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마이더스AI의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가 확정되고 법인세차감전 손실이 자기자본의 50% 미만일 경우 관리종목 지정사유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마이더스AI의 실적 성장은 본원사업인 정보보안솔루션 사업의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 마케팅 진행으로 인한 신규고객 유치에 따른 것이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T)이...
한편 이번 실적은 내부 결산에 따른 잠정 실적이다. 외부 감사인의 감사 결과 큰 변동이 없다면 관리종목 지정 탈피가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관리종목 지정 해제가 기대된다”며 “과거 업황이 좋지 않을 때 동종 기업들이 다수 폐업한 상태라 올해도 작년 대비해서 고객 수주량도 늘고 단가도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감사인 지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부감사대상 회사는 3만3250곳으로 전년(3만1744곳)보다 1506곳(4.7%)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신외부감사법(외감법)에 따라 외부감사 대상 기준이 변경돼 2020년에는 외부감사대상이 일시적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자산과 부채 기준 충족...
외부감사인 선임,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및 평가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했지만 2000억 원 이상의 회삿돈이 유출되는 걸 포착하지 못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상 회사는 거래 기록, 거래 승인, 자산의 보관에 대한 책임을 분리해 두 명 이상이 프로세스상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오스템임플란트의 지정감사를...
이들은 외부감사 대상 판단기준, 감사인 선임절차, 감사인 선임보고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감사인 지정사유, 지정절차와 재지정 요청 등 감사인 지정제도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부감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외부감사법 위반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만, 금감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정감사법인인 인덕회계법인의 상장 감사인 등록 취소 등을 검토중이거나 작년 3분기 재무제표 허위제출 의혹 조사 착수에 대해선 결정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는 1880억 원 규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추정 액수 1880억...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이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보완을 촉구했다.
정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다시 뛸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규제환경의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새 정부가 출범하는 전환기로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전반적으로...
부채 비율은 그간 전년도 재무제표상 부채비율 500% 이상이면 당해 연도에는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당해연도 반기 또는 분기 재무제표 (외부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에 따른 부채비율이 500% 미만이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 기업을 제외하고는 지역 신·증설 투자 시 보조금 수혜 기업은 원칙적으로 기존 사업장 유지 의무가 있으나...
감사품질 관리수준 제고를 위해 감사품질이 우수한 감사인에게 보다 많은 기업이 배정되도록 감사인 지정제도 역시 개선된다. 이 밖에 소규모 상장사에 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면제, 비상장 중소기업에 대한 회계 및 감사기준 간소화 검토 등을 통해 기업부담을 합리화한다.
소액공모 기준 합리화 및 전문투자자 대상 공모규제 완화와 관련해 기업의...
비상장주식회사와 유한회사는 1개 사업연도마다 감사인을 선임해야 하며, 감사가 외부감사인을 선정할 수 있다.
감사인 선임제도가 회사 유형별로 다르므로 회사는 해당하는 유형을 확인한 후 선임기한·절차 등 감사인 선임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위반시 감사인이 지정될 수 있다.
금감원은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나노캠텍은 주요 경영진 및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내역을 기재하지 않아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12억1810만 원 처분과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등을 조치 받은 바 있다. 씨엠에스에듀는 매출액을 허위 계상하고 퇴직급여부채를 과소 계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횡령·배임, 불공정 행위로 전체적인 시장 신뢰도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정은보 원장 “신외감법에 따른 기업 부담 완화할 것”
이날 간담회에서 정 원장은 “지정감사 확대 등으로 인한 회사의 감사인 선택권이 제한되는 문제점에 대해 기업에 동일군내 감사인 재지정 요청권 부여 등 부담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외부감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소규모 기업용 회계감사 기준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은보 원장은 도입 3년 차를 맞이한 신(新) 외부감사법(외감법)에 대해 “지정감사 확대 등으로 인한 회사의 감사인 선택권이 제한되는 문제점에 대해 기업에 동일군내 감사인 재지정 요청권 부여 등 부담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외부감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근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소규모 기업용 회계감사기준이 마련되는...
내년 중점심사 회계 이슈와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ㆍ지정제도와 지정감사 모범 규준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감사품질 제고를 유도하고 회계감사 업무와 제도 관련 애로사항과 현안 사항을 수렴해 감독기관과 회계업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설명회는 한국공인회계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제22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예스코홀딩스’에 대해 감사인지정을 조치를 의결했다.
1일 증선위에 따르면 예스코홀딩스는 2018년부터 2019년 3분기까지 당기손익 공정가치 금융자산을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이 없음에도 이를 평가손실로 반영하지 않아 총 1666억8900만 원어치의...
이에 따라 증선위는 제낙스 전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에게 각각 과징금 6억2600만 원을 부과하고 3년 간 감사인 지정을 의결했다. 제낙스는 1년 간 증권발행이 제한된다.
나노캠텍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요 경영진 및 주요 경영진이 지배하는 기업 등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 1285억 원을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증선위는...
정 변호사는 회계 감사를 받는 기업의 이슈와 관련해 “감사인의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들이 있다”며 “감사인이 변경되면 평가 관점이 변해 기업에 불이익이 가는 경우가 있어 이를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폭넓게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정감사제 확대, 내부회계관리제도 등을 통해 기업은 회계투명성을 강화하는 등의...
외부감사법 및 동법시행령에 따라 회사의 감사인과 그 감사인에 소속된 공인회계사는 감사 대상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에 필요한 계산 또는 회계분개를 대행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지만 이를 위반한 것이다.
이에 대해 증선위 측은 “A 씨에 대해 당해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과 주권상장ㆍ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1년, 직무연수 6시간 등의 조치를 의결한다”고...
3대 회계 규제는 △외부감사인 지정 △표준감사시간 제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을 말한다.
정 교수는 외부감사인 지정에 대해 “국제적으로 매우 이례적”이라며 “기업이 외부감사인을 복수 추천하면 증권선물위원회가 선정하는 ‘선택적 지정 제도’로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표준감사시간 제도는 범위를 제시해 기업 경영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최준선 성균관대 로스쿨 명예교수도 “정상기업에 대해 지정감사제를 도입한 것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최근 영국도 감사 품질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 등 특수한 경우에 감사인지정제 도입을 논의했으나 기업 경영의 자율성과 주주의 이익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