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본부는 임시국회 등에서 수시로 보고를 받지만 재외공관은 1년에 한번 뿐이고 세계 각국에 총 155 곳의 재외공관이 있기 때문에 모든 공관의 감사를 하는 데만 7~8년이 걸릴 정도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 한미FTA 비준안이 외통위에 상정됐다. 향후 처리 전망은.
▲(유) 국정감사가 끝나면 외통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되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2006년부터 진행된 지역사업본부 건물 신·증축과 용인공장의 오산 이전 등 연간 1500억~20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가 이뤄졌지만, 자체 자금 창출 규모 이내에서 투자를 시행하는 보수적 재무정책을 바탕으로 양호한 잉여현금창출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부채비율은 36%로 2007년 40% 아래로 내려온 이래 30% 전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채...
장 막판 우정사업본부가 지수 방어에 나서면서 2030선에서 거래를 마쳤지만 시장에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2000선 지지 여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 전문가들의 의견도 갈리고 있다. 단기 조정이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2000선을 지지 하지 못할 것이란 의견과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기술적 반등에 성공할 것이란 입장이 팽팽히...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 받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확대에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헌웅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본부장은 “최근 여성들의 뷰티에 대한 지식이 높아지고 있어 피부 고유의 근원적 힘을 기르는 먹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먹는 화장품 시장은 향후 1조원대의 거대 시장으로 형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향인 두 CEO는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두터워 바쁜 와중에도 자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사업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의견을 주고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둘은 고향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해 10월 고향 인근에 1300억원을 투자해 셀트리온제약 공장을 지었고 라정찬 회장은 충북도의 골칫거리였던...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경제학 박사 취득한 ‘재무통’
작년 환헤지로 최대실적 이끌어
세계 최고 종합중공업 도약 적임자
“신상품 개발, 신시장 진출에 더해 기존 사업이 가지는 핵심역량의 결합을 통해 융복합형 사업을 새로 창출해야 한다”
대표이사 취임 2년째를 맞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융복합’을 내세웠다.
이...
사업 시작이 6개월이나 늦은 후발 주자에게 1위를 뺏앗겼으니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위 기록에 큰 의미를 부여한 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미샤 보다 매장수나 연매출 기준으로 700억원 가량 앞서 있는 더페이스샵은 느긋한 분위기다. 특히 이번 미샤의 4분기 매출액 발표에 대해 더페이스샵과의 매출 산정 방식이 다르다며 미샤의 1위 발표가 진정한...
강 부사장은 창업주인 고(故) 강중희 회장, 서울의대 출신에 전경련 회장을 지낸 아버지 강신호 회장에 이어 2005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07년부터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11월에는 운영총괄은 물론 연구·개발 부문까지 총괄하면서 3세 경영인으로 경영전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이번 R&D 총괄사업 역할은 그의 우수한 경영성과가 인정을 받았다는...
이영하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오는 2014년 매출 200억불을 달성, 세계 가전시장 1위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세탁기와 냉장고 등 주력사업에 대한 시장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수처리, 빌트인 등 신수종 사업에 대한 성장기반을 확보할 것”...
이에 주 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리테일, 법인영업, 채권영업, FX마진거래, 파생상품, 자산운용, HTS 등 개발하는 마케팅ㆍIT, 신사업본부 등의 조직을 신설하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KTB네트워크 시절 강점을 가졌던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PE) 분야와도 시너지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직원과의 소통을...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3D TV, 3D 안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제품을 선보여 세계 3D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안경 착용자를 위한 ‘3D 도수 안경’을 업계에서는 처음 출시했다. 3D 도수 안경은 충전식 삼성 3D 안경에 안경 착용자의 개별 시력에 맞는...
공격형스타일 투자 전문가
지난해 4120억원 영업이익
증권업계 최고 실적 기록
◇임기영 대우證 사장=임기영 사장은 1981년 한국장기신용은행에 입사해 뱅커스트러스트 서울지점 기업금융 책임자와 살로먼브라더스 한국대표, 한누리살로먼증권 공동대표, 삼성증권 IB 사업부장, 도이치증권 한국부회장, IBK투자증권 대표 등 국내외 금융회사에서 오랜 시간 경력을...
이에 대해 주식시장에서는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 참여설과 전기차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스템싸이언스에 대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7일 오후까지다.
스템싸인언스 주식 담당자는 “4이통 참여 관련 내용 역시 경영진만 알 수...
010 통합반대 운동본부 서민기 대표 역시 "기존 01X 번호를 사용한 이용자들은 적게는 5년 이상 많게는 20년 이상을 사용한 사람들로 이 기간 동안 쌓아왔던 인적네트워크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이라며 "번호통합이 이뤄지면 일부 개인 사업자와 프리랜서의 경우 신용소멸의 비용까지 발생해 이는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간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꼭 맞는 '옵티머스' 스마트폰 시리즈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처녀작이자 야심작 스마트폰인 '시리우스'에 사활을 걸고 있다. 초반 실적은 괜찮다. 최근 일 개통 25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시리우스만의 차별화된 어플리케이션 8가지를...
이로부터 한달 뒤인 25일 LG전자 풀 LED 3D TV 발표회에서 권희원 LG전자 LCD사업본부장(부사장)은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의 발언을 전면으로 반박했다.
권 부사장은 "무안경으로 가기 위해선 거쳐야할 기술적 문제가 많지만 결국 무안경으로 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기술잡지에 보면 2020년 경 무안경 시대가 도래한다고 하지만 보통 그보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24일 창립 1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성과 보고와 함께 사업전략 및 매출목표를 발표하며 브랜드숍 시장1위 탈환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광열 미샤 마케팅 본부장은 "미샤의 올해 매출 목표는 2400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성장률 약 32.5%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전략...
스마트폰 경쟁에서 뒤져있는 LG전자는 오는 13일 사울 플라자호텔에서 안승권 MC사업본부장(사장) 신년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말 신설된 스마트폰(SP)사업부의 수장인 이정준 부사장도 참석 스마트폰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남용 부회장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예당온라인 사업본부 박재우 이사는 "댄스게임 오디션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게임의 신장르를 다시 한번 개척하겠다"면서 "국내는 물론 탄탄한 해외 수출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음악연주 게임 콘텐츠로 개발사와 함께 적극 협력해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예당온라인은 이번 밴드마스터 퍼블리싱 계약으로 올해 새롭게...
한 연구원은 “LG전자가 에어컨 사업본부와 B2B 사업본부를 만든 것을 봐서 큰 두 축을 세트와 솔루션으로 가져가기 위한 전략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삼성전자를 반도체, LCD 중심의 부품회사로 인식하는데 반해 LG전자는 세트회사로 인식되고 있는데, LG전자가 미래 비즈니스 영역을 확보해 단순 세트 회사의 이미지를 벗어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