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 후보 측근 현역 의원 6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최측근으로 분류돼 소위 7인회로 불리는 저희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국민이 선택해주실 이재명 정부에서 국민의 선택 없는 임명직은 일체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와 그의 측근들이 동시에 자세를 낮추며 정권심판론을 달래 지지부진한...
윤 후보가 언급한 녹취록은 MBC가 스트레이트를 통해 공개한 내용과 열린공감TV, 서울의 소리 등을 통해 밝혀진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와 대화 내용이다. 여기에 더해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김 씨의 '굿' 발언을 공개해 논란이 커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씨가 이명수 기자에게 "이 바닥에선 누가...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이명수 기자가 ‘내가 아는 도사 중 총장님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 사람이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을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고’라고 말하자 김씨는 “응, 옮길 거야”라고 답했다. 이 기자가 ‘옮길 거예요? ’라고 다시 묻자 김씨는 “응”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대화에서 김씨는 “우리 남편(윤 후보)도 약간 그런...
손석희 JTBC 사장 아들 손모씨가 최근 MBC 경력기자 채용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MBC 측은 채용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MBC는 23일 손씨의 입사가 ‘현대판 음서제’라는 제3노조의 주장과 관련해, 손씨의 합격 사실을 확인하면서 “제3노조의 근거 없는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입·경력...
그러면서도 “다만, MBC 방송이 사실 다 끝난 게 아니고 일요일 저녁 ‘스트레이트’는 아니지만 ‘뉴스데스크’를 통해 저희한테도 계속 (반론 등에 대해) 요청이 오고 있고 그게 끝나면 종합적으로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씨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 녹취 중 '미투 폄훼' 논란성 발언 등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녹취록 대부분 공개 가능하다" 법원 판단 잇달아
법원은 김 씨가 이 기자와 나눈 통화 녹취록 관련 소송에서 대부분 내용을 공개해도 된다는 판단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14일 김 씨가 MBC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에서 관련 수사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대부분 내용에 대해 공개를 허용했다....
또한 카페 측은 “시청률 대박 MBC는 영부인 후보에게 광고료를 지불하라”, “MBC는 이명수(서울의 소리 기자)를 사장으로 영입하라”, “영부인을 단일화하라”, “MBC는 무상광고를 중단하라”, “의혹 해소 MBC에 감사하다”, “김건희씨는 RISK(위험 요소)가 아니라 RISE(상승 요소)”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한편 MBC는 지난주 예고했던 것과 달리 녹취록 관련...
대한 검증 보도는 앞으로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보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김 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주고받은 ‘7시간 통화 녹취록’ 중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16일 방송 후 김 씨 측은 MBC를 상대로 녹취록 추가 공개 방송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 심문기일은 21일 오전에 진행된다.
앞서 MBC는 지난 16일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이모 기자와 김 씨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김 씨는 통화에서 정치권 미투와 문재인 정권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MBC는 오는 23일 2차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법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와 나눈 통화 내용 보도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송경근 부장판사)는 19일 김 씨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따라 열린공감TV는 이날 재판부가 지정한...
반면, 천하람 변호사는 "김 씨와 이 기자의 대화는 완전한 공적 영역도 아니고 사적 대화의 성격도 섞여 있어서 판단하는 게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천 변호사는 또 "김 씨가 MBC에 대해 낸 가처분 신청의 경우 음성권이라는 개인의 기본권과 국민의 알 권리를 조화하기 위해서 재판부가 고민을 많이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52차례에 걸쳐 김 씨와 7시간 가량 통화한 녹음 파일을 MBC 기자에게 전달했다. 이에 김 씨는 통화 내용이 보도되지 않게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수사 관련 등 일부 내용을 제외한 상당 부분 보도가 가능하다는 취지로 판결했고,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16일 통화 내용 일부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지 말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이 오늘(19일) 열린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김 씨가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한 심문을 진행한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한편 1지난 16일 MBC 탐사보도프로그램 ‘스트레이트’ 측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와 서울의소리 기자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이 녹취에서 김씨는 “난 안희정이 불쌍하더라. 나랑 우리 아저씨 (윤석열 후보)는 안희정 편”이라며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1971년 전북 전주 출생인 이정헌 앵커는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광주MBC 기자와 중앙일보 국제부 차장, 도쿄 특파원 등을 지내고, JTBC '뉴스 아침&'의 메인 앵커로 4년 6개월간 뉴스를 진행했다.
안귀령 앵커는 1989년 경북 경주 출생으로,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KBC광주방송 아나운서를 거쳐 YTN 뉴스 프로그램 '변상욱의 뉴스가 있는 저녁...
나랑 우리 아저씨(윤석열)는 되게 안희정 편이다"라고 말한 사실이 전날 MBC '스트레이트' 방송을 통해 알려져 논란이 확산했다.
김씨는 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또 "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 그렇게 뭐 공짜로 부려 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 그래서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 여기는"이라며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 주니까 터지는...
그러나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7시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후 가입자 수는 40배 넘게 급등했다. 해당 카페에는 “방송 보고 팬 됐다”, “오늘부로 지지한다”, “녹취록 듣고 가입했다”는 등 응원 글이 이어졌다. 18일 자정부터 아침 8시 30분까지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만 600개가 넘는다.
앞서 16일 ‘스트레이트’는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17일 MBC 장인수 기자는 라디오에 출연해 “MBC에서는 방송되지 않았고 직후에 서울의소리가 공개했다”며 이 발언을 공개했다.
장 기자는 “(김씨가) ‘내가 정권 잡으면 (거기는)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권력이란 게 잡으면 수사기관이 알아서 입건하고 수사한다. 권력이 그래서 무섭다’ 이런 발언을 자신에게 비판적인 언론인을 상대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소위 ‘7시간 녹취’가 16일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녹취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의 이명수 기자와 김건희씨가 나눈 전화를 녹음한 것으로 전화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 초 52차례, 7시간 45분가량 이뤄졌다.
해당 녹취에 정치적으로 위험한 발언들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사적 대화가...
전날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김씨와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와의 통화 녹음 중 일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 그래서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 여기는. (진보 진영)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 챙겨 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야"며 "난 안희정이 솔직히 불쌍하더만. 나랑 우리 아저씨(윤석열)는 되게 안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