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팬카페 ‘건사랑’, 23일 MBC 앞 피켓 시위 예고

입력 2022-01-21 12: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팬카페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가 서울 상암동 MBC 앞에서 피켓 시위를 예고했다.

20일 ‘건사랑’ 측은 “상암동 MBC 앞으로!”라는 공지를 통해 23일 피켓 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지난 16일 김건희씨의 ‘7시간 녹취’를 방송한 데 따른 결정이다.

건사랑 측은 공지에서 “23일 상암동 MBC 앞에서 피켓 시위를 계획 중이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내일(21일) 올리겠다. 그날 오시면 건사랑 마스크 나눠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카페 측은 “시청률 대박 MBC는 영부인 후보에게 광고료를 지불하라”, “MBC는 이명수(서울의 소리 기자)를 사장으로 영입하라”, “영부인을 단일화하라”, “MBC는 무상광고를 중단하라”, “의혹 해소 MBC에 감사하다”, “김건희씨는 RISK(위험 요소)가 아니라 RISE(상승 요소)”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한편 MBC는 지난주 예고했던 것과 달리 녹취록 관련 2차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카페 운영진은 언론을 통해 “시위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BC가 후속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카페 회원들 사이의 내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MBC에 요구할 부분에 관해 언급하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의 형태로 시위를 대체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페 건사랑은 방송 전인 지난 15일까지 회원 수가 215명에 그쳤으나 21일 현재 4만3900여 명으로 회원 수가 크게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64,000
    • -0.44%
    • 이더리움
    • 4,49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94%
    • 리플
    • 761
    • +0.4%
    • 솔라나
    • 205,800
    • -2.74%
    • 에이다
    • 683
    • +0.15%
    • 이오스
    • 1,164
    • -8.2%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3.05%
    • 체인링크
    • 21,080
    • -0.24%
    • 샌드박스
    • 665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