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교육부와 평가원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9월 모평은 올해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 발표 이후 첫 시험이자 마지막 수능 유형 평가 기회로 킬러문항을 배제한 변별력 확보에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지난해 9월...
특히 이번 9월 모의평가는 킬러 문항이 배제된 첫 번째 모의고사다. 킬러 문항을 배제해도 시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온 정부의 수능 출제 기조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재수생 증가와 이과 비율 상승 등이 겹치며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수능을 치르게 됐다”며 “교육당국이 킬러문항 배제...
수능 전까지 남아 있는 교육 당국 주관 전국 단위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9월 6일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와, 10월 12일 예정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고3 학력평가다.
입시 업계에서는 평가원이 출제하는 9월 모의평가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10월 학력 평가가 이번 수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학평은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9월 모의평가와 달리 3·5·7·10월 치러지며 교육청이 주관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6·9월 모평이 직접적인 수능의 ‘가늠자’라고 평가받지만, 시도교육청 주관의 3·5·7·10월 학평 역시 출제 경향과 해당 연도의 시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이번 학평...
역사 강사인 이다지 씨도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설되지 않는 과목도 있는데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라…"라며 "9월 모의평가가 어떨지 수능이 어떨지 더욱더 미지수"라고 비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국어 강사 이원준 씨는 "한국은 교육 면에서 비교적...
그러면서 “사교육비 절감 효과 역시 좀 지켜봐야 한다. 9월 모의고사를 비롯해 본수능 결과도 나와봐야 한다. 계획한 대로 수능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하면 당연히 사교육비도 내려갈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수행을 잘 해주느냐, 문제 출제 등 동시적으로 움직인다면 당연히 사교육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킬러문항’ 이어 ‘일타강사’ 저격…학원가 ‘뒤숭숭’
수능 수학영역 현우진 강사는 윤 대통령의 ‘킬러 문항’ 발언 직후 자신의 SNS에 “애들만 불쌍하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습니다.그러면서 “9월(모의평가)하고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거냐”며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고,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혼란인데...
9월 30일까지 5~6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대비 콘텐츠도 연다. 모의고사 응시자에게는 과목별 성취 수준에 대한 분석 결과를 테스트 직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수학 계통도를 기반으로 개인별 성취 수준에 맞는 학습법을 제시하는 ‘수학학습줄기’ 서비스도 추가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아 웅진스마트올 회원 대상 특별...
이에 야간자율학습, 월말고사, 학력고사, 모의고사 등이 전면 폐지됐는데요. 부작용으로 학력 저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002학년도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학업보다 특기에 전념한 수험생들은 당시 교육부 장관이었던 ‘이해찬 세대’로 불리며 실패한 교육 정책의 아이콘이 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8 대입 제도 개선안’...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를 통해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교과 과정 내에서 변별력이 높은 문제를 출제하는 방침을 9월 모의고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의 잇단 지시에 따른 것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3월 킬러 문항 배제를 지새했지만 6월 모의고사에서 여전히 등장해 논란을 빚었고, 이에 지난주 재차 9월 모의고사에서 킬러문항을 빼라고...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6, 9월 모의고사는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향후 학습 계획을 설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학습 도구로서의 의미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단순히 성적이 잘 나왔는지에 대한 반응보다는 아직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이를 향후 어떻게 보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수학 만점을 받으며 9월 모의고사에서 전교 1등을 차지한 것. 이에 행선은 축하 파티를 열었고 이 자리에는 치열이 함께 했다.
나중에는 동희(신재하 분)까지 합류해 족구 대결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행선에게 평소 다른 감정을 느낀 치열은 혼란스러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표면상 유부녀인 행선에게, 그것도 학부모에게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것....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꼼꼼히 따져 지나치게 하향 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합격 가능한 수준의 대학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에 지원해야 한다. 수능시험 성적 결과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최종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면,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를 과감히 포기하고 정시모집에서...
이번 추석 연휴는 9월 모의평가 이후 세운 학습계획에 따라 수능 대비에 집중하는 한편 수시 전략을 점검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추석 연휴와 함께 찾아온 수능 D-70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정리했다.
남은 카드 상향이냐, 안정이냐 따라 지원 전략 달라져
수시 원서접수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이 시기면 많은 수험생이 4~5개의...
1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영어는 다소 쉽게, 수학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수학은 전년도 수능,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어렵게 출제됐다. 두 번째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질 올해 본수능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진다면 올해도 이과생들의 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실전 모의고사 2회분을 실제 평가 시스템과 동일한 화면으로 제공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AI 성적 결과 리포트는 과목별 취약점 분석 및 학습 계획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의 여파로 학업 성취도 진단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교육업체에서 제공하는 정기∙비정기...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2학기가 시작되고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와 수험생들은 어수선한 상태에 빠질 수 있는데, 수시 원서 접수 전에 내가 희망하거나 목표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일정부터 꼼꼼히 살피어 원서 접수 시에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이 끝나면 곧바로 9월 모의평가와 수시 원서 접수, 면접·논술고사 등이 이어지기 때문에 특히 8월 한 달 동안의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 고3 수험생들이 방학 기간 챙겨야 할 점을 정리했다.
"수시 지원자는 전략 세워야 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학생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기말고사 성적을 반영한 자신의 최종...
대학별 고사 날짜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특히 그 날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인지 후인지가 중요하다. 수능 전 고사의 경우, 준비가 잘 돼 있어 부담이 덜한 수험생이라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고려대는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라도 학업우수형 면접은 수능 후에 치르지만 계열 적합형 면접은 수능 전에 치른다.
많은 대학이 대학별 고사를 주말에 치르므로 서로...
6월 모평은 지난 3, 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과 근접한 난이도로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모의고사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응시 집단의 수준을 알아보고 실제 수능의 난이도와 문제 출제 유형 등을 결정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