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신임 감독은 1995년 전북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5년 성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와 J리그를 오가며 K리그 통산 257경기에 출전해 114골 41도움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 최초 두 차례 득점왕(2000, 2003)을 차지했으며, K리그 역대 최다 해트트릭(통산 6번)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태극마크와의 인연도 깊다. 김도훈 감독은 1993년 유니버시아드 대표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오만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46분 터진 조영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주전 골키퍼로 나온 김진현은 전후반 내내 오만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특히 김진현은 경기 종료 직전 오만의 헤딩슛을 손으로...
무엇보다 올 시즌 새로 영입된 박태민, 남준재와 신인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J리그에서 복귀한 김성준도 새로운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
김학범 감독은 “올 시즌은 기존 정규리그와 FA컵 외에 ACL까지 출전해야 하므로 선수들의 체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동계훈련을 철저히 준비해 성남 시민과 팬들에게 좋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의 새 사령탑으로 윤정환(41) 전 J리그 사간도스 감독이 선임됐다.
울산은 1일 "조민국 감독의 후임으로 윤 전 사간도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윤 감독은 1995년 부천 SK(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이후 세레소 오사카, 사간도스(이상 J리그), 성남일화, 전북현대(이상 K리그) 등에서 뛰었다....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의 우미노 가즈유키 회장과 중국 사천대학교 려지강 총학장이 발제자로 나서 아시아 축구 산업에 대한 현황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미노 가즈유키 회장은 12년 연속 흑자 구단으로 명성을 얻은 반포레 고후 운영의 비법을 통해 구단의 생존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려지강 총학장은 13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 프로축구 산업의...
일본 스포츠 닛폰은 “J리그 세레소 오사카가 K리그 클래식 황선홍 감독 영입에 실패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세레소 구단 관계자는 “황 감독의 대리인과 접촉한 결과, 황 감독은 포항과 내년 시즌까지 계약이 남아 있어 영입 제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 감독의 오사카 이적설은 팀의 부진 속에 나왔다. 오사카는 현재 18팀 중 17위로 처져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중인 강정호(27·넥센)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팬사이디드'는 19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샌디에이고의 유격수 자리에 해답이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신임 단장은 중남미 지역에서 선수 수급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인 좌완 김광현의 포스팅에 뛰어들었다. 또 다른...
아시아 최고의 프로축구팀을 가리는 ‘AFC 챔피언스 리그 2014’ 대회에서 이번 시즌 이변의 주인공인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전통의 강호인 알 힐랄을 결승 1·2차전 합계 1 대 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4월에 창단해 만 3년도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진 무명의 호주 프로축구팀이 처녀 출전한 대회에서 이룬 놀라운 성과의...
그 외에도 대런 클락(북아일랜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 알바로 퀴로스(스페인), 마크 워렌(스코틀랜드), 니콜라스 콜사르츠(벨기에), 빅토르 드뷔숑(프랑스),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즈) 등도 이 대회 출전 명단에 올라 있다.
한편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이 밖에도 24시간 바둑리그 등을 방송하는 ‘바둑TV’와 르포만 방영하는 ‘채널뷰’, 24시간 낚시 관련 방송을 송출하는 ‘한국낚시채널’, 부동산 경제 전문 뉴스를 제공하는 ‘RTN부동산 경제TV’, 상권분석·마케팅 등을 소개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Yes TV’ 등도 눈에 띄는 이색 채널이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이종호(22ㆍ전남)와 J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이용재(23ㆍ나가사키)를 공격수로 발탁했고, 올 시즌 K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승대(23ㆍ포항)와 이재성(22ㆍ전북) 등은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올랐지만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김진수(22ㆍ호펜하임)와 브라질 월드컵 예비엔트리(30명)에 포함됐던...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67승 52패, 승률 0.563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커쇼는 6피안타에 4구 2개를 내줬지만 100개의 공으로 8이닝을 책임지며 시즌 14승(2패)을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1.78로 낮췄다.
다승은 내셔널리그 공동 선두, 평균자책점은 유일한 1점대로 단독 선두다.
아울러 커쇼는 지난 6월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다저스는 67승 52패 승률 0.563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커쇼는 100개의 공으로 8이닝을 책임지며 시즌 14승(2패)을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1.78로 낮췄다.
시즌 14승에 성공한 커쇼는 자니 쿠에토(신시내티),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윌리 페랄타(밀워키)와 함께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윤정환 감독
일본 J리그 사간 도스를 선두로 올려놓은 주인공 윤정환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퇴한다. 사실상 경질이라는 게 축구계 안팎의 분석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7일 "J리그 선두 사간 도스가 윤정환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 9일 열릴 히로시마와 원정 경기는 요시다 메구마 코치가 지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미 윤 감독은 지난 7일...
J리그 사간 도스의 윤정환(41) 감독이 팀과의 결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지는 8일 “윤정환 감독 전격 탈퇴! 1위 팀에 충격”이라며, “탈퇴의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대한 금전적인 문제와 모국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윤정환은 2008년 1월 1일 사간 도스...
올림픽 후에는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교토상가)에서 프로 데뷔해 맹활약했지만 대표팀 발탁은 꿈같은 일이었다.
히딩크는 평범한 박지성에게 태극마크라는 날개를 달아줬고, 질주본능을 일으켰다. 그저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청년 박지성은 그때부터 ‘산소탱크’가 됐다.
박지성표 ‘산소탱크’에는 유럽인들도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조원희(31)가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한다.
K리그 클래식 경남 FC는 4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조원희와의 계약을 상호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중국 C리그의 우한 주얼로부터 임대로 경남에 입단했던 조원희는 결국 한 시즌도 채 경남에 머물지 않고 팀을 떠나게 됐다.
조원희는 경남 입단 당시 본인 연봉의 상당 부분을 삭감하며...
일본프로축구 J리그 소속 사간 도스의 감독으로 재직중인 윤정환 감독이 세월호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 6월 30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월호 성금 1000만월을 기탁하며 "J리그 일정 때문에 늦어졌지만, 절망에 빠진 유가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정환 감독은...
우치다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마지막 3차전 경기에서 1-4로 패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던 일이다”라며 갑작스런 은퇴 선언을 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리의 플레이를 했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그러나 이근호 선수는 이웃나라 일본 J리그 활약당시에 벌써 연봉 10억원을 넘겼다. 국내 복귀 이후에도 연봉은 톱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리시간으로 18일 아침 7시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 예선경기에서 이근호 선수가 후반 교체투입돼 소중한 선제골을 얻어냈다.
이날 이근호의 골을 시작으로 이근호 선수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