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권으로 국회에 돌아온 법안을 다시 가결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200명) 이상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민의힘(113석)이 반대하면 폐기된다. 민주당 내에서 간헐적으로 "내년 총선에서 200석을 얻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주된 배경이기도 하다.
이 경우 윤 대통령의 4번째 거부권 행사가 된다. 다만 이전 거부권 행사 법안과 달리 대통령 부인의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22대 총선에서 야당이 200석을 차지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이 가능해 내년 12월에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27일 밤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마이TV ‘오연호가 묻다’에 출연해 내년 총선 전망에 관해 “민주당을 포함한 민주진보진영이 승리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凡)...
민주당 한 관계자도 "조 전 장관, 송 전 대표 때문에라도 준연비제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들이 '200석', '총선 승리'를 말할 때마다 우리 당 의석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검증된 사람들이 순번을 받을지도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실제 송 전 대표는 이날 BBS라디오에서 "지역구에서는 경쟁력 있는 민주당 후보로 힘을 모아주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뜻이 다른 이낙연 전 총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야권 인사, 정치 생태계 교란종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이 이끌 신당이 바람을 일으켜 대통령 탄핵에 필요한 200석을 확보하지 못할까 조급해서다. 기승전 탄핵이 지금의 민주당 바로 그 잡채다.
국회가 저 모양 저 꼴인 게 하루 이틀이냐며 내성이 생기신 유권자들에게는 상기시켜...
송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해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200석을 얻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그는 ‘신당으로 몇 석을 생각하시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200석을 만들어서 윤석열을 탄핵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해야 된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9일 송 전 대표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출판기념회에서 “한동훈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 이런...
앞서 당내에서는 내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소수정당에 몰아줘 범야권 연합 200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여러 경로로 총선 출마를 시사한 조 전 장관의 신당이 반윤연대의 한 축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도부 내에서도 이들과 비슷한 취지의 주장이 나온다. 장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 탄핵 근거와 사유는 상당히 축적되고 있다....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청년 민심을 전혀 모르고, 본인들이 여전히 청년 세대라 착각하는 86 운동권의 자의식 과잉이 만들어 낸 블랙 코미디”라고 촌평했다.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은 BBS라디오 ‘정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 기괴하게 봤다”며 “이러한 걸로 어떻게 200석을 하려고 하나.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비판했다.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서 '총선 200석' 확보 언급에 대해서는 "정말 바보 같은 얘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이 혁신해야 한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도덕성을 회복하고, 정치 개혁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선거법 얘기가 나오는데 좌고우면하면 안 된다.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정치교체위원장으로서 정치교체 결의안을...
조국·송영길, 내년 총선서 비례신당 창당설 거론'연합 200석' 말한 이탄희 등 "위성정당 방지 당론으로"금태섭 "자매정당으로 200석 하겠다는 것"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비례대표 신당 창당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민주당 의원 30여명이 위성정당방지법 도입·준연동형비례대표제...
내년 총선을 5개월 앞두고 당내에선 '200석이 가능하다'는 말이 몇몇 인사의 입에서 공개적으로 나돌기 시작했다. 200석은 대통령 탄핵소추·법률 재의요구권(거부권) 무력화, 개헌도 가능한 의석이다. 지도부가 '오만 경계령'을 내고 입단속에 나서면서 200석 파동은 일순 잦아들었지만, '강서 잔칫상'을 떠도는 당의 현주소를 드러낸 일례가 됐다.
전당대회 돈봉투...
오히려 최근 일각의 '총선 200석 가능론'이나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 등 거야(巨野) 입법 독주, 오만 프레임이 부각되면서 스텝이 꼬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 관계자는 "정부 심판이나 과반 의석에 기댄 전략만으로는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을 구성원 모두가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이재명 당 대표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권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거론한 ‘200석 확보’ 발언에 경계하자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로 고조된 내년 총선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오만한 자세로 비춰져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총선기획단 첫 회의에서도 이 대표는 “절박한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고 밝힌 바...
그는 아울러 “지금 민주당 내에서 총선 200석 승리 언급이 공공연히 나온다는데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취돼 국민의 뜻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오만에 빠진 건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노란봉투법·방송 3법에 대해서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법안을 다수 의석을 밀어붙이는 의회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희망한다"며 "200석이 있으면 대통령 법률 거부권이 무력화되고, 개헌안 국회 통과가 가능하고,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다"고 적었다.
실제 대통령 거부권으로 국회에 돌아온 법안이 다시 가결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 2(200명)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168석으로 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법안을 단독 처리해도 100석 이상의 여당과...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전원 출석 시 200석)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다만,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115석)이 3분의 1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 야권 성향 무소속 의원을 모두 끌어모아도 사실상 가결이 어렵다. 간호법 또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게 되면 사실상...
앞서 전 목사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은) 내분을 자제하라”, “한국교회는 (국민의힘) 200석 서포트가 목표”, “(정치인들은) 종교인의 감시가 없으면 자기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 목사는 우리 당과 그 어떠한 관계도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전 정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나치게 여러...
김기현 대표에게는 200석 만들어 준다고 한다”라며 “그런데도 ‘그 사람 우리 당원도 아니다’라고 소극적인 부인만 하면서 눈치나 보고 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입에 욕을 달고 다니는 목회자와 페이크뉴스만 일삼는 극우 유투버만 데리고 선거 치를 수 있다고 보는가”라며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힌 건가? 총선이 1년밖에 안 남았는데 참 답답한 일이다”...
그러면서 “(전 목사가) 황교안 대표 시절에는 180석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폭망했고, 김기현 대표에게는 200석 만들어 준다고 한다”며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힌 건가”라며 “총선이 1년밖에 안 남았는데 참 답답한 일”이라고 했다.
김 대표가 전 목사에 대한 질문에 “(전 목사에 대해선) 나중에 필요할 때 얘기하겠다”며 “그 사람은 우리 당 당원도 아니다”...
김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국회의원 정수를 줄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며 “제헌 국회에서 국회의원 의석수를 200석으로 시작했고, 헌법에서도 200인 이상이라고 ‘200’이라는 숫자를 명시·규정하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 300석이 절대적 숫자인지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