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남, 경북 등 지진에 취약한 지역에 한해 보험금 수령 한도를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낮췄다.
업계 관계자는 “경주 지진 이후 가입신청이 몰렸지만 여진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인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업계 전반적으로 손해율 악화를 막기 위해 사전적으로 가입 절차를 까다롭게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일반인이 지진 피해를 보상받을 수...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국토연구원이 집계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경북은 99.1을 기록해 100을 밑돌았다. 경남(91.2)보다 높지만 전북(115.4), 전남(122.5), 충북(104.7), 충남(106.1)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한국감정원이 파악한 아파트...
3%).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0.1%에 불과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반대응답과 관련,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지역이 81.4%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인천이 73.4%, 서울 68.2%, 부산·경남·울산 59.6% 순이었다. 동상 건립에 반대하는 연령대로는 30대가 86.3%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80.2%, 40대가 77.2%였다.
기보는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날 보증담당 이사를 대책반으로 하는 '포항지진 피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 특히 포항 인근의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 영업점에는 '지진피해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직접 피해지역인 포항에는 영업본부장이 상주해 현장대응반을 가동 중에 있다.
한반도 지진 발생 주기에 따른 대지진을 경고한 이들도 있다. 과거 데이터상으로 한반도에는
400~500년 주기로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바에는 1643년에 경남지역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다고 쓰여있다.
기상청은 향후 며칠간 규모가 더 큰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본진 발생 약 7분전에는 규모 2.2와 2.6의 지진 2회가, 여진은 규모 2.4~3.6의 지진이 6회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최대 진도는 경북지역에서 기록됐으며 이밖에도 강원·경남·대구·부산·울산·충북 지역에서도 높은 진도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추가적인 여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작년 경주 지진과의 연관성을 분석 중이다. 경주와 포항은 진앙지를 기준으로 약 43㎞ 떨어져있는데, 기상청은 경주 지진과 이번 포항 지진이 비슷한 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은 물론 서울 지역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느껴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은 이번 포항 지진으로 강원, 경남, 대구, 부산, 울산, 충북 지역에서도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포항에선 규모 2~4의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오후 4시49분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여진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곧바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란다"라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에도 경남 울산 인근 산업단지는 큰 피해 없이 정상 가동 중이다. 지난해 지진이 발생했던 경주보다 진도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진원지도 멀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진원 깊이가 비교적 얕아 여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에 인근 울산의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등은...
또 한동대 일부 아스팔트 도로가 갈라지는 현상도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직후 소방당국에는 포항을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전역에서 진동을 감지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특히 포항 내에서는 전화도 불통인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포항 지진으로 인해 전국 각지서 지진이 감지되며, 오후 3시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경주 지진' '서울 지진' '경북 지진' '경남 지진' '부산 지진' '대구 지진' '대전 지진' '울산 지진' '광주 지진' '인천 지진' '경기도 지진' 등 지진 관련 검색어가 폭주하고 있다.
이날 포항 지진으로 경북과 경남 지역은 물론 서울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지는 등 전국에서 지진이 감지됐다.
'포항지진'으로 인해 지진 대피 요령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지진 발생시 욕실이나 화장실로 대피하라고 조언한다. 욕실은 습기를 막기 위해 집안의 다른 곳보다 더 두껍고 튼튼하게 쌓기 때문이다. 욕실 주변으로 파이프라인들이 지나가 구조상...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인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2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쪽 4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9km로 얕았다.
기상청은 "오늘 발생한 경남 창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30년 이상 노후화한 원전이 있는 경남 지역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원전 폐쇄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방사능 폐기물 처리 논란도 국민의 불안을 키웠다. 원전, 병원 등 방사능 시설에서 사용한 장갑이나 부품에는 방사성물질이 함유돼 있다. 방사능 함유량 정도에 따라 고준위, 중저준위 폐기물로 나뉘는데, 이를 드럼통에 밀봉해 영구 저장하는 곳이...
8일 원자력업계 등에 따르면 올 4분기 가동이 예정된 신고리 4호기의 준공 시점이 고온기능시험 관련 기기 성능 개선 조치와 경주지진 이후 안전성 평가 작업으로 미뤄졌다.
추가적인 평가 작업을 거쳐 연말에 운영허가가 떨어져도 연료장전 및 시운전시험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는 올해 말 기준 9개월가량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지난해 9월 경주 대지진은 우리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진도 5.8, 1978년 기상청 관측 시작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스물 세 분이 다쳤고
총 1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주 지진의 여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엿새 전에도 진도 2.1의 여진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9개월째 총 622회의 여진이 이어지고...
3의 지진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늘 발생한 경남 창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9일에는 오전 1시45분께 경북 경주시 남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날 오후 2시12분께는 평안남도 성천 남쪽 28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한반도에서 지진이 잇따라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민들의 원전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가운데 경주지진으로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원전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23일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시행한 원자력 국민 인식에 관한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전에 대해 이전보다 태도가 부정적으로 변화됐다는 응답이 전국적으로 38.9%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