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에스는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칸딤(Kandym) 가스처리시설에 66억 원 규모의 설비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공랭식 증기복수기는 발전소나 플랜트 시설의 스팀터빈에서 배출되는 증기를 공기로 식히고, 물로 응축시켜 발전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국내에서 공랭식 증기복수기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자체적으로...
디티에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GTL)에 약 1000여 톤의 증기를 응축시킬 수 있는 공랭식 증기복수기(ACC) 공급 사업을 수주, 2018년부터 공급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ACC는 발전소나 플랜트 시설의 스팀 터빈에서 배출되는 증기를 공기로 식히고 물로 응축시켜 발전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자체적으로...
중국 내 도로를 달리는 2억 대의 차량이 내뿜는 배출가스가 대기오염에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30년에는 2005년 대비 국내총생산(GDP) 당 탄소 배출을 60% 정도 감축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 시장에서도 이미 상당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LMC오토모티브는 2019년에는...
두산중공업이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를 인수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중공업은 26일 미국 법인인 DHIA가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 인디펜던트 터보 서비스’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인수한 ACT의 사명은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시스’(Doosan Turbomachinery Services)로 변경된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지난 수개월 이처럼 증가한 것은 풍력발전의 새 터빈과 태양광 패널 성능이 개선된데다 서부 지역의 폭우와 폭설 영향으로 수력발전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포춘은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미국 발전량의 60% 이상이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서 나온 것이었다.
반면 최근 수십 년간 원자력 발전은 위축되는 분위기다. 비용 문제는 물론 핵폐기물...
이날 일진파워는 가스터빈을 비롯한 복합발전설비의 경상정비 기술을 확보해 인력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신규 터빈 정비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히타치 및 미쓰비시와 연계해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향후 2년간 기술력을 계속해서 추가할 계획이라는 것이 일진파워의 설명이다.
국내 발전정비시장은 7000억 원대 규모로...
6일 일진파워는 가스터빈을 비롯한 복합발전설비의 경상정비 기술을 확보해 인력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전정비시장은 7000억 원대 규모로 일진파워를 비롯한 6개 민간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 등 정치권에서 독점 문제를 제기하지만 기술력과 경쟁력 문제로 소수 업체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그룹은 29일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의 미국법인인 DHIA가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CT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터빈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알려졌다. 미국 휴스턴에 본사가 있으며 연소기(Combustion), 터빈(Turbine), 로터(Rotor) 등 가스터빈 핵심 부품에 대한...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 분야는 수익성이 굉장히 좋은 고부가 분야”라며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내진설계 비상 발전기, 비상용 가스터빈, ESS 등 신 성장 동력 사업을 꾸준히 육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1위의 비상 발전기 업체로 2006년부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가스 발전...
한화테크윈은 2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과 순산소 가스터빈 핵심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간 한전 전력연구원이 추진해온 ‘저탄소·고효율 청정 발전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동개발을 통해...
한화토탈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NCC 사이드 가스 크랙커와 GTG(가스터빈 발전기) 증설을 최종 승인했다. 총 투자금액은 5395억 원이며, 2019년 6월 완공이 목표다.
이번 증설 프로젝트를 통해 한화토탈은 추가로 에틸렌 31만 톤, 프로필렌 12만 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한화토탈의 연간 에틸렌 140만 톤, 프로필렌 106만 톤을 생산할 수...
두산중공업은 2019년까지 출력 270㎿, 효율 40% 이상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설계와 제작 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R&D) 자금을 직접 시장에서 조달하기로 했다. 가스터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천기술 확보 등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BW 발행으로 두산중공업은...
두산중공업은 이번 사업 수주로 기존 1150MW급 가스화력발전소를 18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를 하게 된다.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와 스팀터빈 3기를 공급하는 이번 공사는 올해 말 착공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2019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35G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발전...
또한, 한화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인 한화테크윈과 GE가 30년 넘게 이어온 항공 엔진과 가스터빈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방안과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적용에 대해 논의하고, 태양광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김승연 회장은 “GE의 산업디지털화를 비롯한 창의적인 시도들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GE와 산업인터넷 분야 업무협력을 통해 제조...
두산중공업은 조기에 필요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해 대형 가스터빈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원천 기술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발전소 가스터빈은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18조 원에 달한다. 최근 기후변화 협약으로 수요도 늘고 있지만 미국, 독일, 일본 등 소수의 업체만이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9년까지 출력 270MW, 효율 40% 이상의 발전용...
SK건설은 이번 착공식 이후 발전소 핵심설비인 보일러와 터빈이 들어설 터의 기초·굴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10월까지 기초·굴착공사가 마무리되면 보일러 설치, 터빈동(건물) 건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1년 4월 예정이다.
SK건설은 발전소 구조물을 외부에서 만들어 이송·조립하는 모듈화 공법을 활용할...
GE는 세계 최대 가스터빈·발전설비 업체라는 것 이외 발전소 각 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발전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강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GE는 지난해 10월 도쿄전력 화력발전소에 IoT 기반의 새 시스템을 도입했다. 더 나아가 이제는 발전소 전체를 건설하는 사업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본 업체들은...
이번 ABB의 납품으로 인해 지르쿠섬과 인공섬 두 곳의 해상 원유처리 시설은 별도의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고, ABB가 공급한 모듈화 된 E-House와 연계된 5대의 가스 터빈 발전기를 통해 전력을 공급 받게 됐다.
한편, 전기제품ㆍ로봇, 모션, 산업 자동화, 파워 그리드 관련 기술 개척 기업인 ABB는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13만 명 이상의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