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개별적인 보조금 지원보다는 에너지세제 개편 등과 같은 제도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빠져있다”고 꼬집었다. 또 “수도권 집중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농업, 노동자에 대한 얘기가 들어있지 않다. 정부가 새겨들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법과 제도, 거버넌스가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담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4년에는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수출용 딸기 수경재배 과정’을 1년간 다녔고 2016년에는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을 다니며 딸기재배를 공부했다. 딸기의 품질을 높이고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는 그는 수경재배에서 답을 찾았고 비대제(과일을 크게 키우는 약물)나 호르몬제를 주지 않는 친환경농사를 짓고 있다.
박 대표는 스마트팜의...
농식품부 올 예산 126억 책정…농업법인 채용 청년 급여 지원
청년 인력 양성 '보육센터' 운영…수료생 취ㆍ창업 관련 우선 혜택
정부는 ‘우공의 딸기정원’처럼 스마트팜을 도입하려는 귀농 혹은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보급 및 온실 신축지원으로 농가의...
그는 현재 경상북도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만들어진 농업회사법인 굿파머스그룹에서 일하며 농장주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마케터였던 오성일 씨는 자기 사업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스마트팜 창업으로 눈을 돌렸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1기 교육생으로 농업에 입문한 그는 자신의 스마트팜을 세운 1호 교육생이 됐다....
이미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뿐만 아니라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른 직종의 사람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농사의 기초부터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전문 지식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그는 "교육을 들어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들을 실습을 통해 깨닫게 됐고, 전기나 시설 같은 교육으로는 챙겨지지 않는 온실 안에서의 일도 배워...
관세와 관련해서는 “통상 개도국의 경우 농업용 기기들은 무관세인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팜 관련 기기들은 기타 항목으로 잡히면서 관세를 부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용 HS코드나 해외에서 인증받을 수 있는 농업용 기기의 HS코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에서 데모온실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컨소시엄 기업 중 하나인 나래트랜드의 최승욱...
국내 농업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팜한농은 자연스럽게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로 눈을 돌렸다. 급변하는 농업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단기 모델 개발 시범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한 것은...
스마트팜이 농업을 바꿀 것이라는 인식에 이견을 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고, 환경 변화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서 생산량을 늘리거나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미래의 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팜 확산의 최대 걸림돌은 바로 비용. 대형 온실을 비롯해 정밀 기기들을 설치하는데 드는 수천만 원의 비용은 농가들이 스마트팜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수직형 농장은 농업과 IT, BT 등의 기술이 융복합되는 영역으로 선진국에서는 대규모 수직형 농장·빌딩팜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LED 등 IT 분야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도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수직형 농장의 정의를 작물에 적합한 재배환경으로 제어해 외부환경 제약 없이 안정·계획적으로 연중...
양질의 투자자금을 지속해서 공급받아 기술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초 비용 절감형 한국형 수직농장 모델을 빠르게 정립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에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팜 회사가 농업을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래트랜드ㆍ우림인포텍ㆍ팜스코…농업 첨단기술로 카자흐 진출
정부 '스파트팜' 수출 역할 주효…"현지 인증·자격 취득 정부 지원 필요"
스마트팜은 농업 첨단 기술력의 집합체다. 온실을 비롯해 환경제어기기, 빅데이터, 그리고 온실에 부착하는 필름 등 다양한 기술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다.
카자흐스탄으로 수출하는 한국형 스마트팜에는 총 4개의...
채소를 키우기 힘들고, 농업기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인 데다 자원이 풍부해 이미 국민소득은 1만 달러를 넘어섰고, 공적개발원조(ODA)에서도 벗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2018년 8월 카자흐스탄 국립과수연구원과 협의해 50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농업 경영주 평균연령은 68.2세로 전년 대비 0.5세 증가했고 70세 이상 경영주도 2.0%를 차지했다.
더 늦지 않도록 우리 농업에 젊은 피가 공급돼야 하는 상황이다. ‘스마트팜’은 힘들고 낯선 농업을 다시 청년에게 돌려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까지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거점 4곳에...
개방화, 고령화 등 농업의 구조적 문제가 투자위축으로 이어져 농업의 성장·소득·수출이 정체되는 등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은 유능한 청년 유입,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에서 커가는 혁신 농업의 미래’를...
소비 잠재력 큰 필리핀 현지 홍보…신품종 재배 수출 품목 확대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70억3000만 달러(약 8조2000억 원)를 기록했다. 주력 품목들의 수출이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신선 식품의 약진이 수출 증가에 큰 힘이 됐다.
지난해 신선 식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3억 달러(약 1조5200억 원)를 돌파했다. 주력 품목인 인삼류와 김치가...
‘K-푸드’로 유명세를 얻은 우리 농식품의 수출 증가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세계적으로 예외 없이 경기침체를 불러온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수출의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건강식품’ 인식 높아져…코로나19·한류로 라면도 큰 인기 = 우리나라 대표 품목인 김치는 그간 지속해서 ‘K-Food Fair’를 개최, 우수성 홍보 등을 통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9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농업인과 급식업계, 학부모가 모두 웃는 초·중·고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 미
10일(수)
△농식품부 차관 14:00 딸기수출 혁신공감 전진대회(세종)
△딸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설명회 개최(석간)
△'닭 체중이 보인다' 육계 체중 예측 기술 개발
△초지법 시행령...
ADB 벤처펀드는 동남아 개도국의 지속가능 발전에 필요한 청정기술, 핀테크, 농업, 보건 등의 분야에 투자하며, 동남아에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도 투자 대상에 포함된다. 수익성뿐만 아니라 빈곤, 기후, 의료, 성 평등 등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펀드의 성격도 있다.
총 조성 규모는 6000만 달러다. 한국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