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가 27일 뉴질랜드대사관·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의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1일까지 실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 재외선거의 재외유권자 수는 총 14만7989명(국외부재자 11만9897명, 재외선거인 2만8092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한 수치이며, 20대...
국민의힘에서는 ‘강북 토박이’를 강조하는 박진웅 후보(47)가, 새로운미래에서도 이석현 국회부의장(73)이 출마한 지역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강북을 민심을 듣기 위해 25일 미아동 숭인시장과 솔샘시장 등을 찾았다. 현장에서 만난 유권자들에게선 민주당의 공천파동에 실망했다는 목소리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삼각산동에서 15년을 거주한 솔샘시장 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 경쟁률은 5.5 대 1로 나타났다. 국민의미래 35명, 더불어민주연합 30명, 조국혁신당 25명, 자유통일당 20명, 녹색정의당 14명, 새로운미래 11명, 개혁신당 10명 등이 참여했다.
여성은 139명(54.94%)으로, 남성 114명(45.06%)보다 많았다. 후보자 중 60명(23.71%)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들이 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 경쟁률은 5.5대 1을 나타냈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는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
국민의힘의...
이곳에서 내리 6선을 지낸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정계 은퇴로 무주공산이 됐다. 민주당은 재선 서구청장을 지낸 장종태 후보를, 국민의힘은 검사 출신 조수연 후보를 각각 내세웠다.
세종갑은 변호사 출신 이영선 민주당 후보·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새미래 공동대표인 김종민 후보 간 3자 구도다. 민주당 소속으로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재선(20·21대)을 지낸...
그게 국회의원이 해야 하는 일 아닌가요?"
"굳이 꼽자면 민생 쪽이죠. 물가도 올라서 힘든데, 민생 관련 공약이 있는 전현희 후보를 더 뽑고 싶습니다."
4·10 총선의 핵심 전략 지역인 '한강벨트'의 최전선에 위치한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본래 중...
출근길 인사에 나선 박민식 국민의힘 강서을 후보의 명함을 받은 회사원 방모(20대·남)씨의 말이다.
부산 출신으로 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갑)·윤석열 정부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박 후보는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강서을에 배치됐다. 특별한 연고가 없는 데다 지역 내에선 비교적 생소한 인물인 만큼 인지도 개선에...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감사원장 출신인 국민의힘 현역 최재형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변호사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도 출사표를 던져 '3파전'이 성사됐다.
지역구 수성을 노리는 최재형 의원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이재오...
한편, 5명 이상 지역구 국회의원을 가진 정당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또는 제8회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3% 이상 득표한 정당에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호를 부여한다.
선관위는 선거인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후보자...
그는 “물불 가리지 않고 싸우는 사람, 이재명과 민주당이 가장 껄끄럽게 여기는 사람, 좌파의 표적이 되어도 굴하지 않는 사람, 장예찬이 국회로 들어가 국민의힘에 부족한 야성을 채우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이끌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받은 공천장은 수영구 주민들과 당원들께서 주신 것이며 이기는 공천”이라며 “무소속 출마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투표는 17~18일 양일간 진행된다.
한편 자녀 입시비리, 감찰 무마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 대표가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선출되더라도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 경우 조 대표의 비례대표 지위는 다음 순번이 승계하게 된다.
이준석 대표의 만행을 두고 보지 않고 싸웠던 죄라면 얼마든지 감내하겠지만, 서서 죽을지언정 무릎 꿇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물불 가리지 않고 싸우는 사람, 이재명과 민주당이 가장 껄끄럽게 여기는 사람, 좌파의 표적이 되어도 굴하지 않는 사람, 장예찬이 국회로 들어가 국민의힘에 부족한 야성을 채우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렇게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인사들이 '셀프 공천'을 통해 줄줄이 국회에 진출하려는 것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사법 정의가 어떻게 '분풀이식 정치'에 의해 퇴행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부끄러운 단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낯 뜨거운 '셀프 공천'을 취소하고 사법리스크를...
이와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언 내용이나 문제 지점,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그에 대한 후보의 입장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며 "사과문 내용과 후보 태도, 입장도 고려하겠다"고 했다.
이후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민주당 전 의원이 20대 총선부터 재선을 했다. 하지만 지난 20년을 돌이켜볼 때는 보수 정당이 2번, 진보 정당이 2번 승리했다. 다만 21대 총선에서는 전 의원이 50.58%(4만8733표)를 얻어 박민식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48.57%, 4만6795표)를 2.01%(1938표)차로 앞섰다. 여권 관계자는 “당이 이런 부분을 고려해 부산시장을 지낸 서 의원을 전략공천 시키지...
20대 청각 장애인 유튜버 박은수 씨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최종 후보에서 탈락하자 과거 촬영한 ‘노출 화보’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정이 번복된 여성·장애인·청년 분야 후보자에 대한 전 당원 투표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회의 부결 결정에 대해 그 이유를 전달받지...
전체 국회의원의 10명 중 9명이 유튜브를 통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고, 유튜브 정치·시사 채널은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전후로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 기준으로 550개를 훌쩍 웃도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문제는 유튜브 이용자들이 알고리즘 때문에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는 점이다. 기존에 시청한 비슷한 콘텐츠를...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 유튜브 채널이 때아닌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유튜브 정치 채널은 정치적 성향이 있는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이슈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정치에 참여하는 형태로 영향력이 막강해졌다.
정치 유튜버는 기존의 주류 언론에서 다루지 않은 정보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다는 장점도 있지만, 쉽게 극단적이거나 오정보에 가까운 편향된...
박 의원은 3선을 위한 출마를 선언하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은 끝이 아니라 정치개혁의 시작일 뿐”이라며 “국회에 다시 들어간다면 대한민국 정치를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 국가와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로 복원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이 전 위원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실 인사기획관실‧정무수석실 행정관...
30년 넘게 시행된 가사소송법의 전부개정법률안이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만들어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사회 현실에 맞춰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이번 회기 내에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21대 국회 임기는 5월 29일로 약 2개월 남았다. 4월 총선이 임박한 만큼 이 기간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