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회장, 판교 R&D센터 공사현장 방문… "현대重 기술혁신의 핵심"

입력 2022-05-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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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회장(좌측 두 번째), 정기선 사장(좌측 세 번째) 등이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GRC 현장을 방문,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좌측 두 번째), 정기선 사장(좌측 세 번째) 등이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GRC 현장을 방문,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오는 11월 입주를 목표로 경기 성남시 판교에 건설 중인 그룹 글로벌R&D센터(GRC)에서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회의를 13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주영민 사장,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조영철 사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부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부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GRC는 연면적 5만3000평,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최근까지 공사는 87% 가량 진행됐다. 이곳에는 HD현대,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오일뱅크 등 총 17개사의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 인력 5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GRC가 미래 기술경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그룹의 제품 개발 관련 기초연구를 포함해 미래 신사업을 창출하는 신기술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RC는 에너지효율화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건물의 생애주기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각 사의 협업이 용이하도록 공유 오피스 및 회의실을 설치하고, 직원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GRC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50년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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