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와 이마트24는 식품폐기지원금, 세븐일레븐은 점포안심보험 제도 도입 등을 선보였다.
롯데그룹의 세븐일레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시장 판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번 인수로 세븐일레븐 점포 수(2020년 기준)는 1만501개에서 1만3104개로 늘어난다. 1, 2위 업체인 CU(1만4923개), GS25(1만4688개)를 단숨에 위협하면서 빅3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대형마트들은...
롯데백화점은 주요 점포를 명품 중심으로 리뉴얼하고 있다. 본점의 경우 올해까지 전체 영업면적 중 절반가량을 명품 매장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작년 8월에는 총 30여 개의 남성 해외명품 브랜드를 도입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인수 9부 능선 넘어
롯데는 M&A 시장에서도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우리나라 편의점 프로세스와 동일하게 점포, 물류, 가맹본부를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연결할 수 있다.
BGF리테일 임형근 해외사업실장은 “말레이시아 CU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신남방 국가 등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초저가 PB상품을 주요 카테고리로 넓히고 가성비 높은 해외 상품도 적극 들여올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편의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최신 리테일 테크도 적극 도입한다. 최근 CU는 테크프렌들리 CU를 활용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완전 무인 편의점 모델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첨단 ICT의 점포 도입을...
지난해 기준 CU 말레이시아, 몽골 현지 점포 수는 각각 40개, 150여 개다.
이마트24도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작년 10개점보다 20개 더 늘어난 30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편의점들이 해외 점포를 대거 늘리는 계획을 짜는 것은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K편의점'의 입지를 굳히고 있기 때문이다. GS25는 베트남에서 '서클케이...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센트럴 익스프레스의 성공적인 IPO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CU의 우수한 사업 역량과 브랜드 파워, 높은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라며 “앞으로도 CU가 해외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해외 유저들에게도 꼭 방문해봐야 할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실제, CU가 1호점 CU한강공원점과 2호점 CU제페토교실매점을 선보인 이후 해당 맵 방문자는 5배, 인증샷 수는 8배나 늘어났다. 아바타의 SNS인 피드에서 CU와 관련된 게시물 수, 조회수, 댓글 등도 무려 800만 개에 달한다.
CU제페토지하철역점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점포 앞...
핵심 점포를 CU로 전환한 것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 내 CU의 신규 출점 및 브랜드 전환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은 현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객수, 매출 등의 사업 지표가 모두 일본계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지화 전략'도 해외 진출 키워드 중 하나다. GS25는 베트남에 이어 올해 몽골 사업을...
때마침 최근 들어 GS25와 CU, 이마트24 등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이들의 대표 마케팅은 바로 한국식 K편의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게 차려진 밥상을 걷어찬 세븐일레븐으로서는 잃을 게 없을 수도 있다. 세븐일레븐 자체가 해외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기회조차 소홀히 한 건 아닌지...
국내 토종 기업임을 강조해 일본 불매 운동(노재팬) 타격도 최소화하고, 해외 진출 시 K팝과 K컬처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편의점을 부각시킬 수도 있다.
◇ GS25·CU, 25일 ‘독도의날’ 맞아 캠페인 전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의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팀 ‘갬블러크루’, 국내 스트릿 패션 브랜드 ‘크리틱’과 손잡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BGF리테일과의 협업을 결정한 것은 해외 시장에서 CU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은 CU보다 먼저 몽골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편의점 서클K를 제치고 14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며 몽골 편의점 업계 1위에 올랐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올해 7월에는 몽골 新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단독 입점했는데, 이는...
작년 8월에는 GS25가 ‘부자될라면’ 출시 기념으로 해외 주식 투자 지원금 1000만 원을 내걸면서 이슈가 됐다. 이 상품은 BC카드가 기획부터 출시까지 공동으로 참여했다. GS25는 삼성증권의 네이버페이 투자통장과 제휴한 ‘돈벌라면’도 판매했다. CU도 결제 후 거스름돈을 삼성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10% 추가금과 함께 넣어주는 이벤트로 인기를 끌었다....
CU는 현재 말레이시아와 몽골에서 점포를 운영 중이다. CU는 협업을 통해 곰표밀맥주를 비롯해 말표 흑맥주, 백양 BYC 비엔나 라거 등의 수제맥주를 선보여왔는데 앞으로 수출에 본격 나설 경우 곰표밀맥주를 해외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산 수제맥주 브랜드들도 해외 수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세대 수제맥주 기업인 카브루는 구미호 맥주로 알려져...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제페토 편의점은 잠재 고객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해 CU를 소개함으로써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등의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며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해외 유저들의 방문도 꽤 많아 글로벌 시장에 CU를 알릴 수 있는 온라인 채널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강 점포 없는 CU, 메타버스 '제페토'에 가상 한강점포 개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세계 최초 메타버스 공식 제휴 편의점인 ‘CU제페토한강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CU는 서울 한강공원에 실제로는 점포가 없지만 가상현실에서는 최고 입지로 꼽히는 반포한강공원 반포대교 바로 옆에 점포를 냈다....
국내 라이벌인 GS25와 CU(씨유)의 해외 점포는 이미 100호점을 넘겼다. 여기에 GS25는 자체 수제 맥주를 ‘본고장’ 독일에 수출하는가 하면, CU는 몽골의 ‘얼굴’인 칭키스칸 국제공항에 입점하는 쾌거를 거뒀다.
◇ CU, 몽골 진출 4년 채 안돼 130점 돌파…‘칭키스칸 국제공항’ 단독 입점
BGF리테일은 이달 1일 정식으로 운항을 시작한 몽골 新 칭키스칸...
몽골에 일찌감치 진출한 CU는 벌써 110개점을 출점했고, 지난달 몽골에 진출한 GS25는 현재 6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마트24, 첫 해외 매장 말레이 낙점ㆍ4월 진출 CU는 현재 4곳 운영
이마트24는 24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유나이티드 프론티어홀딩스(United Frontiers Holdings)와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호점을 오픈한다고 23일...
올초 현대백화점이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을 오픈한 데 이어 8월에 롯데백화점이 동탄, 신세계백화점이 대전에 점포 출점을 앞두고 있다.
편의점도 실적 개선을 위해 힘을 내고 있다. 업계 1위를 다투는 경쟁자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모두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년 대비 각각 9.8%, 31.2% 늘어난 1조7014억...
임형근 BGF리테일 해외사업실장은 “한국의 ‘아이CU’ 캠페인이 몽골에서도 아이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편의점 사업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창출까지 지원해 편의점의 신한류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점포는 롯데마트의 베트남 15호점이자 해외 점포로는 64번째 점포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외에 인도네시아에서 49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 점포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인 칸호아성 냐짱시에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오피스, 영화관 등이 입점한 주상복합형 ‘골드코스트’ 쇼핑몰 3~4층에 매장 면적 1081평 규모로 들어선다.
롯데마트는 2007년 중국에 진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