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시청자미디어재단 국정감사에서 "외주제작사들에 대한 방송국의 갑질 행태를 이제는 막아야 한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대책을 요구했다. 방송사들의 비현실적인 제작비 책정, 저작권 독식 등에 공식적으로...
'아이 캔 스피크'는 7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공모전(주관:CJ문화재단) 당선작이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으로부터 “민원왕인 할머니를 통해 분노와 슬픔을 전제로 하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발랄하게 비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 반응: “추석 극장가 승자 예약”, “웃다가 눈물 쏙 빼는 영화”, “전형적인...
중소벤처기업부ㆍ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중소기업 총 68개사가 함께했다.
한 국가의 인기 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가 전체에 대한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한 것은 케이콘이 최초다. CJ는 2012년부터 북미 케이콘에 400억원을 투자해 누적 관객수 20만명을 돌파했다. 한류 확산과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을 넘어 자력으로...
이때 ‘파라마운트 판결’을 들어 배급과 상영의 분리를 주장하고 있는데, 사문화된 70년 전 법으로 현재 한국 영화산업을 재단하는 게 옳은 건가 반문하게 된다. 이런 식의 규제와 통제는 한국 영화산업의 위축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지난 7월 18일, CJ CGV 서정 대표가 미디어포럼에서 한 말.
좀 뜻밖이었다. 여느 때와는 달랐다. 독과점 논란에 저자세를 취해오던 CGV가...
대통령이 직접 안 전 수석에게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직접 지시한 내용을 자신이 알 수 없었다는 취지다. 변호인은 “지난해 언론보도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며 “우 전 수석이 감찰을 진행하는 것은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수사결과를 왜곡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감찰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우 전 수석 측은 또 “지난해 12월께 안 전...
CJ E&M은 ‘KCON(케이콘)’,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와 같은 글로벌 문화 행사에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하며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CJ E&M은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와 함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해왔다. 미국, 일본, 홍콩에서 열린 총 6회의 글로벌 문화 행사에서 회당 평균 45개의...
박 전 대통령은 △삼성 등 대기업 뇌물 수수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출연금 강제모금 △현대자동차·포스코·KT·하나금융 등 민간기업에 납품계약 및 인사 강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최순실 씨에게 정부 공문서 유출 등 18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가운데 블랙리스트 작성과 CJ그룹 관련 강요미수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혐의가 최 씨와 공범으로...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61) 씨와 공모해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K스포츠재단에 뇌물 70억 원을 내게 하고, 최태원(57) SK그룹 회장으로부터 K스포츠재단 등에 89억 원의 뇌물을 제공하도록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앞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면서 삼성이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낸 출연금 204억 원과 최...
현재 기금 출연의 뜻을 내비친 곳은 농협과 수협을 포함해 발전 5사(남동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와 CJ 등이 있다. 재단은 소수 기업의 대규모 출연보다 가능한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기업과 출연금 규모는 협의를 통해 4월 결정될 예정이다. 기업들이 출연한 기금은 농어업인 대상 의료서비스와 자녀들의 교육장학금 등...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61) 씨와 공모해 기업들에게 재단 출연금을 내게 한 뒤 개별 민원을 들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관여 및 공무원 부당인사 지시 △민간 금융사 인사청탁 △현대자동차에 최 씨의 지인 회사 11억 원대 납품계약과 '플레이 그라운드' 71억 원대 광고 발주 강요 △포스코그룹 펜싱팀 창단 강요 △그랜드코리아레저...
박 전 대통령은 이밖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사실과 공무원 부당인사 지시 △민간 금융사 인사청탁 △현대차에 최 씨의 지인 회사 11억 원대 납품계약과 ‘플레이 그라운드’ 71억 원대 광고 발주 강요 △포스코그룹 펜싱팀 창단 강요 △그랜드코리아레저 장애인 펜싱팀 창단, 더블루케이와의 용역계약 체결 관여 △청와대 문건 유출 △CJ 이미경...
CJ그룹은 지난해 1월 문화창조융합벨트(K컬처밸리) 사업에 1조4000억 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박근혜 정부의 문화창조 사업에 전폭적으로 협조한 것이 이재현 회장 사면에 대한 대가성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신병 치료차 미국에 가 있다.
이에 검찰의 수사가 다시 시작되면 이 회장의 경영 복귀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주총시즌을 맞아...
형사8부는 이번 사건을 가장 먼저 배당받아 수사를 시작했고, 특수1부는 대기업 뇌물죄 사건을 수사해왔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대기업 중 SK, 롯데, CJ 등이 다음 수사대상으로 거론되는데,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대기업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1기 특수본 때 상당부분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단 출연금과 별도로 대기업들이 최순실(61) 씨 일가를 개별 지원한 문제에 대해서는 검찰이 잘 살펴야 한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삼성의 경우 정유라(21) 씨의 말 지원을 통해 개별 지원을 했는데, 이번 수사를 통해 '말세탁'이라는 새로운 표현이 등장하기도 했다.
박 특검은 "어떻게든 우리가 우병우(50) 전 청와대 수석 다음에 CJ라든지 SK라든지 롯데...
서울구치소는 제2의 청와대"라고 말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급 5명의 좌천성 인사를 지시하고, 좌파 성향의 영화를 제작한 CJ E&M에 대한 청와대의 표적 조사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공정거래위원회 간부의 강제퇴직에 관여했다는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 상황이다.
안 전 수석은 “K컬처밸리는 CJ가 대규모로 투자했다. 한류 확산을 통해 밸리나 각종 문화 관련 벤처 기업이 성장하고 미르재단이 원래 취지대로 잘 운영됐으면 CJ가 많은 혜택을 봤을 거라고 기대했다”며 당시 재단 취지에 공감하지 않았는지 확인했다. 조 부사장은 그러나 “미르재단 출연요청 받았을 당시에는 K컬처밸리 등과 연관 지어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안 전 수석이 처음 재단 설립 계획을 말하며, “7대 그룹은 이미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CJ, 현대, 삼성, SK, 한진, LG, 한화 등 7대 그룹 총수들은 2015년 7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박 대통령과 독대했다. 안 전 수석은 이후 출연금을 500억 원으로 올리면서 아모레퍼시픽과 신세계, KT, 금호 등 4곳을 추가로 알아보라고 했다고 한다.
◇안종범...
검찰은 손경식(78) CJ그룹 회장의 진술조서도 공개했다. 손 회장은 독대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문화ㆍ체육 재단을 만들어서 체육인을 지원하고 문화사업도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하니 기업에서 좀 도와달라’고 말해 제가 ‘정부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에 대해 “기업에 재단 출연금을 기부해달라는 취지로 해석될 수...
롯데, CJ 등은 검찰이 최 씨와 측근들을 기소하는 단계에서 직권남용 대상으로 언급된 기업이다. 하지만 SK는 최 씨 등의 공소장에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SK에 대한 수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집무실과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됐다.
SK는 최 회장이 사면된 만큼 이 부분에 대해 대가성 수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 최...
CJ E&M이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 CJ문화재단과 협력해 △신인 방송ㆍ영화 작가 모집 △대본ㆍ시나리오 기획개발 △영상 제작 △편성 및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작자 육성 및 데뷔 지원사업이다.
CJ E&M은 창작자 발굴과 육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들의 작품을 단막극으로 제작 및 편성, 시나리오 사전 영상화를 통해 데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