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와 신약개발 바이오텍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AI를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통해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지니너스는 유전체 기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이어 “KAT은 모든 암종에 유사하게 적용되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물실험 및 다수의 인체 사례에서 이를 입증한 바 있다”며 “단독 및 병용요법을 통해 KAT의 적응증을 지속해서 확장해 암 환자에게 삶의 질을 보장한다는 신약 개발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가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임상2상 세부 계획을 검토받고 임상2상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비온의 ‘ABN401’는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임상1상과 2상을 통합해 진행하는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호주와...
에이치엘비는 올해 말기 위암에 대한 NDA(신약허가신청) 절차를 추진함과 동시에 환자모집이 완료된 선양낭성암 임상 2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신청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은 중국에서 7년간 말기 위암 치료제로 1조원 이상 팔린 획기적인 신약으로, 매년 다양한 암종에 대한 수백건의...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는 미국 코리아 테라퓨틱스(Corea Therapeutics, Inc.)와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세포는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강력한 면역세포 중 하나다. 인체...
샤페론에서는 신약연구소 소속 연구개발실장을 맡아 연구개발 기획과 전략 수립 및 운영, 학술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는 임상개발 총괄로 흉부외과 전문의 출신 박신후 본부장을 최근 영입했다. 박 본부장은 10여 년 간 연구자 임상을 주도한 전문가로 제약, 의료기기 인허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메디컬 마케팅 트랙을...
이미 시중에 진출한 의약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 해당 계획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WSJ은 엄격해진 FDA의 기준이 미국과 중국 간 새로운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FDA가 중국에서 개발된 신약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 경우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미·중간 약품 수출입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꿈의 신약’ 앞세워 바이오 대장주 등극
2016년 12월 6일. 신라젠 상장 첫날. 시초가 1만3500원을 형성한 신라젠은 시초가에도 못미치는 1만2000원대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1만 원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이후 주가 흐름은 더 좋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신라젠이 바이오 대장주로 군림하며 코스닥 시장을 평정할 것으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7년 후반...
한용해 HLB생명과학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항암제들은 기존 치료제들과 구별되는 새로운 기전의 항암신약”이라며 “HLB생명과학이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 대한 특허권리의 소유주로서 물질의 특허, 개발, 생산, 판매, 뿐만 아니라 향후 기술 이전에 대한 권리 등 일체의 권리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유력한 고형암...
HLB테라퓨틱스(구 지트리비앤티)가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물질 ‘OKN-00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산재적 내재성 뇌교종(DIPG) 소아 환자 치료를 위한 ‘동정적 사용’ 승인을 받고 첫 약물 투여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청력 손실 및 이명치료 신약물질인 ‘NHPN-1010’이 동정적 사용승인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LG화학이 통풍 치료제 임상 3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와 유전성 비만 신약 임상 1상 등 신약 연구개발(R&D) 강화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LG화학은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발표기업으로 참가해 통풍, 항암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및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아람콜’은 작년 11월 ‘갈메드’사가 아람콜의 오픈레이블(Open-Label) 임상시험의 긍정적 결과를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해 신약개발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현재 허가된 신약이 없는 질환으로 ‘아람콜’이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3상 결과로 신약허가를 받을 경우 독점적인 치료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이 미국 출시 초읽기에 들어선 한미약품은 권세창 시장이 발표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 회사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포지오니팁‘에 대한 신약시판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고, 한미는 최근 이 업체의 지분 10%를 인수해 협력을 강화했다.
LG화학은 손지웅 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당뇨, 대사, 항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의 탄생을 앞두고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연구·개발(R&D)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사람의 몸속에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일라이릴리의 암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 프린스턴대가 그 대가로 로열티 2억7800만 달러를 지원받아 화학 연구소를 건설한 게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종종 복잡한 연구에 대한 공로 주체가 명확하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2010년대 중반 C형 간염 치료제를 놓고 신약 시장에서 다툼이 벌어졌던 것도 이 때문이다.
WSJ는 “화이자와 모더나는...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넥스아이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및 중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아이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신생 바이오벤처로, 신규...
JW중외제약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통풍치료제 URC102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기술수출을 추진한다. JW중외제약은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과 URC102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URC102는 지난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입증된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현재 암, 당뇨, 녹내장, 황반변성 등을 위한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일각에선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한 만큼 변동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10%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신약 개발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나 실적이 크게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손실...
김하용 케이피에스 총괄대표는 "암 조기진단 시장은 또 하나의 신약에 비견될 정도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인 데다 향후 항암신약 개발에서도 동반진단 등을 통한 정밀의료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바이오마커의 글로벌 권리를 계기로 본격적인 항암 파이프라인 구축 행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