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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유골 40여구 발견…법무부 "신원 확인 중"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유골 40여구 발견…법무부 "신원 확인 중"
    옛 광주교도소 부지는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이 주둔해 있으면서 전남 담양과 순천으로 향하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수십 명이 희생된 곳이다. 시민군 등 5·18 관련자들과 민주화 인사들이 옥고를 치른 민주화 운동의 현장이기도 하다. 다만 이번에 발견된 시신들이 5·18 행방불명자와 연관돼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 장관 대행은 시신...
    2019-12-20 17:16
  • 1212사태는 무엇?…40년 전 12월 12일 발생한 군사반란
    1212사태는 무엇?…40년 전 12월 12일 발생한 군사반란
    그다음 날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이 시작된다. 12ㆍ12사태가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이라고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태가 발생한 지 40년이 지났지만, 주도자 두 사람의 행보는 180도 다르다. 사건의 장본인인 전두환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광주 무력진압에 대해서는 왜곡된 사실이라거나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
    2019-12-12 09:11
  • ‘비주류’ 5선 심재철 의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돼
    ‘비주류’ 5선 심재철 의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돼
    광주 출신으로 1980년대 대학생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경력을 지닌 5선 의원이다. 2000년 16대 총선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내리 5선을 한 심 원내대표는 김무성(6선) 의원을 제외한 당내 최다선 의원이다. 20대 국회 상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경선 정견발표에서 "선수에서나, 민주화 운동 경험에서나, 저는 더불어민주당...
    2019-12-09 12:23
  • 5·18 피해자 찾아 또 사죄…노태우 장남 '노재헌'은 누구?
    5·18 피해자 찾아 또 사죄…노태우 장남 '노재헌'은 누구?
    진심으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사죄드리며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신군부 측 인사가 5·18민주묘지를 찾아 사죄하고 '5·18 정신을 새기겠다'라는 표현까지 쓴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노재헌 씨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로, 조지워싱턴대 법학대전문대를 졸업했다. 누나는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이며...
    2019-12-06 14:05
  • 한강 ‘소년이 온다’ 무대에 오른다…몸과 오브제로 기억한 ‘광주’
    한강 ‘소년이 온다’ 무대에 오른다…몸과 오브제로 기억한 ‘광주’
    유럽에서 현지 연극인에 의해 처음으로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 것이다. 한국과 폴란드는 제노사이드(집단학살)를 경험했다는 역사적 맥락을 공유한다. 남산예술센터는 내년 5ㆍ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양국에서 제작한 공연의 교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9일 공연을 마친 뒤에는 ‘더 보이 이즈 커밍’의 연출가 마르친...
    2019-11-06 10:30
  • [종합] '검찰 개혁' 고삐 더 죄는 문 대통령 "강력한 자기정화 방안 보고하라"
    [종합] '검찰 개혁' 고삐 더 죄는 문 대통령 "강력한 자기정화 방안 보고하라"
    문 대통령은 이어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민주항쟁의 위대한 역사가 있는 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지금 국민은 더 많은 민주주의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며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2019-10-16 17:22
  • [종합] 문 대통령 "모든 권력기관 국민 위해 존재, 국민 위에 군림 못해“
    [종합] 문 대통령 "모든 권력기관 국민 위해 존재, 국민 위에 군림 못해“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민주항쟁의 위대한 역사가 있는 한,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민은 더 많은 민주주의와 더 좋은 민주주의를...
    2019-10-16 16:08
  • '좌익효수 필명' 전 국정원 직원 집유 확정…국정원법 위반 무죄
    '좌익효수 필명' 전 국정원 직원 집유 확정…국정원법 위반 무죄
    더불어 2012년 대선 전후로 인터넷 게시판에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등 진보 인사 관련 기사에 악성댓글을 달거나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왜곡해 비방하는 글을 수차례 올려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았다. 1, 2심은 "피고인의 선거와 관련된 댓글은 3일간 4~6회에 불과하고 과격한 비방 문구를 사용한 각 댓글은 선거와 관계없이 상당 기간...
    2019-10-08 06:00
  • 文대통령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유신독재 무너뜨린 위대한 역사”
    文대통령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유신독재 무너뜨린 위대한 역사”
    이어 “우리의 민주주의는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뤄낸 민주주의”라며 “오늘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초석인 4ㆍ19혁명,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그리고 부마민주항쟁 모두 국가기념일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40년 전 민주주의를 향한 부산ㆍ창원ㆍ경남의 함성이 국민 모두의 가슴에 생생한 울림으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019-09-17 20:40
  • 노태우 아들, 5·18묘지 참배 "진심으로 사죄"…5·18기념재단 "이제라도 피해 당사자 직접 만나야"
    노태우 아들, 5·18묘지 참배 "진심으로 사죄"…5·18기념재단 "이제라도 피해 당사자 직접 만나야"
    노재헌 씨는 참배를 위해 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며 피해자들에게 사죄했다. 그는 방명록에서 "삼가 옷깃을 여미며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분들 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사죄드리며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2019-08-27 10:05
  • 노태우 전 대통령, 현재 건강 상태는?…노재헌 5·18묘지 참배, 아버지 의사 반영된 듯
    노태우 전 대통령, 현재 건강 상태는?…노재헌 5·18묘지 참배, 아버지 의사 반영된 듯
    26일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 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께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약 1시간 30분가량 머물렀다. 노 씨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삼가 옷깃을 여미며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분들의 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사죄드리며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2019-08-26 16:12
  • 당정청 "추경, 7월 집행 위해 이번주 국회 논의 시작해야"
    당정청 "추경, 7월 집행 위해 이번주 국회 논의 시작해야"
    우선 처리 법안은 △빅데이터 3법 △지역활력제고특별법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소상공인지원법 △택시종사자처우개선 법안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소방공무원 국가직전환위한 법안 △5·18 광주민주화운동 특별 법안 등이다. 또 '제로페이'를 비롯해 그동안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과제도 점검했다. 제로페이 사용에...
    2019-06-10 13:16
  • [알쏭語 달쏭思] 제사상머리에서 싸움질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光州)와 전라남도 일원에서 전두환·노태우가 중심이 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항쟁을 기념하는 날인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이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1981년 5월 18일, 피해자들과 시민, 학생 등이 광주의 망월동에 조성된 희생자 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가진 후로 범국민적인 추모의...
    2019-05-20 05:00
  • 민경욱 “김정숙 여사, 김정은과 악수하면서 황대표와 악수 피해”
    민경욱 “김정숙 여사, 김정은과 악수하면서 황대표와 악수 피해”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9일 전날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황교안 대표와 고의적으로 피했다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도 공손하게 악수했던 김정숙 영부인께서 황 대표에게는 왜 악수를 청하지 않고 뻔히 얼굴을 지나쳤을까요...
    2019-05-19 14:20
  • [전문] 문 대통령 5·18 기념사…“5·18 망언 너무나 부끄럽다”
    [전문] 문 대통령 5·18 기념사…“5·18 망언 너무나 부끄럽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리고 죽어갈 때 광주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그 시대를 살았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미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때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해...
    2019-05-18 11:06
  • 문 대통령 “헌법 전문 5·18정신 못 담아 송구…5.18 진상조사위 출범 촉구”
    문 대통령 “헌법 전문 5·18정신 못 담아 송구…5.18 진상조사위 출범 촉구”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리고 죽어갈 때 광주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그 시대를 살았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미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때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해...
    2019-05-18 10:54
  • 5.18 기념식 참석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 시민단체 거센 항의하며 충돌
    5.18 기념식 참석한 황교안 한국당 대표, 시민단체 거센 항의하며 충돌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위해 18일 광주를 찾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일부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현장에 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버스를 타고 국립 5·18 민주묘지 민주의 문 앞에 도착한 황 대표는 곧바로 일부 시민들과 시위대의 격렬한 항의와 마주했다. 경찰 등 경호 인력이 황 대표를 보호했지만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2019-05-18 10:29
  • 자유한국당 "5ㆍ18 민주영령 명복 빌고, 폄훼 의원 징계 하겠다"
    자유한국당 "5ㆍ18 민주영령 명복 빌고, 폄훼 의원 징계 하겠다"
    자유한국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39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39년 전 오늘, 대한민국 광주에서 너무도 큰 희생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5.18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고개숙여 빈다"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한국당의 전신인 문민 정부 김영삼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처음으로...
    2019-05-18 10:25
  • 정치권 '5ㆍ18 기념식' 총출동…"文대통령·여야 지도부 광주 집결"
    정치권 '5ㆍ18 기념식' 총출동…"文대통령·여야 지도부 광주 집결"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39주년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영야 정치인들이 모두 모인다. 문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18일 이후 2년 만이다. 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도 일제히 기념식장을...
    2019-05-18 09:45
  • 황교안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가는 게 도리”
    황교안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가는 게 도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과 관련해 “제1야당 대표로서 가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어려움이 있어도 광주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질타가 있으면 듣겠다. 피하는 것보다는 가서 듣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5·18 피해자들의 아픔을 건드리는 일은 하지 않는...
    2019-05-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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