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는 오늘 새벽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4강전에서 연장승부 끝에 프랑스의 야스미나 아지즈에 이겼습니다. 3라운드까지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골든 포인트제로 치러지는 연장전에서 36초를 남겨놓고 몸통 공격에 성공해 1대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소희는 이날 오전 10시 세르비아의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습니다....
스코어를 4-0으로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34분에는 루앙의 골로 1점을 추가한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성공시키면서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뒤이어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나이지리아의 4강전에선 독일이 2-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4강전에서 온두라스를 6-0으로 대파했다. 결승전에 선착한 브라질은 런던 올림픽에 이어 2회연속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만을 획득했을 뿐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브라질은 홈그라운드에서 역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브라질은...
김연경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았던 여자배구는 네덜란드에 막혀 4강전 진출이 좌절됐고요. 금메달 기대주로 꼽혔던 레슬링 류한수 역시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르메니아 미르간 아루튜냔에게 패했습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메달 순위 10위 이내에 들겠다는 ‘10-10’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자복식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만 4강전에 진출했으나,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정경은-신승찬은 3·4위 전에서 동메달을 노린다.
남자단식 손완호(28·김천시청)는 이날 오후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맞붙는다.
성지현은 “도쿄올림픽에 나갈지, 이번이 마지막일지는 아직 모르는데...
전날 열린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강전에선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이 일본에 패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정경은-신승찬은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0-2(16-21 21-15)로 졌다.
정경은-신승찬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여자복식 정경은(26·KGC인삼공사)-신승찬(22·삼성전기)만 4강전에 진출했으나,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정경은-신승찬은 3·4위 전에서 동메달을 노린다.
남자단식 손완호(28·김천시청)는 이날 오후 8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 천룽(중국)과 맞붙는다.
여자복식 4강전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0-2(16-21 21-15)로 패했다.
정경은-신승찬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마쓰모토-다카하시는 세계랭킹 1위다.
한국 배드민턴 복식조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던 정경은-신승찬이 결승에 오르지 못하면서 한국은 이번 올림픽 복식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첫 게임 초반은 정경은-신승찬이 4-1로 앞서며...
왼쪽에서 수비수를 분산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들어오던 엘리스에게 패스했고, 엘리스는 오른발 슛으로 득점했다.
이후 대표팀은 일방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공세를 이어갔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게임 내내 공격을 주도했던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앉아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온두라스는 브라질-콜롬비아 승자와 4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 채택된 럭비 종목은 피지가 강점을 보이는 7인제로 도입돼 기대가 컸다.
피지는 조별 예선부터 브라질을 40-12, 아르헨티나를 21-14, 미국을 24-19로 제압하며 메달을 향해 질주했다. 4강전에서도 일본을 20-5로 가볍게 꺾은 피지는 결국 영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에 출전했던 KPGA 코리안투어 톱랭커 16명 중 박상현(33·동아제약), 이동민(31·바이네르), 김태훈(31·신한금융그룹), 김기환(25·볼빅)이 4강전에 안착했다. 이들은 오는 14일 결승으로 가는 1:1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 박상현은 올 시즌 유일한 시즌 2승자인 최진호(32·현대제철)을 꺾고 8강행에 올랐다. 이어 호주 선수 스콧 헨드를 18번홀...
한국은 14일 D조 2위 온두라스와 4강전을 치릅니다. 한국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멕시코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온두라스는 지난 6월 친선대회를 통해 경험한 상대”라며 “우리도 잘 알고 있지만 온두라스도 우리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8강에 오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펜싱 남자 사브르' 세게랭킹 2위인 김정환(33)이 니콜라이 코발레프(러시아)를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
김정환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세계랭킹 9위인 코발레프를 15-1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김정환은 그동안 코발레프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 3패로...
12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9홀 1:1 매치플레이로 진행되고 결승전은 18홀 매치플레이 방식이 적용된다.
10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정환(뉴코리아CC) 선수와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유상수(승주CC) 선수의 첫 번째 매치가 펼쳐진다.
아마추어 사이에서 ‘쇼트게임의 황제’라 불리는 정환 선수는 정확하고 감각적인 샷이 특기다. 그의 첫 상대인 유상수 선수는 특유의...
장혜진(LH·29)·최미선(광주여대·20)·기보배(광주시청·29)로 이뤄진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대만을 세트점수 5-1(60-50 53-53 56-52)로 이겼다.
사실상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에서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한국은 이탈리아와 러시아의 4강전 승자와 오전 5시7분 결승에서 맞붙는다.
2세트 한국은 안정을 찾아 9, 10점 과녁만을 맞춘 반면, 일본은 7점 2발과 8점 1발을 쏘며 무너졌다.
한국은 3세트 역시 55-54로 승리하며 승부를 확정 지었다. 한국은 멕시코를 슛오프 접전 끝에 꺾고 올라온 대만과 새벽 3시43분 4강전을 치른다.
대만은 탄야팅을 앞세워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결승에서 한국을 꺾은 바 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호주를 세트스코어 6-0(59-57 59-58 56-54)으로 꺾었다.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의 호흡이 빛났다.
이날 한국은 1세트부터 6발 중 5발을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2세트에서는 호주가 58점을 쏘자 막판 네 발을 연달아...
올림픽 한국 남자 양궁이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격파해 호주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김우진(청주시청)·구본찬(현대제철)·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세트점수 6-0(55-52 59-54 57-54)로 완파했다.
한국은 1세트에서 네덜란드가 8점을 3발이나...
한국 선수들이 예선 4위 안에 모두 들면서 본선 4강전에서야 서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들은 또 세 선수의 점수를 합산한 방식으로 치른 단체전 예선 랭킹 라운드에서는 1998점을 쏴 1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 양궁팀도 실력을 뽐냈다. 우선 세계 랭킹 1위 김우진은 개인 예선전에서 700점을 쏴 1위로 본선에 오르는 것은 물론 앞서 4년전 런던올림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