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건축설계공모 심사 전 과정을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유튜브 ‘청신호TV’에 생중계했다. SH공사는 앞으로 종이 없는 디지털 심사환경을 구축해 건축가들의 부담을 덜고 공정한 설계공모 심사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강일 서울 콤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 심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 심사위원 출입국이...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시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와 기술발전 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실현과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은 시민들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받은 건축가의 작품과 건축 철학도 함께 소개된다. 온라인 전시와 함께 서울...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은 이날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여한 건축가들은 설계 사례를 발표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 성능 개선을 우선하되 조경, 장애인 시설 설치, 미관개선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품격 있는 건축물을 조성해야 한다는 사업목표에 공감했다.
박 차관은...
특히 중림창고를 중심으로 중림시장 등 일대를 다양한 동선, 공간으로 연결하며 살아있는 골목길로 재탄생시킨 점을 인정받아 '2020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2020 서울시 건축상'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설계자인 공공건축가 강정은 대표는 “동네와 어울리는 건물이 되도록 고민을 많이 했고, 길의 독특한 지형과 조건에 맞춰 건물을 설계했다"고...
96%, 건폐율 32.92%로 설계됐다.
착공은 오는 2022년 10월, 준공은 2025년 10월로 예정됐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은 정비계획 단계부터 공공건축가가 참여했다"며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통해 기존의 획일적인 아파트 배치 및 입면계획에서 탈피한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 설계가 시도됐다"고 말했다.
광역 지자체는 581명(총괄건축가 10명, 공공건축가 571명), 기초 지자체는 248명(총괄건축가 25명, 공공건축가 223명)이다. 위촉 현황은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역별 상황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안내서에는 민간전문가 제도의 도입 배경과 필요성, 운영 현황, 총괄·공공건축가의 역할과 운영, 공공기관의 준비사항, 지자체 우수사례...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의 우승진, 박지현, 조성학은 젊은 건축가의 신선함과 새로움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사소한 일상의 삶에서 이야기를 통해 건축으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지요건축사사무소의 김세진은 공공건축이 태생적으로 갖는 수많은 제약들을 해결하는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깊은 탐구와 성찰하는 자세가...
서울시는 지난해 천편일률적인 '고층 성냥갑' 아파트 대신 창조적인 새 경관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도시‧건축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상계주공5단지’와 ‘금호동3가1번지’는 사업지별로 시‧구 주관부서, 공공기획 자문단,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수십 차례 논의를 진행했다. 정비조합과 지역주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도 기본구상에...
서울시는 설계 이후 시공과 준공, 사후관리까지 공공건축물 조성 전 과정에 설계자(건축가)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설계의도 구현제도’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
건축가는 건축물의 토대가 되는 구조와 설비를 고려해 디자인을 직접 설계한다. 하지만 설계도면 작성 이후 공사과정에서는 참여가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
현장에서 도면해석의 차이나...
5기 국건위는 2018년 9월 대통령 보고대회를 필두로 세계총괄건축가포럼, 공공건축컨퍼런스, 합동연석회의 37회, 지자체장·기관장 간담회 18회,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범정부협의체 3회, 총괄건축가 제도 설명회 5회, 총괄건축가 간담회 3회, 현장 토론회 2회 등 활동을 했다.
좋은 건축을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바람직한 설계를 위한 생산 시스템 개혁...
국토교통부는 7일 주택건축의 획기적인 디자인 혁신을 위한 ‘2020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6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참여기관 및 관련 학‧협회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이달 구성할 계획이다. 이어 5월까지 공모 주제, 심사 기준, 설계 지침 등 공모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대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까지 공공주택 공급을 늘려 OECD 평균보다 높은 10% 이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며 "저이용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최고의 건축가를 선정해 청년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SOC를 함께 조성하고 지역의 활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을건축가 제도는 공공건축의 품격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의 지역 맞춤형 발전 모델로서 지난해 최초 도입됐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가 공공건축 사업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사업별 전문가를 활용하는 제도지만 마을건축가 제도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장소 중심형 공간개선사업을...
이날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북부간선도로 상부 컴팩트시티(신내컴팩트시티 공공주택지구)의 혁신적 설계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 공모 당선작 ‘연결도시(Connection City)’(㈜포스코A&C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운생동건축사사무(주), 국민대학교 장윤규, ㈜유신, ㈜한백에프앤씨))를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노후 건축물들이 밀집돼 있어 서울역 전면지역과 대비되는 상대적으로 쇠퇴한 지역임을 고려해 청파로 일대 경관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취지와 모집 기준 등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바람직한 리모델링 방향과 지침 제안을 위해 공공건축가와 사전 현장답사 및 사전컨설팅 진행...
공공건축가란 공공건축사업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로 공공건축사업의 기획, 발주방식 등 사업전반에 걸쳐 발주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공공건축가는 지금까지는 지자체 중심으로 운영·확산돼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서 약 7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중앙부처로는 첫 도입이다.
안충환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공공건축가 위촉을...
이를 위해 건축설계 업체 선정과정에서 현상설계 또는 공공건축가 자문방식 등을 통해 도시의 공공성을 위한 디자인이 계획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초기 사업기획 단계부터 상업시설 구성에서 지역의 다른 건축물과 확실한 차별성을 확보해야 한다. 차별화된 상가를 구성하는 상업공간 기획을 동시에 시작하면 공실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동...
서울대표도서관 역시 국제설계공모(2021년)를 통해 국내‧외 건축가의 우수한 설계안을 받을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정보·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균형 발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문화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제2세종문화회관과 서울대표도서관이 시민의 ’문화놀이터‘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