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이외에 민간 유동화전문회사에도 유연하게 매각할 수 있도록 관련 협약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산의 유동화 매각을 가능하게 하는 '자산유동화법 시행령' 개정도 살펴보고 있다.
신규 연체 발생 억제를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 협약이 10년 만에 확대·개편되기도 했다.
금융당국, PF 대주단 협약 현황 점검 회의30개 사업장 중 19곳 이자유예·만기연장정책금융기관 PF 사업장 지원 잔액 24조“부실·부실우려 사업장 정상화 노력 지속해야”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가동한 ‘PF 대주단 협약’에 따라 19개 사업장에 대한 사업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4월 말 기준...
관련 대주단, 차주, 시공사, 대리금융기관 간 대출약정 관련 합의서를 이날 체결했다”며 “대상 사업의 분양 완료된 물건에 대한 예정된 잔금이 본건 채무인수 금액을 웃도는 바 당사는 새로운 책임준공 기한에 따라 책임준공을 완료하고, 원채무자는 분양대금으로 미상환 PF 대출 원리금 전액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해당 공시 건은 11월...
포함한 경제 리스크 관리에 집중 중”이라며 “감독당국은 부동산PF 사업장 단위별로 사업 진행상황을 구체적으로 집중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PF 사업장 정상화를 목적으로 대주단을 통한 자율적 사업 정상화를 유도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공조해 PF사업장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및 지원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 협약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SG증권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과 검찰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처하고 있다”면서 “거래소와 금감원에 다른 시장교란 요인이 있을지 모르니 면밀하게 대처하자고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이날 오전 주가...
서 회장은 “증권사의 부동산PF ABCP 시장은 당국 지원과 업계의 자율적 노력으로 위험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혹시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 증권사들 부동산 익스포저 관리에 만전 기울여야 하고 그 일환으로 PF 대주단 협약 대상 증권사 34개사가 모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증권업계 차원에서 마련한 ABCP 매입프로그램도 연장될 수...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PF 대주단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대주단은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했다. 4분의3 이상 동의할 경우 추가 자금 지원과 채무 조정도 가능하다.
27일 전 금융업권이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PF 대주단 협약식’에서 부실 혹은 부실 우려가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질서 있는...
27일 ‘PF대주단 협약식’ 이후 기자들 만나…“기관들 역량 동원해 신속 처리할 것”사태 인지시점 질문엔 “최근에 알아…제도 보완 필요하면 당연히 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소시에테제네랄증권(이하 SG증권)발 대량 매도 사태로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역량을 동원해 신속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7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PF...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PF 대주단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대주단 가동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후 14년 만이다.
전 금융업권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PF 대주단 협약식’에서 부실 혹은 부실 우려가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6개 금융협회, 5개...
김 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PF 대주단 협약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에 확대 개편된 'PF 대주단 협약'은 부동산 PF를 둘러싼 이해 갈등을 조정하고 상생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범금융권 신사협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1일 'PF 대주단협의회 운영협약' 개정안을 의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은행...
한편, 이번 조치와 관련에 1금융권인 은행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2금융권이 무리한 영업으로 부동산PF대출을 대거 늘렸는데, 책임은 1금융권인 은행이 함께 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올해 들어 상생금융부터 시작해 부동산PF대주단 참여 등 당국에서 너무 많은 것을 요구 하는것 같아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4월 19일자 ‘[단독] 부동산PF대주단 협약 개정…‘1/4’ 공동관리 추진 기준 없앤다)
대주단 협약은 PF 사업장에 여러 금융업권이 혼재돼 있을 때 적용된다. 단일 업권으로 대주단이 구성된 곳은 해당 업권에서 만든 업권별 협약을 따른다. 저축은행의 경우 자체 PF 대주단 협약을 만들었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별도 대주단 협약이 꾸려지지 않은 것으로...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자율협약 시행을 통해 사업장 조기 정상화를 유도하고 새마을금고의 대출 건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협약 외에도 다수의 금융업권이 참여하는 '전 금융업권 PF대주단 운영협약'가입을 추진해 새마을금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다수의 금융업권이 참여한 사업장은 '전 금융업권 PF 대주단 운영협약'을 통해 정상화를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3개 이상 채권여전사 또는 채권조합이 참여한 사업장으로 일정금액 이상 채권을 보유한 단위 사업장이 지원대상이 된다.
채권여전사 또는 채권조합간 자율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장 공동관리절차 개시, 중단·종결 결정 및 지원 방안 등을...
PF대주단 협의체 가동에 따른 부담도 있다. 부동산PF 연착륙 대책이 본격화하면 공사채 발행을 늘려야 한다. 매각·청산 대상 사업장에 공여된 브릿지론 매입을 위한 자산관리공사의 1조 원 규모 부실채권(NPL)펀드 조성, 미분양주택 매입을 위한 LH공사의 자금조달 필요성 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특례보금자리론 흥행에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물량도...
PF 대주단 협의체 가동 등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이 본격화하면 매각·청산대상 사업장에 공여된 브릿지론 매입을 위한 자산관리공사의 1조 원 규모 부실채권(NPL)펀드 조성, 미분양주택 매입을 위한 LH공사의 자금조달 필요성 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은행채 물량이 한전채 물량과 합쳐질 경우 수급부담이 가중되면서 하위등급 크레딧의...
PF대주단협약은 지난 2009년 8월 제정된 이후 2012년 11월에 한 차례 개정됐다. 이번이 두 번째 개정인 것이다.
이달에 꾸려질 PF 대주단 구성원은 1000여개사로 예상되고 있다. 새마을금고,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이 가입 대상자가 되면서 규모가 커졌다. 상호금융의 조합들이 참여하다 보니 대주단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PF 대주단 협약은 사업장의 채권단이 여러...
정부는 지난 연말부터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자금지원, PF 대출 보증 규모 확대, 대주단 협약을 통한 PF 대출 연장과 같은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산연은 "주택시장 침체 분위기가 반전되지 않는 한 자금난은 점차 심화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하반기까지 계속되면 주택업체의 연쇄도산과 금융부실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더욱이 이달 부동산PF 대주단 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사업장별 위험 여부를 파악하고자 평상시보다 더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부동산PF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한 번씩 받긴했는데 자료 요구량이 이번 만큼 많았던 적은 처음”이라며 “금융당국에서 매달 PF 현황을 등록하라고 하는데 강제성은 없다 보니 파편화된 자료를 다시금 취합해...
사업성 우려 사업장은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금융권이 참여하는 PF 대주단 협약을 이달 중 가동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을 통해 사업 재구조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 대책은 부동산PF 부실 우려에 대한 급한 불은 끌 수 있지만, 연쇄 부실을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병탁 신한은행 WM센터 부동산팀장은 “국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