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이번 주에 2기 내각이 출범하게 된다”며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정치권과 국민께서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해, 금주 내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절차를 밟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2기 경제 내각이 본격 가동되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확장적인 재정·통화 정책으로 경기 부진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2기 경제 내각 출범을 전후로 경기부양 의지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런 점은 외국인에게도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는 전략도 염두에 둘...
◇ 2기 내각 핵심인맥 ‘위스콘신’=박근혜정부 2기 경제팀을 묶는 가장 주요한 고리는 역시 위스콘신대 학맥이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해 강석훈 새누리당 정책위부위장,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전 안전행정부 장관) 위스콘신대 출신이 유난히 많다. 이명박정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윤증현 전 장관도...
이는 배상 청구 문제와 관련해 2012년 노다 내각 보고서에는 없던 ‘위안부들을 포함한 개인’이라는 표현을 명시적으로 추가한 것이다.
WAM은 “아베 2기 행정부로 정권교체가 이뤄지면서 일본의 답변은 사과와 역사적 사실의 인정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퇴보를 보인다”고 비난했다.
한편 유엔 시민적ㆍ정치적 권리위원회는 이번 111차 회기 중인 오는 15~16일쯤...
일찌감치 낙마 리스트에 올려둔 상태여서, 이 같은 해명에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끝으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국무위원 후보자 8명에 대한 청문회는 마무리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주 박근혜정부 2기 내각의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주 2기 경제팀의 본격 출항에 맞춰 경제부처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고위직 인사가 전무했던 데다 정부가 현재 경기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는 만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도 경제부처의 업무 공백 해소는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이다.
최경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0일 마무리되면 내주부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필두로 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이 닻을 올린다.
이에 발맞춰 세월호 사고 이후 내수부진 등 성장 저해요인이 늘어나면서 숨죽였던 경제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9일 박근혜 정부의 2기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장관 청문회를 보고 있자니 대한민국 지도 인사들의 총체적 비리와 부패의 종합백화점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박 대통령의 수첩에는 그렇게도 사람이 없는가. 이러고도 청문회 제도를 탓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박근혜정부 제2기 내각을 이끌어가야 할 국무총리로서 국가적, 시대적 명제인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저의 소신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장기간의 국정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국정중단을 막아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요청에 따라 유임을 결심하고도 많은...
국회가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의 라인업에 대한 본격적인 청문회 주간에 돌입했다. 하지만 정부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낙점했던 안대희 전 대법관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연이어 낙마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이어지자 청와대는 물론 여권에서도 한바탕 ‘멘붕’을 감내해야 했다.
정홍원 총리의 유임 발표로 한숨 돌리긴 했지만 두 후보자 모두 청문회 문턱도 밟지 못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8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로 시선을 돌렸다. 이날 열린 청문회에서는 최 후보자가 내세운 부동산 규제완화가 최대 쟁점으로 자리잡았다.
국회는 이날 두 후보자를 비롯해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또 “지금 국회는 국정의 안정적 운영 위해 산적한 현안 많다”며 “이번주 시작하는 2기 내각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안전망 구축 이후 정부조직법 개정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피해자 보상 세월호 특별법, 관피아 방지법 일명 김영란, 유병언법에 여야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7일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청문회 주간’에 돌입했다. 야당은 최소 2명은 낙마시키겠다고 장담하는 반면, 여당은 이미 두명의 총리 후보자 낙마로 정치적 타격을 입은 만큼 한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번 청문회 결과는 향후 국정 운영 및 7...
박 원내대표는 "다음주가 인사청문회 주간이라 마무리될 즈음에 대통령과 간담회를 열고 인사청문회 후 2기 내각에 대한 야당의 의견도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민생의제와 6월국회에서 통과시킬 계류된 법안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회담 내용에 대해 예고했다.
김 실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조직 개편, 2기 내각 구성 등으로 공직환경이 급변하면서 하반기에 공직사회의 기강이 자칫 흐트러질 우려가 있다”면서 “행정공백·부처 이기주의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과 강도 높은 복무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실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조직 개편, 2기 내각 구성 등으로 공직환경이 급변하면서 하반기에 공직사회의 기강이 자칫 흐트러질 우려가 있다”면서 “행정공백·부처 이기주의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과 강도 높은 복무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국정성과 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에서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 뒤 곧바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은 한 후보자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 결과 국무위원으로서 자격에 문제가 없다는 데 합의했다.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각료 후보자 8명과 국정원장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29일 열린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업무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후보자가 전역 후 국방부 산하기관으로 부터 1억4000만원의 자문료를 받고, 아들이 군 복무 기간 총 60일이...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에 대한 국회 차원의 첫 인사검증 작업이 된다.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마지막 날 개최되는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청문회에서는 한 후보자가 퇴임 기간 국방부 산하기관으로부터 1억4천만원의 자문료를 받은 점, 아들이 군 복무...
국회는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야는 다음달 7일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8일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9일엔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10일엔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