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월 배당 등 배당주기 단기화 △재간접상장 리츠에 대한 공모주식형 펀드, ETF 투자의 허용 △증권사의 상장리츠 주식 취득 시 위험값 정상화 △리츠의 지정감사인 제도 개선 등이다.
조준현 리츠협회 본부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요건을 충족하되 이익의 중간배당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자본시장법...
이에 따라 티에스텍은 감사인지정 2년, 담당 임원 면직 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조치를 받았다. 티에스텍 및 티에스텍 관계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증선위는 티에스텍에 대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대영회계법인, 하나회계법인 등에 대해서도 조치를 부과했다. 두 회계법인 모두 △손해배상 공동기금 추가적립 30...
에디슨EV는 앞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고 이에 대한 사유 해소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올랐다.
주식 거래는 3월 29일 이후 정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에디슨EV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해 관리종목지정우려 사유가 발생했다"며 거래를 정지시켰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시아종묘(9월 결산법인)는 16일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반기(2021년 10월~2022년 3월) 검토(감사) 결과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이 감사범위 제한을 이유로 의견거절을 냈기 때문이다.
인덕회계법인은 “반기 재무제표의 주요 구성요소들에 대해 충분한 검토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와 같은 사항들의 결과, 회사의 반기...
관리종목 지정 해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사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마이더스AI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3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16일에도 상한가에 오르는 등 52주 신고가인 2040원에 다가갔다.
마이더스AI가 관리종목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는 남아있다. 수년째 지속하고 있는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이다. 마이더스AI에 대해 최초 존속...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로 정해지며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에 의해 코스닥 시장 퇴출 위기에 직면한 것.
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구체적으로 이즈미디어의 △티피에이패션과의 골프의류매입거래 △주요 경영진의 대여금 △NFT플랫폼 관련 신규사업투자 등의 회계처리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 때문에 이즈미디어는 2023년 4월 10일까지...
기업 부담 완화 위한 지정감사인 제도 개정
지정 감사(2~3년) 수감 중인 기업이 다른 사유로 감사인 지정을 다시 받으면 지정 감사인이 교체돼 기업의 부담이 크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정 감사 중 지정 사유가 재차 발생해도 최초 감사인 지정 기간(최대 3년) 내에는 동일한 감사인이 지정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부당 행위에 대한 신고 후 지정...
종전 감사인은 인덕회계법인이었으나 작년 결산부터 서우에 맡겼다.
특히 기말감사와 관련해 상당한 진통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우가 일신바이오와 맺은 감사 계약은 총 662시간에 8000만 원의 보수를 받는 것이었다. 종전보다 8시간, 보수는 3500만 원이 늘었다. 하지만 실제 감사 수행 시간은 두 배 수준인 1116시간에 달했다. 분ㆍ반기검토의 경우 286시간으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0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기전산업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검찰 통보, 감사인 지정 2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기전산업은 2016~2017년 결산에서 존재하지 않는 재고자산 155억여 원을 허위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재고자산을 과대계상 공시했다.
또 채권과 채무를 상계할 수 있는...
예스코홀딩스, 에스디생명공학 회사 및 회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56억8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지투알과 에이치에스애드, 에스디생명공학을 감사한 삼정회계법인과 신한회계법인은 감사절차 소홀을 이유로 과징금 2억5930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 올해 2월 이들 4개사에 대한 지적사항 및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기업 실무자들은 깐깐해진 외부감사의 배경으로 '지정감사제'를 들었다. 외부 감사인이 바뀔 때마다 책임소재를 깨끗이 하기 위해 최대한 보수적인 잣대를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외부 감사인의 경우 기업과 업종에 대한 이해가 얕을 수 있어 업종 특성 등에 대한 협의가 어렵다고 했다.
특히 문제는 중소기업이다. 재무적으로 한계가 명확한 상황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022년 제7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프로텍에 대해 검찰통보 및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6일 증선위에 따르면 프로텍은 거래처가 특수관계자에 해당함에도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입, 매출 등 특수관계자 거래내역(총 945억400만 원)을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회사 측은 "당사는 2022년 3월 31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어, 외부감사인은 주주총회 개최 1주일 전인 2022년 3월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당사에 제출하고, 당사는 제출받은 당일 감사보고서 제출을 공시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당사의 외부감사인은 2021년 회계연도 감사와 관련해 2022년 3월 22일 현재까지 감사 증거의 입수가 지연되고 있어...
모기업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쌍용차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EV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본업 부진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이를 개선할 자료를 외부 감사인이 입수하지 못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주식 거래는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 연기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에디슨EV에...
않으면 감사인은 상장사에 대한 의견제시를 거절한다. 이러한 특정 이유를 제외하면 통상은 실적, 재무 안정성 등이 거절 원인으로 거론되는 사례가 다수다.
감사보고서를 아직 제출하지 못한 상장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30% 이상의 상장사들은 이미 ‘관리종목’이나 ‘투자주의환기종목’ 등의 딱지가 붙어 있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로 가장 빈번한 것은 ‘4년 연속...
다만, 외부감사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만 부적정의견을 표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비적정 의견의 의미는 투자유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2022년 말 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으면 해소가 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는 비적정 의견에 대한 개선 목적으로...
업계 관계자는 회계 감사 제출 지연 배경으로 외부 감사인과의 소통이 쉽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지정감사인제도가 시행되면서 의견을 맞추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 역시 불안감 높아져 가고 있다.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어지다가 ‘비적정’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비적정 감사의견은 상장 폐지 사유다. 재감사를 받아...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성첨단소재는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23일 받았다. 이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오성첨단소재는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아울러 한정 의견 공시가 나온 23일 오성첨단소재 주가는 10.42% 급락했으며 상장폐지 사유 발생을 이유로 24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로 정해지며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에 의해 코스닥 시장 퇴출 위기에 직면했다. 계속적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와 무상증자 등이 모두 실패하면서 회사는 영속성에 치명타를 입었다는 평가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이즈미디어에 대해 "동사는 '감사보고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