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국내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를 직접 찾아 특장점과 경쟁력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K바이오 심장을 가다’ 기획을 통해 K바이오클러스터 글로벌 영향력 확대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K바이오 심장을 가다] 글싣는 순서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② 오송바이오클러스터③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④ 송도바이오클러스터
강원도 원주는 과거...
원주시와 연세대 원주캠퍼스의 의지로 시작된 의료기기산업은 10개의 바이오벤처로 시작했지만, 이제 2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만큼 성장했다.
지난해 연 매출 683억 원을 기록한 코스닥 상장기업 ‘메디아나’, 아시아 최초로 심장제세동기를 출시한 ‘씨유메디칼시스템’,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메쥬’ 등 원주를 대표하는 의료기기업체도 많아졌다....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등 ’신규 R&D 기획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기초의학·생명공학에 대한 중요성 증가로 의과학 및 융합연구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흥원은 보건의료 분야 융합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에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K-Medi 융합인재 양성사업’도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본지는 국내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를 직접 찾아 특장점과 경쟁력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K바이오 심장을 가다’ 기획을 통해 K바이오클러스터 글로벌 영향력 확대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K바이오 심장을 가다] 글싣는 순서①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② 오송바이오클러스터③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④ 송도바이오클러스터
‘K바이오’...
“충북은 지난 20년간 바이오산업에 집중 투자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발원지’에서 ‘심장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응기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국장은 타 지자체에 비해 충청북도가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와 인력양성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며 월등한 위상을 보이고...
“대한민국이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했다면 난립한 여러 바이오클러스터를 국가 정책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조정·관리·지원할 수 있는 핵심 컨트롤 타워가 필요합니다.”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한 정부 주도 구심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바이오클러스터의 특성과 강점을...
K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면서 바이오클러스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지난해 연매출 3조 원을 넘기는 기업이 최초로 탄생하는 등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정부도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삼아 국가 중점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지역 거점별 바이오산업 특성화를 추진했다....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분야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로 개편해 운영한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중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100억 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기술ㆍ사업성 평가, 전문평가단 심층 평가...
당정은 또 K-콘텐츠와 바이오 등 12개 분야를 새수출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인허가 규제 대응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영화 콘텐츠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한편, OTT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특화 제작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 콘텐츠 제작과...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에너지 원 개발이 가능한 바이오매스 사업을 추진 중이며, 2월에 친환경 고형연료인 케나프 목재펠렛(케나펠)을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계약을 T사와 체결했다.
탄소배출권 문제로 목재 펠릿의 수급과 가격이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인도네시아 현지 제조 생산업체와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2차전지 미래먹거리...
원전‧방산‧바이오‧콘텐츠 등 12개 新수출 동력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수주,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품목별 수출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무역금융 전달체계 점검·개선, 선박 확충 등 물류 지원, 해외인증 원스톱 지원 등을 통해 현장의 주요 애로요인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K...
앞서 이 장관은 지난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 등을 10대 초격차 분야로 선정했다. 작년 기준 7조3000억 원 수준이었던 글로벌펀드 규모를 오일머니 등을 더해 8조 원 넘는 수준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 장관은 "중동‧유럽 등 글로벌 진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납품대금 연동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레몬헬스케어, 메가젠임플란트, 멕아이씨에스, 미래컴퍼니, 바텍, 시지바이오, 씨젠, 코렌텍 등이 함께했다.
오 처장은 “의료기기 분야 핵심 브랜드사업인 ‘K-의료기기 MEGA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끊임없는 규제혁신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영상진단, 체외진단, 치과 등 주력 수출 분야는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디지털헬스 등 유망 분야는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기업 간 공동 연구 활성화 지원과 제도 개선, 미국 등 현지 거점 확대, 규제 장벽 극복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외국인 환자 유치와 비자 제한...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영국에 이어 독일, 오스트리아에 발매하며 유럽 연합 시장 내 ‘누시바’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누시바가 전 세계 톡신 시장 2위인 유럽 연합에서 K-바이오와 K-톡신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 2023년 2월 기준 60여 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80개국 이상과 수출...
국내 대표 유통기업들의 바이오사업 진출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제약·바이오산업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헤매던 이들 기업이 도전할 만한 분야다.
27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통기업들의 바이오사업 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본업에서 충분한 성공을 거둔 이들은 각자 차별점을 가진...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는 “글로벌신약 개발은 오케스트라 합주와 같아 제약기업과 바이오텍간의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빅파마, 바이오텍, 투자자, 바이오허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경쟁적 협업과 혁신이 이뤄지는데, K-제약바이오산업 또한 혁신성장을 위한 다자간 협업추진은 지금이 적기”라고 강조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해외 톡신 생산기지 설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UAE 순방 참여 후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K-바이오의 모범적 성공 사례를 만들어 국익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르완 압둘아지즈 자나히 DSP 대표는 “두바이의 바이오산업은 글로벌 기업들의 뛰어난 역량에 힘입어 이...
새벽 3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하루를 여는 시간이다. 글로벌 1위를 정조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장인 만큼, 생체 리듬 역시 글로벌 시장에 맞춰 흐른다. 전 세계 제약·바이오 업계 동향을 실시간으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그의 첫 번째 일과다.
출근하자마자 발길을 옮기는 곳은 회사 내 피트니스센터다.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반드시...
정부는 한국의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목표로 인천 송도에 ‘K-바이오 랩허브’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용 연구지원시설을 짓고 혁신 창업기업을 키우는 것이 주요 골자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 위치한 곳이지만,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치우쳐 있다. 앞서 신약·의료기기 R&D 단지로 대구와 오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