문점인 탐앤탐스도 적자의 늪에 빠졌다. 탐앤탐스는 2020년 3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3.4% 감소한...
알리익스프레스(알리)의 공세로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사정기관 칼날이 쿠팡을 향하면서다. 일각에서는 소송 패소 등으로 자존심을 구긴 공정위의 역린을 쿠팡이 또다시 건드린 데 따른 후폭풍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15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말 전원회의를 열고 쿠팡에 대한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88개로 지난해보다 6개 증가했고, 이들 집단에 소속된 회사도 242개 늘어 3318개로 집계됐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곳은 현대해상화재보험과 대신증권, 영원, 하이브, 소노인터내셔널, 원익, 파라다이스 등이다.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업...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카카오 계열사 수는 총 128개(14일 기준)로, 전년 동기(147개사) 대비 19개가 감소했다. 카카오가 지난해 12월 4일에 ‘2023년 하반기 기업집단 설명서(138개사)’를 냈을 때와 비교해도 계열사 수는 10개가 줄었다. 특히 핵심 사업으로 분류되지 않는 기타 계열사가 7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핵심 사업과 관련 없는 계열사를 정리하며 조직...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ㆍ이하 공시집단) 지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 88개 공시집단의 당기순이익은 작년 12월 말 기준 98조9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6조3000억 원(14.6%) 줄었다. 2년 연속 감소세이며 2020년 이후 3년 만에 순이익이 100조 원을 하회했다.
공시집단의 순이익은 2021년 125조8000억...
그로부터 닷새 뒤 열린 정무위 회의에서도 야당은 민주유공자예우법과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개정안의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두 회의 모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이번 달 2일 열린 행안위·법사위 전체회의에선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처리했지만, 그 외 다른 민생법안은 다루지 않았다.
여야 이견이 없는 민생법안을...
공정위, 알리·테무와 자율제품안전협약 체결…'기울어진 운동장' 해결 촉구 ↑
문제가 끊이질 않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리, 테무와 안전 관련 자율협약을 맺고 위해상품 차단에 나섰습니다. 우리 정부와 시민단체가 모니터링한 위해 제품을 알려주면 알리와 테무가 판매를 차단하고, 그 결과를 정부에 회신하는 방식입니다. 공정위는 여기서 위해제품으로 지정된...
쑨 대표는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자율 제품안전협약식에 참석해 “(유해물질이 발견될 경우)리콜을 포함, 판매자로부터 보상 등 여러 조치를 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쑨 대표는 “제품 안전을 위한 엄격한 지침을 수립하고 유해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공정위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 참석
“KC인증 중국 셀러에 권고…한국 법·비용 등 난제”
개인정보 해외 이전 논란엔 “국제 표준 데이터 안전 준수”
“한국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KC인증(안전인증)을 더 제도화하고 표준화하겠다.”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알리) 코리아 대표가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서울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알리, 테무와 '자율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중국을 통한 해외 직구가 증가하면서 위해 상품 유통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중국이 9384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50%가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유해물질 검출 등도 문제로...
이외에도 ‘공정거래법, 상법 등에 산재된 각종 공시사항의 내용ㆍ절차 간소화(27.6%)’를 꼽았다.
기업 규모별로 봤을 때, 대기업은 ‘공시절차 간소화(31.8%)’를 제도개선 과제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대기업이 상법,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상의 각종 공시 규제로 시달리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견ㆍ중소기업은 주주총회 부결을 초래하기 쉬운...
팔도는 별도 공정을 통해 밥알에서 당분과 탄수화물을 빼 섬유질만 남도록 해 저칼로리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롯데웰푸드가 지난달 초 선보인 빙과업계 최초 0칼로리(kal) 아이스크림 ‘스크류바 0kal’와 ‘죠스바 0kal’도 출시 1개월 만에 720만 개 팔리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당초 320만 개 정도의 초도물량(첫 거래 물량)을 계획했는데...
쿠팡은 공정거래법·하도급법 등 위반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다수의 조사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쿠팡의 '중도 해지 고지 미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 7일 쿠팡 본사를 상대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실적이 저조한 일부 자체상표(PB)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하도급 업체에 비용을 전가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쿠팡의 'PB 부당 우대 의혹'은...
건정연은 “민주당은 전문건설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건설업 상호시장 허용제도 개선, 공정거래 분야 강화, 직접 시공 등 각종 규제 개선을 제시했고 국민의힘은 건설노조 불법행위 방지를 통한 건설안전과 건설근로자 보호 방안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22대 국회의 입법 전망에 대해 건정연은 “여야 모두 ‘건설기계 부당금품 근절 관련 제도개선’을 공약한 만큼...
피온황 디렉터는 글로벌 CDMO업계에서 공정 및 사업개발, 영업관리 분야를 총괄하며 15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에서 의생명과학 학사를 취득하고 미국 콴틱 경영기술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EMBA) 학위를 받은 뒤 론자와 머크, 써모피셔에서 근무했다.
그는 글로벌 CDMO 1위 기업인 론자의 미국법인과 싱가포르 지사에서 품질보증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