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5·18행사위)는 오는 18일 열리는 정부기념식에 불참하고 별도의 기념행사도 열지 않기로 했다
5·18행사위는 14일 오전 행사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15일 오전 11시 대국민호소문 발표를 통해 시민에게 최종적인 입장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념식이 열리는 국립 5·18민주묘지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광주를 방문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도 17일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과 기념식에서의 제창을 촉구했다.
한편 고려대 학생회가 주최한 '5·18 사진전'의 전시 사진 일부가 훼손돼 5.18을 앞두고 곳곳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모습이다.
고려대 문과대 학생회 등에 따르면 문과대학생회는 지난 15일부터 서울...
18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5.18 민중항쟁 서울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서울 기념행사는 배우 권해효 씨의 사회로, 기념식과 5.18 기념 제8회 서울청소년대회 시상식, 주먹밥데이트, 보물찾기,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박석무 5.18 서울기념행사위원장, 최완근 서울보훈청장, 인재근 민주통합당...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유와 민주를 향한 그날의 함성은 6월 항쟁으로 이어져 한국 민주주의 회복시켰다”면서 “우리나라는 이제 국제사회에서 ‘완전한 민주국가’ 26개국의 일원으로 평가받으며, 아시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29혁명과 5.18민주화 운동...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지 않는다. 대통령 취임 첫해를 제외한 3년 연속 불참이다. 정부에선 이 대통령을 대신해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키로 했다.
이 대통령의 부재와는 대조적으로 정치권에선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물론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도 일제히 광주를 찾는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대표권한대행)는 행사...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묘지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우산 대신 흰 비옷을 입은 5.18 유족과 유공자들은 굵은 비를 맞으며 기념식에 참석했다.
민주의 문 앞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차와 비옷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애국가와 헌화 시, 묵념 시, 진혼곡 등으로 진행되며 추모 분위기는 절정에...
선거 당시 상대방 칭찬하기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도 포지티브 선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양천구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을 방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SOC 투자,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신용보증, 중소기업 해외통상지원 강화 등의 중소기업 공약을 밝히고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 후보 측은 수도권내 야권 후보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반전이 이뤄지지 않아 TV토론을 통해 단기 추격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유족과 관련 단체 회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장에 난입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이들은 정운찬 총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자 구호를 외치며 소란을 피우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의 마찰도 빚어졌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서 추모곡으로 사용되던 '임을 위한...
여야 지도부가 18일 '제30주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거 참석해 호남 민심잡기에 나선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정병국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기념식에 참석한 뒤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중앙선대위 현장회의를 연다.
정몽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광주의 위대한 경험을 살려 선진화의 길로 나서자"며 "한나라당이 호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