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무리 분석해봐도 이 네 사람 중에 최소 두 사람은 거짓말쟁이이거나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 것”이며 “이러고 나서도 김포공항 이전 공약의 부적절성을 우리 당에서 비판하니 민주당은 뜬금없이 국민의힘이 공약을 갖고 국민 갈라치기를 한다고 비판한다. 거짓말쟁이들이 정신 못 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하나의 선거에서 지역별 이해관계에 따라...
이어 “한편으로는 잘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도 섞여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계속해서 무언가를 갈라치기를 하려는 모습이 보였다”며 “이번 장애인 시위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해서도 그렇다. 이것이 우리 청년 정치가 가야 할 방향이냐”고 비판했다.
더불어 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에 관해 “특활비 규모 이명박 130억, 박근혜...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통합은 몇몇 사람들의 기용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지난 대선에서 윤 후보 캠프에 여성계 출신 인사들은 있었지만 성별 갈라치기는 계속되었다. 행동이 뒤따라야만 진정한 국민통합"이라고전했다.
이어 "한 후보자가 총리직을 수행했던 15년 전과 달리 대한민국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신냉전 국제질서...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이 대표는 불편한 기색도 드러냈다. 이어서 올린 글에 그는 "언론이 갈라치기 하려고 계속 인수위에 이런저런 질문을 하나 본데 김은혜 의원이 언급한 당선인의 저상버스 공약을 만든 게 이준석"이라고도 남겼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대선 후보의 성별 갈라치기 전략은 참으로 저열하다”며 “여성 차별 현상의 개선과 이대남이 느끼는 고통과 불안의 해소를 양자택일적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정책과 예산으로 하나하나 조정하면서 국민 통합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지원은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는 ‘민주주의 개혁’을 주문한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는 궁극적으로...
◇갈라치기, 혐오정치 비판…당 안팎 우려도 깊어져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가는 이 대표와 거리를 두려는 정치권 분위기도 감지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전장연과 만나 대화를 했다.
해당 분과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여러분의 절박하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부분도 이해합니다만, 또 이로 인해 다른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고...
진행자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혐오,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있다”고 하자 이 대표는 “내용에 대해 책을 잡을 것이 없으면 ‘어떻게 여성에 대해, 장애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가’라고 한다. 이는 일종의 성역화다”라며 “앞으로 우리가 사회담론을 다루려면 그런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대선 후보의 성별 갈라치기 전략은 참으로 저열하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그는 “정부는, 그리고 정치는 엄존하는 여성 차별 현상의 개선과 이대남이 느끼는 고통과 불안의 해소를 양자택일적으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정책과 예산으로 하나하나 조정하면서 국민 통합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여영국 대표는 "이준석 대표 자신은 여성 혐오자도, 장애인 혐오자도 아니라며 강변하지만 실상은 약자에 대한 혐오를 동원해 시민들을 갈라치기 하는 혐오 정치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출근길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비난을 들어야 하는 이들은 장애인이 아니라 정치"라며 "장애인들의 70년 투쟁에 사과하고...
양측의 회동이 헛바퀴를 도는 책임을 윤 당선인 측근들에게 돌리며 ‘갈라치기’하려는 의도로 비칠 수 있어서다. 이른바 ‘윤핵관(윤 당선인 측의 핵심 관계자)’을 비판하면 오히려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드는 역효과만 낼 것이라는 지적이다.
당장 윤 당선인 측에서 강한 반발이 나왔다. 회동 문제에 대해 “윤 당선인의 판단에 마치 문제가 있고 참모들이 당선인의...
여당과 야당은 대선 투표에서 나타난 민심의 결과를 토대로 갈라치기보다 통합과 공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다. 인수위 조직 구성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탐욕과 거리가 먼 인수위원 선발에 있다.
자기를 도운 사람만 등용하면 인수위 내부 논의는 확증편향으로 흘러가기 쉽다. 당선인의 정책과 국정 방향성을 원점에서 재점검할 수...
이런 와중에 정치권은 청년 갈라치기에 혈안이었다. 자기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들을 소위 ‘을(乙)들의 전쟁’으로 내몬 셈이다.
정치권부터 깊은 반성을 촉구한다. 정치권은 또 경제개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정책을 복지가 아닌 투자 개념으로 보는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야 한다. 제도개선을 통한 남녀 간 평등 내지 형평성도 추구할 필요가...
그러면서 “정말 잘못한 건 국힘에서 젊은 정치인, 당대표까지 시켜준 그런 차원에서 정치발전에 기여를 해야 했는데 갈라치기, 특히 여성 혐오에 편승해서 20대 남성 표를 결집하려 했던 전략(을 펼친 것). 설사 그렇게 해서 이득을 얻었다 하더라도 그 악행은 두고두고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당선자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젠더, 성별로 갈라치기 한 적이 없다”며 “다만 양성 문제라고 하는 것을, 집합적인 평등이니 대등이니 하는 문제보다는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 있으므로 개별적인 불공정 사안들에 대해 국가가 관심 가지고 강력하게 보호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쭉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3일 n번방...
앞서 윤 당선인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젠더 갈라치기 전략이 주효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남녀 양성 문제는 집합적인 평등이니 대등이니 하는 문제보다는 어느 정도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개별적인 불공정 사안들에 대해 국가가 관심을 갖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선거 과정에서 그런 식으로 오해와 공격을...
국민의힘 관계자는 "젠더 갈라치기 비판이 나오고 지방선거나 총선 등을 고려하면 여가부 폐지를 강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공약을 폐기하는 것은 어렵지만 내용을 조정해 지지자들이 만족할 만한 개편안은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내에서도 의견이 달라 논의에 논의를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20~30대 여성이 등을 돌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오면서 ‘성별 갈라치기’에 대한 비판론이 거세지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국회 통과가 불투명하다는 점도 현실적인 장벽이다. 여가부 폐지를 위해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현재 여당이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여가부라는...
문 정부의 이른바 ‘젠더 갈라치기’에 분노한 이들은 윤 당선인이 내세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열광하며 정권교체 대열의 선두에 섰다.
윤 당선인은 오는 5월10일 취임식으로 갖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에 앞서 윤 당선자는 정권 인수위원회를 꾸려 국정 철학을 가다듬고 국가 운영의 틀을 다시짜는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현...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팬덤 특성은 극단화에 있다”며 “‘젠더 등 세대 '갈라치기' 전략은 바람직한 정치 전략이 아니다. 선거에서는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몰라도 성 평등과 민주주의를 결국 저해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정치영역의 프레임전이 지속될수록 사회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 책임연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