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10년 260만7000원에서 2020년 409만6000원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청년층(15~29세)은 연평균 3.6%, 40대는 연평균 3.3%, 30대는 연평균 2.5%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경연 관계자는 “산업 인력의 고령화로 노동생산성은 저하되는 반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전망돼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활력이 급속히...
◇정부 대책은 = 정부는 2005년 저출산·고령화위원회를 설립하고 2006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380조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정부는 2019년부터는 범정부 인구정책TF를 꾸려 초저출산율 제고, 인구감소시대 경제·사회의 적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 1~2기 인구정책 TF는 고령자 계속고용, 외국인력 활용, 학령인구 감소에...
의사들이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 정책이다.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료계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 의사들의 파업은 큰 우려를 낳았다. 시간이 흐르자 정원 확대보다 공공의대 설립이 의대생과 전공의 등 ‘젊은 의사’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
핵심은 ‘공정’이었다. 공공의대 학생을 ‘시·도지사 추천제’로 뽑는다는 내용이 공정성에...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실시기관 방문 및 임상참여 병원장 간담회
△2020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결과 발표
20일(금)
△복지부 장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세종청사)
△복지부 1차관 14:00 제2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서울청사), 16:00 사회복지관 방역 현장점검(마포구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부 2차관 08:30...
◇“정작 수도권 사람들은 무관심”… 보여주기식 정책만
더불어민주당이 지방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공정’을 내걸었지만, 현실 정치 생태계에서 작동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투데이가 2017년 대선과 2020년 총선 공약을 전수 분석한 결과, 당시 주요 정당들은 지방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지방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상경하는...
특히 현재까지 청년 정책이 부처별 필요에 따라 전달된 만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30개 중앙행정기관이 179개 과제를 진행, 16조8835억 원을 쏟아부었지만, 복지ㆍ금융 등 생활과 밀착한 지원이 미진했다는 지적이다.
김 실장은 “예를 들어 수당을 분배할 때, 국가 차원에서 하지 않으면 지역 간 불균형이 생긴다”며...
청년들은 자기들을 스스로 ‘벼락거지’, ‘N포세대’라 자조한다. 성장보다 과하게 분배에 치우친 정책 때문일 게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가속화하는 사회는 지속가능하지 않다. 집권 말이지만 문 정부가 지금이라도 경제 정책에 대한 평가가 왜 ‘청바지 입은 꼰대’ ‘무늬만 공정’ ‘내로남불’이란 비판을 받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사실 많은 꼰대는 서럽다....
수요에 맞는 유휴농지 정비·발굴임대료 시세 최대 100%까지 지원생활여건 개선으로 농촌정착 유도
◇ “청년농은 몸만 오세요” 농지·거주도 지원 = 가장 중요한 농지는 농지은행 매입방식 다양화를 통해 공급물량을 2019년 1697헥타르(ha)에서 2020년 2240ha로 확대했다. 특히 청년농업인 수요에 맞는 유휴농지 조사·정비·발굴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 지원...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논의되는 ‘기본소득제’를 ‘성장 정책’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다.
이투데이가 2일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2020년)를 토대로 소득 증가가 소비지출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가구 소득이 1만 원 증가할 때 소비지출은 1400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선 가구원 수, 노인(65세 이상) 가구...
(세종청사)
△2020년도 다단계판매 업자 주요정보공개
△구글 안드로이드 OS 건, 3차 전원회의(9. 1. ) 심의 예정
6일(금)
△공정위 부위원장 8:30 방역중대본회의(대회의실)
△공정위 부위원장 10:00 홍보 및 정책 조정 회의(대회의실)
△매장 임대차 표준거래계약서(백화점, 대형마트 등) 개정
△7개 스마트학습지 사업자의 불공정약관 시정(조간)...
언제나 ‘청년기업’이란 표현을 쓰지만 ‘청년기업’의 정의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2020년 20대 창업기업은 전년대비 19.1% 증가한 17만 5000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제불황과 함께 청년실업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고, 취업이 되지 않는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을 투입하고, 다양한 취업, 창업...
우리 사회의 N가지를 포기한 사람들을 일컫는 ‘N포 세대’와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말하는 ‘니트족’과는 약간 다른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탕핑족, 탕핑세대, 탕핑주의로 대변되는 중국의 탕핑문화는 ‘열심히 일을 해 봐야 성공할 수도 없고 집 사기도 힘든데, 뭘 그렇게 힘들게 살아. 적당히 필요한 돈만 벌고 그냥 편안하게 누워 있자’라는 젊은...
(2019·2020년) 납부세액을 한도로 소득·법인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재기 중소기업은 세금납부·강제징수 유예대상이 연 매출액 10억 원에서 15억 원 미만으로 확대되며, 기간도 2년 연장된다. 재기 영세사업자는 올해 7월 25일 기준 징수곤란 체납액까지 납부지연가산세를 면제받거나 5년간 분할납부할 수 있다.
◇청년 자산형성 지원 강화
특히 청년층에...
서울시는 2015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5개년 기본계획인 '2020 서울형 청년보장'을 발표하는 등 청년정책을 혁신해왔다. 이후 올해 수립예정인 '2025 서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준비 중이다.
2025 서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는 코로나19와 사회구조 대전환에 선제 대응하는 청년정책 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보고서는 서울시 청년정책 추진안으로 기존 4대...
생계형 시간제근로자 추이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청년층(15~29세)은 2010년 5만7000명에서 2020년 15만4000명으로 연평균 10.4%씩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경연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구직기간이 길어지면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는 청년들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10년간...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파주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정책 언팩쇼’에서 “국민이 강한 대한민국의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세균 전 총리는 “청년에 대한 사회적 상속으로 기회불평등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평생역량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맞춤형 서비스 복지, 마이마이 복지로 돌봄을 강화하고...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귀농어ㆍ귀촌인 통계’에서 귀농 가구 중 30대 이하 귀농 가구 수는 2019년 1209가구에서 1362가구로 12.7% 늘어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들의 귀농 결심 이유는 ‘농업의 비전·발전 가능성’이 39.1%로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의 정책적 유인과 농업의 비전·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