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고객 혜택을 축소한 이유는 자금조달 비용 상승과 낮은 가맹점 수수료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에 전체 자금 조달의 70%가량을 의존하는 카드업계는 여전채 금리가 오르면 조달 비용이 늘어난다. 11일 기준 신용등급 AA+ 3년 만기 여전채 금리는 4.89%로 8월 말보다 0.526%포인트(p) 상승하며 카드사들의 부담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애플페이가 국내에 들어올 때 (애플페이가 카드사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가맹점이나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을 걸었다"며 "수수료 문제는 현대카드와 애플 사이의 이슈"라고 11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하지 않는 현대카드...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차액 환급 문제는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면서 “수수료·정산과 관련해 가맹점주의 의견 수렴과 시스템 변경 등 다양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프티콘 사용량이 많은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가맹점주, 기프티콘 발급처와의의 정산 문제 등으로 차액 환불 시스템 도입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치킨업계 한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애플페이를 도입한 중국과 이스라엘의 경우 각각 0.03%, 0.05%가 부과되고 있어 국내 애플페이의 수수료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애플페이를 쓸 수 있는 NFC 단말기를 갖춘 가맹점도 부족하다고 분석한다. 현재 NFC 단말기를 구비한 국내 오프라인 매장은 전체 가맹점의 10% 미만이다. 새로운 카드사가 애플페이에 합류하게 되면 가맹점에 설치하는...
2일 주유업계와 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주유소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지난달 정책토론회를 열고 주요소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에 대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주유업계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주유소와 소비자의 부담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주유소의 신용카드 결제비율은 95% 수준이다. 주유소의...
해외용수수료도 최대 20만 원까지 캐시백해준다.
KB국민카드 ‘KB국민 위시 올(All)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앤 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 카드와 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030’, 롯데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아시아나클럽 롯데카드’ 등은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진행한다....
조달금리 상승으로 비용부담과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연체율 증가로 인한 대손충당금도 늘어 원매자가 선뜻 입찰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익성 확대를 위해 부동산 PF 사업을 확대한 것도 매각 과정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롯데카드는 다른 카드사에 비해 부동산 PF 사업 비중이 월등히 높다. 현재 카드사 중 부동산 PF 사업을 하는 곳은...
44만4000개 중소 가맹점(연매출 5억~30억 원)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추석 연휴 중 발생한 카드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금융권은 대출의 상환만기가 추석 연휴 중 도래하는경우,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10월 4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는 대출소비자는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수수료 및 금리 인하 △연체이자율 감면 △원금상환 지원 △채무감면 등 각 업권별 특성에 따른 방안을 마련해 상생금융 방안을 시행 중이다.
또한, 취약계층 대출지원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 컨설팅 제공, 저소득층 전용 보험상품 개발 등 정성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컨대 은행은 고령자 특화점포 개설을, 여전사는 카드가맹점에...
대신 가맹점주가 매일 매출액을 가맹본부로 송금하면 가맹본부가 가맹계약에 따라 정산한 후 가맹점에 수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금 지연 위약금은 정산에 필요한 매출을 정당한 사유 없이 송금하지 않으면 발생한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는 연 20% 안팎의 송금지연 위약금을 부과해왔다. 100만원을 송금하지 않으면 하루에 548원 정도의 위약금이...
특히 일본 해외가맹점과 아고다 등 호텔예약플랫폼도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의 경우, 해외결제 수수료 1.3%가 면제돼 해외가맹점 이용시 중복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이 카드의정석을 언제 어디서나 고민없이 쓰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해외이용수수료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후 신한카드로 행사기간 내 합산 5000원 이상 결제 시, 해외이용수수료를 최대 20만 원까지 캐시백 해 준다. 캐시백 혜택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1명), 루이비통 여권 케이스(3명), 에어팟 프로(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2월 광진구청을 시작으로 올해 구로구청, 용산구청, 서초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사업에 참여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카드사들은 조달금리 상승과 가맹점수수료 역마진 여파로 이익이 급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순이익은 1조41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5억 원(12.8%) 감소했다. 신용판매 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돼 이를 상쇄하기 위한 방편으로 신용대출 등의 대출사업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 수수료 낮추고 고객 이용액 적립판매대금 당일 빠른 정산 서비스도 제공지자체와 매달 협업 등 사업 직접 챙겨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생태계’ 강화하고 있다. 땡겨요는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사업으로, 배달업과 금융을 결합해 소상공인, 소비자, 배달라이더 등 이용자에게 저렴하고 혁신적인...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개인(임대인)도 신용카드 가맹점이 되고 카드회원(임차인)이 단일의 결제수수료를 부담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금융위는 특례 없이도 해당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여신전문금융업법령 등에 대한 법령정비 절차를 착수할 예정이다. 법령 등의 정비 작업이 완료되는 최대 1년 6개월까지 해당 혁신금융서비스의 지정기간은 만료되지...
실제로 이디야커피는 4월 자체 배달 주문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맹점 수수료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가에 유료 멤버십이 늘면서 회원·비회원 간 차등을 두는 게 덜 부담스러운 분위기가 됐다”며 “회원가입을 통해 받은 성별, 나이 등 정보로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 기본 서비스인 국내가맹점 1% 적립에 더해 최대 3%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는 국내이용 금액의 1%와 해외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트래블페이 및 해외신용 결제금액 모두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트래블페이 결제한도 및 연결 계좌 역시 제한...
쿠팡의 음식 배달서비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주문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식으로 시장 상인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에 지난해 쿠팡이츠 전통시장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106개 전통시장 1416개 가맹점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48.4% 성장했으며 주문 건수는 3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쿠팡...
가맹점 수수료율 총 4차례 인하적격비용 재산정제도를 폐지 목소리 커져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개선안 발표를 앞두고 카드업계가 제도 폐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9월 중 내놓을 제도 개선안이 카드수수료 원가 산정방식 등 세부사항을 개선하는 것이 아닌 재산정 주기를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