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규모 5.5 지진'으로 한동대 건물 외벽도 붕괴…아스팔트 도로도 갈라져 '긴급 대피'

입력 2017-11-15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보 사진)
(제보 사진)

15일 발생한 규모 5.5의 포항 지진으로 한동대학교 건물 외벽이 붕괴돼 놀란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에 위치한 한동대에서는 지진이 발생하자 건물 외벽이 붕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항에서 지진과 여진이 잇따르면서 수초~수십초 간 진동이 이어졌고, 한동대에서는 일부 건물의 벽돌로 된 외벽이 무너져내려 학생들이 야외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또 한동대 일부 아스팔트 도로가 갈라지는 현상도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직후 소방당국에는 포항을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전역에서 진동을 감지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특히 포항 내에서는 전화도 불통인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9,000
    • +0.01%
    • 이더리움
    • 4,553,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3.73%
    • 리플
    • 3,038
    • -0.3%
    • 솔라나
    • 197,900
    • -0.35%
    • 에이다
    • 620
    • -0.64%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13%
    • 체인링크
    • 20,830
    • +2.01%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