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5일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결과에 대해 “동일한 사안에 대해 (감사를) 사전, 진행과정, 사후 진행하면서 (결과를) 다르게 발표한 것은 어떤 것이 맞나 신뢰성에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감사원은 자체 감사를 통해 서로 다른 감사의 결과가 왜 생겼는지에 대해 짚고...
아울러 윤 부대표는 최근 감사원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이 대운하를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는 감사결과를 내놓은 이후 민주당이 4대강 사업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정치공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은 감사원의 4대강 감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는지를 상임위 차원에서 보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변인은 특히 “감사원의 4대강 감사는 이미 두 차례 실시됐고, 이번 발표가 세 번째다. 앞선 감사에서는 사업 적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없다”며 감사 결과의 정치적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반면 감사원은 감사 대상과 진행상황이 달랐을 뿐이라며, 정치적 의도라는 주장에 반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정부는 4대강 사업을 ‘대국민 사기극’...
양당은 민주당의 7월 임시국회 개의 요구에 대해선 우선 4대강 감사 결과보고와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일부 상임위를 가동키로 했다.
한편 양당은 12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열람과 관련, 위원 1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새누리당에선 황진하, 김진태, 심윤조, 김성찬, 조명철 의원이, 민주당에선 우윤근, 홍익표, 전해철, 박범계, 박남춘 의원이 위원으로...
문정현 신부(@munjhj)는 “원세훈의 구속영장청구, 바로 그 날 감사원, 4대강 사업은 대운하였다고? 박근혜는 4대강 지지하지 않았던가? 비겁하기도 하구나!”라고 꼬집었다.
또 “원세훈 구속이라…보석을 위한 지병으로 뭘 준비해놨는지가 벌써 궁금하네. CJ 이재현이 하도 어려운 병명을 들고 나오는 바람에 어지간히 뻔한 병명으로는 명함도 못 내밀 것 같은데?...
이번 평가에서는 용산개발사업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떠안게 될 한국철도공사와 4대강 사업 부실논란에 휩싸였던 수자원공사가 기관평가에서 나란히 B등급을, 기관장 평가에서는 B와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잇단 원전 사고로 각종 비리 등 추문이 끊이지 않았던 한국수력원자력은 두 평가에서 모두 D등급으로 평가됐다.
감사직에 대한 평가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4대강 사업의 완료 이후 입찰비리와 비자금 조성 논란 등이 불거지며 공정거래위원회·감사원·검찰 등의 수사선상에 오르내리는 등 사회적으로 좋지 않았던 시선도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우리나라의 환경단체가 태국 현지에서 수주 반대운동을 벌여 국제적인 우려를 낳기도 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입찰담합 의혹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적법성은 현재 검찰, 감사원, 공정위원회 등이 조사하고 있어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 박근혜 대통령 지시를 언급하며 “조사·평가 과정은 물론 조사위 구성부터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4대강 사업은 물을 가두는 시설인 보를 건설하는 1차 공사와 하천 환경을 정비하고 강 바닥의 흙을 긁어내는 2차 공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5년 동안 약 22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으며 그간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일부 부실공사가 지적됐고 참여업체들이 담합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엔달러 환율이 100엔을 넘으면 국내 주요 기업의 영업 이익이 1.4%줄고 110엔대가 되면 2.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엔저 쇼크에 이날 코스피지수도 전일 '금리인하' 호재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1940선으로 후퇴했다.
이 밖에도 4대강 수질 개선 사업 담합 의혹 조사, 진주의료원 폐업, 손석희 교수 JTBC행 등의 뉴스가 있었지만 윤창중 전 대변인 이슈로 잠잠해진...
4대강 수질개선 사업으로 급성장한 코오롱워터텍이 감사원 감사를 받는 이유 역시 ‘떡값’이다.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18일 공개한 코오롱워터텍 내부문건 ‘2009~2011 영업비 현금 집행내역’에 따르면 코오롱워터텍은 4대강 총인서리사업과 관련된 심의위원, 지자체, 조달청 등 담당자에게 명절 떡값 등으로 현금 10억312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문 후보는 지난해 12월10일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야구매니아고 가입은 했었지만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렸다”며 “여러분께서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다는 이야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자유게시판 격인 불펜에 남겼다.
문 후보는 회원들이 정말 문 후보가 남긴 글인지 의문을 갖자 자신의 트위터에 엠팍 화면을 띄운 모니터 앞에서 찍은...
한 관계자는 "강 회장이 물러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공식적으로 사퇴 표명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14일 내놓은 '금융공기업 경영실태'에서 산업은행의 다이렉트 예금의 높은 금리를 꼬집고 산은의 급속한 지점 확대를 정면으로 지적하면서 강 회장을 압박했다.
야당에서는 지난해 국정감사 때 4대강 2차 턴키공사도 짬짜미 의혹이 있다며 공정위 조사를 촉구했다.
한편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이후 현재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부처 별 합동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공정위와 함께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이 4대강 사업 조사키로 해 새 정부가 이명박 정부 핵심사업을 재조사하는 상황이...
수공은 태국에서 발이 넓은 김 사장이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를 위해 임기를 채워주길 원했으나 4대강 감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새 정부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지난 2008년 7월 수공 사장에 취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2011년과 2012년 두차례에 걸쳐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올해...
특히, 4대강 사업은 ‘감사원의 감사결과가 미진할 경우’라는 전제를 달아 국정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명시했다. 감사원 결과를 두고 여야의 해석이 다르거나 ‘반드시 실시’가 아닌 ‘노력’이란 표현은 여야 합의가 안 된다면 무산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19일 라디오에서 “두 사안 모두 정쟁 사안이 아니라...
우선 지난 대선에서 제기된 ‘국가정보원 여직원 댓글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4대강 사업을 두고는 감사원 조사가 미진할 경우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연루된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과 부동산 취득세 감면 연장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