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에는 상황실, 신설된 경찰국에도 파견 경찰관이 근무한다. 그런데도 공식 보고체계가 없단 이유로 기관 간 상황 공유도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이다.
행안부 장관에 대한 상황실 보고가 지연된 이유로는 ‘효율성’을 들었다. 김 본부장은 “소방 1단계로 전파된 부분을 장·차관까지 다 보내면 상황 관리가 어려워진다”며 “관리 효율성 차원에서 중요도에 따라...
특수본은 참사 전 약 4시간 동안 11건의 신고를 받은 담당 경찰관들이 직무상 책임을 다했는지, 신고 상황을 전파받은 각급 지휘관과 근무자들의 조치는 적절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청이 1일 공개한 참사 발생 전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압사 당할 것 같다” 등 총 1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경찰은 이중 4건만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6건은...
11건의 신고 접수에 경찰관은 “알겠습니다”, “출동하겠습니다”라고 답했지만, 경찰이 실제 현장에 출동한 것은 단 4건이었다.
현 정부도 경찰의 늑장 대응을 꼬집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경찰은 특별수사본부와 감찰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들께 투명하고 소상하게 설명해 주길 바란다”고...
참사 발생 당일 이태원파출소에 근무했던 현직 경찰관은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용산경찰서에서 서울청에 기동대 경력(경찰병력)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현장 대응 미흡’을 지적한 데 대해선 “열심히 일한 용산서 직원들이 무능하고 나태한 경찰관으로 낙인 찍혔다”고 반발했다.
황창선 경찰청...
국가배상 소송은 경찰의 직무에는 국민의 신체 보호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폭넓게 적용하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어서다. 실제 2015년 민중총궐기에서 경찰 살수차가 쏜 물대포에 맞아 사망한 고(故) 백남기 농민의 유족이 국가와 경찰관 5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재판부는 배상 책임을 인정한 바 있다.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에서 시민들을 안내하며 고군분투한 경찰관의 모습이 전해졌다.
31일 유튜브 채널 ‘니꼬라지TV’에는 ‘이태원 압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혼자 고군분투한 영웅 경찰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사고 현장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경찰관은 인파로...
또한 윤 대통령은 사고 수습에 나선 시민들과 소방관과 경찰관들,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조의를 표한 각국 정상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입장을 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국무위원들을 이끌고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구급후송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 의료진, 소방요원 경찰관 등 위급한 상황에서도 귀감이 되어준 이태원의 영웅들께 고마움 전한다”며 “또 슬픔을 함께 나눠주신 모든 국민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참사 첫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데 이어 전날에도 실시간으로 참모진들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고 수습을 위해 몸을 던진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그리고 많은 시민의 헌신적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로 희생된 분에 대한 혐오 표현, 낙인찍기가 SNS에서 번져나가고 있다. 검찰관과 소방관을 비난하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벌써 유포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닌 추모의 시간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고 수습을 위해 몸을 던진 소방관, 경찰관과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혐오, 낙인찍기가 SNS상에 번져나가고 있다. 경찰관, 소방관을 비난하는 근거 없는 루머도 유포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정부와 우리 정치권의 책임이다. 사고 원인, 예방조치는 취해졌는지 아닌지...
사고 수습을 위해 몸을 던진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그리고 많은 시민의 헌신적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로 희생된 분에 대한 혐오 표현, 낙인찍기가 SNS에서 번져나가고 있다. 검찰관과 소방관을 비난하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벌써 유포되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추궁의 시간이 아닌 추모의 시간이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신원 확인과 유족 지원, 부상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신속히 이루어지는 데 집중해야 한다. 경찰관, 소방관, 의료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민주당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중앙당 및 지역위원회는 정치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자 지원이 빈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수마트라섬 잠비주의 베타라 마을 인근에서 순찰하던 현지 경찰관들은 배가 뚱뚱하게 부풀어 오른 7m 길이의 비단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앞서 경찰은 지역 주민인 50대 여성이 전날(23일) 집 근처 고무 농장으로 출근했다가 늦게까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해 수색 작업을...
LG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 년간 봉사를 병행해 온 소방관과 경찰관에게도 LG의인상을 수여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음정삼 소방경(55ㆍ과천소방서) △김진규 소방위(56ㆍ밀양소방서) △최석용 경감(57ㆍ대구수성경찰서) △최재근 경위(50ㆍ전북정읍경찰서)다.
음 소방경은 30년 넘게 격주로 아동 임시보호소 아동을 지원하고 170여 회의 헌혈을 해 기부해왔다....
경찰 기동 업무와 수사용으로 인력 수송·수사 장비 탑재 등에 유리하다.
운전 및 대기로 차량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기동대, 수사 경찰관들에게 편안함과 정숙성도 제공한다. QM6는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앞 유리)를 적용하고 흡·차음재 두께를 두껍게 하고 재질을 바꾸는 등 외부 소음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엔진룸에는 소음 흡수가 잘 되는 대시 인슐레이터를...
21일 경찰의날 77주년을 기념하여 순직 경찰관 가정을 제2호 가구로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 부회장은 “어렵고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살신성인을 몸소 실천한 순직 경찰관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제복 입은 영웅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 사례를 보면, 캐나다와 미국 등에선 가정폭력 사건 신고 시 수사와 피해자 보호를 목적으로 현장 경찰의 판단에 의해 주거지에 강제 진입이 가능하다.
보고서는 “가정폭력 방지법에 별도 조항을 마련해 경찰관에게 가정폭력 현장 확인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집안 내부에서 가정폭력 신고전화가 걸려온 경우, 집안 내부에...
또 다른 경찰관은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으며 다른 부상자인 59세 여성은 현재 중태 상태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지역 일대를 수색해 집에 숨어 있던 15세 소년을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체포했다. 이 소년은 현재 중태로 병원에 입원 중이지만 중태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살해 동기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 간의 관계, 총격 동기 등을...
경찰은 안전사고 대비, 관람객 분산·교통통제 등을 위해 경찰관 231명과 상설부대 8개 중대를 동원했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 28곳, 권역외상센터 1곳과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해 비상 연락망도 갖췄다.
공연장 주변에는 소방인력 233명과 소방차 3대, 구조·구급차 9대 등 장비 26대를 근접 배치하고 아시아드 주...
다만 상해죄는 무죄를 선고했다. 2심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장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차량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머리로 들이받기도 했다.
장 씨는 구속된 채 재판을 받다가 지난달 말 구속 취소 결정을 받고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