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정기검사를 해온 한빛 3호기와 지난 2월 정기검사를 해온 신고리 2호기의 재가동을 10일 각각 승인했다.
한빛 3호기와 신고리 2호기에서는 이번 정기검사 중 증기발생기 내부 정밀검사 과정에서 금속 여과망 철선 등 이물질이 발견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원안위는 발견된 이물질 가운데 제거 가능한 것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일 제38회 전체회의를 열어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안을 심의했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오는 23일 차기 회의에 재상정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이날 동일 부지 내 다수 원자로 건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 벨기에 원전에서 확인된 원자로 용기결함 관련 신고리 3호기 원자로 용기의 건전성 확인 결과 등에 대해...
지난달 말 고리원전 3호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당시 원전 측은 큰 불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화재 규모가 상당히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사고 축소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7일 배광덕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지난 3월 31일 고리원전 3호기 터빈실 배수펌프에서 모터과열로 발생한 화재 당시 상황을 찍은 CCTV 영상을 받아 분석한 결과...
국가가 보유한 물품 중에서는 기상청이 일기예보의 정확도를 높이려고 2010년 도입한 슈퍼컴퓨터 3호기 '해온과 해담'이 128억원으로 4년째 1위를 지켰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보유한 105억원 규모의 방송 장비시스템과 관세청의 95억원짜리 엑스레이 화물검색기, 기상청의 87억원짜리 슈퍼컴퓨터 '해빛'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3, 4호기 도입을 앞두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항공권 구매와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는 현재 A380 1, 2호기를 LA(매일), 홍콩(주 5회) 노선에 투입해 운항하고 있다. 오는 5월과 6월 A380 2대를 추가 도입해 LA, 홍콩을 포함해 뉴욕, 방콕 노선에 A380을 투입한다.
아시아나 A380 3호기와 4호기는 각각 5월...
한빛원전 3호기 증기발생기에 다량의 이물질이 들어있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4개의 이물질이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한빛원전 등에 따르면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 2대에서 이물질 4개가 추가로 발견돼 정확한 유입 경로를 확인 중이다.
원전 측은 당초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에서 발견된 이물질의 갯수를 85개(쇳조각 84개 너트 1개)라고 발표했다. 이 중 51개는...
해체계획서에 담을 주요내용과 갱신주기, 해체승인과 해체상황 보고, 확인점검 등 세부 절차를 정했다.
원안위는 또 원자력·방사선분야 안전규제기술과 핵비확산·핵안보 이행기술 개발과제 확대 지원 등을 포함한 '2015년도 원자력안전연구개발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수행한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에 대해 보고받았다.
신규 원전인 신고리 3호기에 대한 운영허가가 이르면 이달 중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3호기의 운영허가안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 를 오는 19일 열리는 전체회의의 보고안건으로 채택했다.
지난 9일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신고리 3호기의 가동이 기술적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조 사장은 또 준공 지연 우려가 일고 있는 ‘신고리 원전 3호기’에 대해선 “현재도 운영허가가 대기 중인 상태”라며 “예정대로 9월 말에 준공하려면 시운전 기간을 감안해 3~4월에 운영허가를 받아야 해 일정이 빠듯하지만 안전성을 충분히 담보하는 방향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운전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기 위해 별도의...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이물질이 확인돼 17일 완료 예정인 정비 기간을 3월 하순으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시작된 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85개의 이물질이 발견됐다. 원전 측은 이중 51개를 이미 제거했으며 세관 사이에 견고하게...
한빛 3호기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재가동이 당초 일정보다 미뤄지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물질 제거와 안전성 확인 일정이 추가돼 오는 17일 완료 예정이던 계획예방정비 일정을 이달 하순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시작된 한빛 3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증기발생기 2대의...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가 하이푸나이푸 3호기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푸나이푸는 인체에 무해한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절개 없이 종양이나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는 암이나 자궁근종 등의 종양만을 제거하는 장비다.
초음파를 이용해 출혈 없이 자궁근종만을 제거하며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정부가 지난달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숨진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와 4호기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에 들어갔다. 올해 울산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근로감독은 처음이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번주부터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별근로감독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과 보건을 포함한 사업장 전체를...
실제로 나라케이아이씨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코크스 1, 2, 3호기의 이동차 및 POSCO 광양제철소의 이동차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나라케이아이씨 측은 “폴워크사와 코크스 이동차 설계, 제작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사업에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번 기술이전과 사업 협력 등을...
신고리 원전 3호기의 질소 가스 누출 원인은 다이어프램 밸브 손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질소가스 누출이 다이어프램 밸브 손상으로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설계도면이 규정한 것보다 밸브의 너트를 강하게 조여 손상된 것을 의미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다이어프램 밸브의 시공사인...
경찰이 신고리 원전 3호기 질소 누출 사망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와 밸브 납품·시공업체 등을 6일 압수수색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2발전소,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본부,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경기도 시흥 일신밸브 본사, 안산 한국로스트왁스 검사팀과 연구소 등 6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신고리 원전 3호기에서 질소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6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한국수력원자력 신고리원전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신고리원전본부, 창원 두산중공업, 경기도 시흥시 일신밸브 본사, 안산시 한국로스트왁스 등 6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6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6일 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자 신고리원전 3·4호기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전 공정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2일부터 신고리원전 3호기와 4호기에 대한 진단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맡아 실시 중이다.
문제는 안전진단을 받고 작업중지가 해소될...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안전관리 근로자 3명이 사망한 사건을 조사 중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관련 원·하청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일부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이 업체들의 산안법 위반 혐의점을 일부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현재 신고리원전 3호기의 보조건물 지하 2층에 있는 밀폐공간인 밸브룸에...
지난 26일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밸브룸에서 질소가스 누출로 안전관리자 3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는 30일 "사고 당시 밸브룸의 환기시설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측은 "밸브룸에는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나 지난 11월 6일부터 가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