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전병원에 격리된 인원 중에는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3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격리 조치를 받은 6명도 포함됐다.
A 원사는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경기도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격리됐으며 1차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확진을 통해 최종적으로 가려질 예정이다.
A 원사의...
특히, 국군대전병원에 격리된 인원 중에는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3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격리된 6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 원사의 메르스 양성 판정과 관련해 자택과 생활관 등에서 격리 조치를 받은 오산공군기지 부대원은 당초 알려진 100여명이 아니라 60여명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는 4일 오전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군은 A 원사와 그를 문병했던 장병들을 포함해 오산공군기지 소속 장병 100여명을 자택 등에 격리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교육부는 3일 오후 5시 현재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유치원 196곳, 초등학교 273곳, 중학교 55곳, 고등학교 7곳...
메르스 오산공군기지 간부
오산공군기지에서 간부 1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군 병원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는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 병원은 A 원사와 그를 문병했던 장병들을 포함, 오산공군기지 소속 장병 100여명을 자택 등에 격리 조치했다.
앞서 A...
미국 연구소가 미국 10여 개 주와 한국 오산공군기지 등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잘못 보낸데 이어 캐나다, 미국 국방부, 워싱턴 주 등에도 탄저균 배달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관리들이 밝혔다.
이날 미국 CNN 방송은 국방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유타 주의 군 연구시설인 더그웨이 연구소로부터 본부 헌병대(FPA)로 탄저균 표본이...
더그웨이연구소는 불활성화하지 않은 탄저균을 미국 11개 주와 한국 오산공군기지, 호주 등 24개 실험실에 보내는 배달사고를 일으킨 연구소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만나 탄저균 배달사고를 공식 사과하고...
이같은 사실은 국방부가 지난해 3월부터 1년 넘게 미 9개 주와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살아있는 탄저균을 보낸 것으로 밝혀진 유타 주의 생화학병기실험소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당시 표본이 정확히 언제 발송됐고, 호주 외에 어디로 보내졌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공포의 백색가루'로 불리는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 흔히 쓰이는...
미국에서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배송된 사건이 30일 열리는 한미 양국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채택됐다.
국방부는 29일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싱가포르에서 데이비드 시어 미국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를 만나 탄저균 배송 사건을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상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특히 주한미군측은 “현재 한국 국민과 오산 공군기지 내 군인, 그 가족들에게 이번 (탄저균) 실험 훈련에 따른 어떠한 추가적 위험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탄저균 표본은 표백제에 완전히 담가 폐기했고, 시설내 모든 표면을 한군데도 남김없이 닦아내는 방식으로 살균했다며 오산 내 또 다른 격리 실험실에서 운용하는 정밀한 유전자 탐지와 실험 절차, 규정에...
당에서는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 정부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을 참석시켜 최근 미국 군 연구소에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살아 있는 탄저균이 잘못 배송돼 오산기지 실험요원 22명이 노출됐던 사태의 위험성 등을 점검한다.
◆ "주한미군, '탄저균 반입' 사전 통보 안했다"
정부는 미국 군(軍)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사고와 관련해 미측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을 종합하면 주한미군 측은 민간업자를 통해 오산기지로 배송된 탄저균이 비활성화된 실험(훈련)용 표본으로 인식하고 우리...
정부는 미국 군(軍)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사고와 관련해 미측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미측은 27일 외교부와 국방부, 질병관리본부 등 우리 정부에 피해 현황과 관련 조치사항, 향후 조치 계획 등을 알려온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미군 측은 사고원인 조사가 완료되는...
탄저균 메르스 의심 환자
미국 군(軍)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잘못 배송된 가운데 메르스 의심 환자 확산까지 겹치면서 전국민적인 바이러스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28일 정부 당국자는 "미군측이 27일 외교부와 국방부, 질병관리본부 등 우리 정부에 피해 현황과 관련 조치사항, 향후 조치 계획 등을 알려온 바 있다"고...
주한미군이 오산 공군기지에 탄저균 실험 시설을 갖추고 오랫동안 실험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그 의도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산기지 실험실의 존재는 미국 국방부가 28일 유타 주의 군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을 주한미군 기지로 배송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주한미군 측은 이 탄저균 표본을 가지고 오산기지의...
미국 군 연구소에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살아있는 탄저균에 오산기지 실험요원 22명이 노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주한미군 측은 현재까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요원은 없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탄저균 실험 과정과 폐기 처분 방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오산...
미국 군 연구소에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살아 있는 탄저균에 오산기지 실험요원 22명이 노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한미군 측은 현재까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요원은 없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탄저균 실험 과정과 폐기 처분 방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주한미군은 28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을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은 “오산공군기지에서 2015년 5월 27일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샘플의 노출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한 신중한 예방 조치를 실시했다”고 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어 “탄저균 감염자은 없었다. 일반인들에게는 어떠한 위험도 노출되지 않았다”고...
탄저균
주한 미군 오산 공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이 배달됐다고 미 국방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티븐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탄저균이 실수로 살아 있는 상태에서 미국 내 9개 주(州)와 주한 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달됐다"며 "해당 탄저균 샘플들은 적절한 절차에 따라 파괴됐다"고 말했다.
워런 대변인은 배달된 탄저균이...
탄저균 배달사고 탄저균 배달사고 탄저균 배달사고
미국 군연구소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을 미국내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주한 미군 오산 공군기지에도 탄저균 샘플이 배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측에 따르면 이미 이 샘플은 규정에 따라 처리가 완료됐다.
이번에 배달사고가 발생한 탄저균은 탄저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