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국조선해양의 LNG추진선에 최적의 운항 효율을 제공하는 ‘AI 및 빅데이터 기반 연료공급 관리시스템’과 그룹 조선 3사의 기술력이 결합한 ‘차세대 선박 전기추진시스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일렉트릭은 스마트 도시 부문과 지속가능성, 에코 디자인 및 스마트 에너지 부문에서 동시 수상한 ‘산업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한국조선해양, 기대치보다 133%↑…전기전자·제약 ‘훌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곳 중 가장 기대치보다 높았던 종목은 한국조선해양으로 집계됐다.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영업이익이 1888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133.28%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1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환율상승의 여파로 매출이 늘었고...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9월 팔란티어의 기업용 빅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를 조선·해양 부문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 나아가 현재 추진 중인 자율 운영 조선소 기반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 대표와 틸 회장은 세계 각국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움직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복합 위기 등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경영 승계 시험대에 오른 정 사장은 주력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이번 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존재감이 커졌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HD현대로 사명을 변경한 것도 정 사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선호’가 본격적인 닻을 올린 만큼 향후 정 사장이 전면에서 활발한 경영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조선·해양 부문에서 총 186척, 221억5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인 174억4000만 달러의 127.0%를 달성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HD현대도 2분기 연속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HD현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71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2% 증가했다. 매출은 17조2872억 원으로 전년 3분기보다 137....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매출 4조2644억 원, 영업이익 1888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하기휴가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더불어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국면 등 어려운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박 포트폴리오 개선, 꾸준한 원가절감 및 공정 효율화 노력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교섭 대표들은 "교섭이 꽉 막혀 있는 것은 그룹 지주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임금 및 단체교섭 가이드라인의 전권을 행사하며 회사별 독립적 교섭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HD현대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맡은 정기선 사장이 직접 교섭에 물꼬를 터 주길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친환경 디지털 선박기술로 조선산업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이끌어야 가야 한다."
정기선 HD현대·한국조선해양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미래 첨단 조선소를 구현하겠다며 밝힌 말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적 빅데이터 기업과 손잡고 정 사장 이 같은 미래 전략을 구축하고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1일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HD현대는 5조 원 늘어난 7조4000억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한국조선해양이 종속회사로 편입되며 현금성 자산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이어 SK는 3조8500억 원(20.9%) 늘어난 22조2900억 원을, SK이노베이션은 3조5900억 원(48.4%) 증가한 11조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포스코홀딩스(5조7800억...
HD현대의 매출 증가는 지난 3월 연결 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2분기(4~6월)부터 전체 반영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매출 확대 등에 따른 결과다.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의 수익성이 증가하고 건설기계 등 주요 자회사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흑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주요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 개선 및 유가 상승에...
HD현대는 지난해 11월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340억 원 규모 신성장펀드를 결성해 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2015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한국조선해양과 참여 스타트업 모두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이곳에는 HD현대,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오일뱅크 등 총 17개사의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인력 5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GRC가 미래 기술경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그룹의 제품 개발 관련 기초연구를 포함해 미래 신사업을 창출하는 신기술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RC는...
이번 한국조선해양의 실적 편입은 HD현대가 지난 2월 KCC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한국조선해양 보유지분 4.1%을 취득해 실질 지배력이 50%를 초과한데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 증대와 건설기계부문 현대제뉴인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1144.2%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과...
이날 회의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등 10개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대외 환경 변화가 경영계획 추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책과 경영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잿값 급등이 조선 사업에...
앞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도 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옛 현대중공업지주)의 대표이사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아들인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도 각각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이들 재벌 3세는 앞으로 그룹 경영...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HD현대’로 개명)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지수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지주사의 첫 여성 사외이사다.
같은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조선 계열사 현대중공업도 앞서 주총을 열고 조영희 법무법인...
한국조선해양은 정 사장에 대해 “2018년부터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계열사별 사업전략 및 성장기반을 마련했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로서 사업의 안정화 및 성장기반 마련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정 사장은 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에서도 28일 열리는 주총을 거쳐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에는 지주명을 ‘HD...
△대우조선해양 - 미국 셰일가스 수출이 본격화 될 경우 LNG 운반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단순 LNG선을 건조하는 일반 조선사보다 셰일가스 수출에 직접 관여하며 개발형 사업을 영위하는 동사의 수혜가 한 층 부각될 전망. 특히 자회사 Pangea LNG를 통해 미국 남부 텍사스에서 셰일가스 수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미국 셰일가스 수출...
△대우조선해양 - 미국 셰일가스 수출이 본격화 될 경우 LNG 운반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단순 LNG선을 건조하는 일반 조선사보다 셰일가스 수출에 직접 관여하며 개발형 사업을 영위하는 동사의 수혜가 한 층 부각될 전망. 특히 자회사 Pangea LNG를 통해 미국 남부 텍사스에서 셰일가스 수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미국 셰일가스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