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연구원은 “KT의 통신 국사 화재 사건으로 인하여 네트워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1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를 개시한다”며 “5G 상용화, 가입자 증가, 실적 상승으로 연결되는 5G 모멘텀은 2020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이제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통신서비스 산업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네트워크 상용화는...
지난 주말 KT 통신망 화재를 계기로 통신 재난 발생에 대비한 금융회사의 준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KT 통신망 화재사고 관련 은행·증권사 현황 조사에 나선다. 통신망 이중화와 백업 시스템 구축 여부 등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금융회사에 배포하는 방식이다. 특히 주요 통신망 외 비상 상황 시 사용할 보조 회선...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통신장애를 겪은 유선가입자에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의 이용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KT는 동케이블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해 유선 서비스를 여전히 사용할 수 없는 고객들 중 인터넷 고객은 총 3개월, 전화 이용 고객은 총 6개월 요금을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한 가입자들은 대부분...
KT 아현지국 화재로 인해 주말 내내 불통이었던 인터넷을 월요일 출근길에 열어보니 그곳에도 두어 통의 반가운 메일이 들어와 있었다. 역시 “첫눈이 오면 교수님이 떠오릅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대학 시절, 바람이 좋은 날이면 마음이 잡히지 않아, 하늘이 맑으면 마음도 부풀어 올라, 비가 내리면 마음까지 축축해져서, 정문 지나 대강당 앞 계단을 오르려다 그대로...
◇KT, 화재피해 소상공인 보상안 두고 ‘골머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 인근 소상공인 보상 방안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피해에 대한 보상은 사안별로 복잡할뿐더러 사업장의 기회비용과 관련해 약관에 명확히 명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KT는 27일 아현지사...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진화… 세계대전도 견딘다
가상화폐(암호화폐)...
한편, 26일 KT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무선 가입자 대상으로 1개월치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1개월 감면 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이다. KT는 감면 대상 고객을 추후 확정해 개별 고지할 예정이다. 무선 고객의 경우 피해 대상지역 거주 고객을 중심으로 보상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화재가 발생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는 16만8000회선의 전화선과 220조의 광케이블이 설치돼 있고 각종 지자체 시설과 기관, 기업, 언론사가 밀집된 지역임에도 소화기 한대만 비치돼 있고 스프링클러와 같은 자동소화설비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며 “허술한 방재설비 및 관리가 대규모 통신장애를 초래한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고 발생...
은행권이 KT 아현지사 화재 후속 조치로 IT전산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은행마다 내부적으로 통신 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그룹 회장은 26일 IT부서에 회선 다변화, 이중망 구축 등 통신 장애 대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김 회장은 “2주 동안 이번 사고에...
KT도 사고로 인한 통신장애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오는 29일로 예정된 KT 5G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다만 KT 화재에 따른 피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세계 첫 5G 상용화와 관련한 대규모 공개행사 대신 5G 전파 송출 사실을 알리는 자료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통신사들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5G 전파 송출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TF는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드러난 통신사고에 미흡했던 대응체계를 마련키 위해 구성됐다.
TF는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민간과 정부 내 관련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소방청,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및 KT, SKT, LGU+, SKB, CJ헬로 등 주요통신사업자가 참여한다.
TF에서는 이번...
평온했던 지난주 토요일 오전 서대문구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긴급 재난문자에 이어 한줄 속보로 전해진 화재 소식. 불길이 금새 잡히길 바랐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79미터 통신구 화재로 서울 서대문구, 용산구, 마포구, 중구, 은평구, 경기 고양시 일부지역이 통신 '블랙아웃' 상태가 됐다. 화재 현장만큼 이 지역을 방문했거나 이 지역...
KT 서울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KT 해지운동 등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성명을 발표해 KT의 '엄중한 책임'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최승재 회장 등이 전날 사고가 난 충정로 일대를 찾아 상인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고...
한편, 앞서 지난 26일 KT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에게 1개월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1개월 감면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이다. KT는 감면 대상 고객을 추후 확정해 개별 고지할 예정이다. 무선 고객의 경우 피해 대상지역 거주 고객을 중심으로 보상할 방침이다.
오늘(27일) 이투데이에서는 조간 주요 경제 기사로 ‘정부, 카드수수료 인하…포퓰리즘에 흔들리는 카드산업’, ‘KT 통신구 화재…유영민 장관 “전국 통신구 점검, 연내 안전대책 마련”’, ‘이통3사, 비공개 면담서 단말기완전자급제 반대’, ‘최종식 올비트 CTO “거래 속도로 국내 최고…한두 달 내 비트코인도 상장”’, ‘스타벅스, 전 점포서...
KT 아현지국 통신구 화재사고로 서울 북부 일부 지역 통신망이 마비되는 등 '통신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KT 통신망 장애로 119 신고가 지체돼 70대 노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 35분쯤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사는 주모(76·여)씨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날 새벽 5시쯤 주 씨는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24일 KT 아현국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KT의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 IPTV, 카드결제 서비스 전반에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서울 중구와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일대와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KT는 피해 보상 차원에서 1개월 요금 감면을 발표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KT 서비스의 요금 수준을 감안하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황창규(가운데) KT 회장과 이형희(왼쪽)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의장에...
유영민(왼쪽 두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유 장관이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유 장관, 황창규 KT 회장...
유영민(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의 후속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을 긴급 소집했다. '통신 3사 최고경영자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혜화지사에서 유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황창규 KT 회장. 이날 유 장관을 비롯한 3사 CEO는 비상상황 시 망 공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