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C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가 개발한 mRNA 백신의 완제를 생산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수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모더나와 계약했으며, 국내에도 지난 10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를 생산하는 컨소시엄도 두 곳이나 꾸려졌다. 한국코러스와 지엘라파를 주축으로 구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델타 변이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 백신의 부스터샷을 맞은 뒤 10주 이상이 지나도 백신 효과가 80~90% 수준까지 유지됐다. 하지만 화이자로 1차와 2차에 이어 3차까지 맞은 경우에는 10주가 지나면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 효과는 45% 정도로 떨어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부스터샷으로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은 경우에는 10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R&PD 센터의 신축과 함께 현재 보유한 백신 생산시설인 L하우스의 증설도 추진한다. 2024년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mRNA, 차세대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화이자 또는 모더나의 mRNA 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맞아도 항체의 오미크론 중화 작용은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런 결과는 앞서 영국과 남아공에서 진행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능 테스트 결과와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호 교수는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이나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여전히 오미크론 감염...
오미크론을 비롯한 새로운 코로나 변이에도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향후 K-mRNA 컨소시엄을 통해 국내외에서 임상과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컨소시엄은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일부 기업만이 독점하고 있는 mRNA백신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캡핑과 LNP기술을 자체 확보해 국산화함으로써 백신 자주권 확보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 일부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mRNA백신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캡핑과 LNP기술을 자체 확보해 국산화했다. SMARTCAP과 이온화지질 등의 원재료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 및 코백스(COVAX)에 공급할 수 있어 mRNA 위탁개발생산(CDMO)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mRNA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와 화이자도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는 21일(현지시간) 몇 주 내로 오미크론 백신 개발에 착수할 수 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승인하면 몇 개월 내로 5억 회분을 생산할 수 있다고 재차 밝혔다.
화이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번지기 시작한 이달 초에 대응 백신을 내년 3월까지 개발하겠다고...
그는 이어 “라파스는 인플루엔자 외에도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핵산 기반 백신인 ‘mRNA 백신 패치’의 제조를 위한 연구·개발도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미 상온보관에서의 안정성은 확보한 상태로, 현재 동물실험을 통해 특이 항체가 형성되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라파스는 백신 패치의 상용화를 위해 임상시험 진입을...
침팬지의 아데노바이러스를 디옥시리보핵산(DNA) 전달체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한편 영국 의학잡지 란셋(The Lancet)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한 후 3개월 만에 백신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부스터샷 캠페인에 mRNA 기반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뉴클레오시드는 mRNA 백신 정제용 및 바이러스 진단키트, 유전자 진단시약과 RNA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에 사용된다.
파미셀 관계자는 “최근 뉴클레오시드의 대량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RNA 치료제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원료물질인 뉴클레오시드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까지의 누적...
프로토타입 백신(mRNA-1273)의 승인된 용량(50㎍) 및 고용량 (100㎍), 기존 우려 변이가 반영된 다가 백신 후보물질(mRNA-1273.211, mRNA-1273.213)의 50㎍ 및 100㎍ 용량, 그리고 우려 변이 전용 부스터 후보물질(델타, 오미크론)에 대한 연구가 이에 포함된다. 각 부스터 후보물질은 각 300~60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혹은 3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SiO2는 글로벌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용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에 쓰이는 보관 용기를 제조,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100여 개 이상의 양산 및 임상 제품 공급망을 확보한 의약품 용기 회사다.
㈜두산과 SiO2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 19 백신 시장을 공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의 대체 및 신약 시장,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과 달리 전통적인 단백질 재조합(항원 합성) 방식 기반이다. 소아 B형 간염, 백일해 등 백신에 수십년 간 사용된 기술로,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전날 넷마블은 2.97%(3500원) 오른 12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지난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및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
글로벌 백신 허브화 기반 조성을 위해선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공정 대량생산 기술개발 실증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내년 중 총 13억7000억 원을 투입한다.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선 41억 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 미국 외 유럽연합(EU)·호주·베트남 등과 백신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감염병혁신연합(CEPI)·아시아개발은행(ADB) 등...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영국에서 실시한 예비조사 결과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 오미크론 감염을 막는 데 효과가 있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중국·러시아에서 제조한 백신 등은 거의 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국내 방역당국도 3차 추가 접종을 적극 권장하면서 예방 효과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만 유일하게 오미크론에 효과를 보였다.
문제는 이들 백신을 사용하는 국가들이 현저히 적다는 점이다. 전 세계 공급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국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은 오미크론 예방효과가 제로에 가까웠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 대부분은 중국산과 함께 러시아산 스푸트니크, 영국...
나노코박스는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mRNA 백신 등에 비해 개발이 까다롭고 제조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지만, 면역반응률과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이 적으며 보관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8월 나노젠과 나노코박스의 글로벌 권리 이전 협약을 맺은 에이치엘비는 긴급사용 승인 후 나노젠과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관계사인 넥스트사이언스는 나노젠...
또한, 향후 지속적 출현이 예측되는 미래 감염병에 대비한 mRNA 백신의 개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개발 등 IDC는 새로운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소로 발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부산 IDC에는 관내의 대학 및 유관기관, 산업체, 창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과 전문가 등이 함께 혁신을 고민하고...
지난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 생산 중인 모더나의 mRNA 백신 ‘스파이크박스주’가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 4500억 원(3억8000만 달러) 규모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장기지속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복합제 이부실드(AZD7442)를 위탁 생산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 소식으로...
AZ 백신은 바이러스 매개 방식인 반면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이다.
또한 WHO는 불활성화 방식인 시노팜 백신 1차 접종 후 AZ 혹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교차 접종해도 된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권고는 WHO 면역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이 이달 초 내놓은 의견을 따른 것이다.
지난주 연구 결과에서도 AZ 혹은 화이자를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