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군이 범행 직후 직접 119에 신고해 흉기에 찔린 B 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B 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 파악을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A 군이 술에서 깨어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며 “살해 고의성 여부에 따라 살인이나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9구조대에 신고 후 근처에 있던 구명환을 던져 한 학생을 구조한 김형학 씨는 본인도 물에 빠져 저체온증 위험이 있었지만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과 함께 나머지 한 학생의 구조를 끝까지 도왔다.
김형학 씨는 “구조 이후 건강을 찾은 학생들이 감사 인사차 찾아왔을 때 소방관으로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소방관으로서 위험에 빠진 생명을...
함께 기소된 가족과 지인들은 브로커와 직접 계약하고 대가를 지급하거나, 119 신고 과정에서 목격자 행세를 하는 등 병역 면탈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병역면탈자들은 구 씨에게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각각 300만~6000만 원을 건넸다. 구 씨가 이들에게서 받은 돈은 6억3425만 원에 달한다.
이들은 검찰과 병무청 조사에서 모두 범행을 자백했다.
기소된...
앞서 7일 오후 1시44분경 A씨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며 119에 직접 신고했고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아이의 몸에 남은 멍을 발견하고 부부를 긴급체포했으나, 이들은 “아이가 자해해서 생긴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C군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사망 전날까지 학교에 출석하지 않아 장기 결석자로 분류됐고 교육...
또 확인할 수 없는 위험 가구의 경우 119·112와 협력해 총 33회 현장 출동을 통해 안전 확인과 응급조치를 했다.
스마트플러그 설치는 서울시, 자치구의 실태조사와 주민 신고 등을 통해 발굴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 후 선정한다. 주변에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이웃이 있거나 가족이 있는 경우 해당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A 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C 군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C 군의 몸에서는 멍 자국 등이 발견됐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몸에 있는 멍은 아이가 자해해서 생긴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20대 유가족 한 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유가족들은 결국 오후 2시10분께 분향소를 설치한 뒤 영정사진 159개를 올렸다. 이후 시청역 4번출구 옆에 무대 차량을 설치하고 추모대회를 시작했다.
유가족 150여명을 포함한 5000여명이 운집해 세종대로 왕복 6개차로 중 4개를 점했다. 유가족단체는 집회 신고를 한...
비정규직으로 택배 상하차 업무 등을 했고, 전 남편으로부터 주당 5만~10만 원가량 생활비를 받았으나, 생활고에 시달린 정황도 드러났다.
사흘간 외출했다가 돌아온 B씨는 2일 오전 3시 48분께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며 직접 119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때 A군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 48분께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에서 B 군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시 B 군 몸에선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외출 당시 난방 온도를 최고로 올려놔 동사(凍死)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가 자신의 의지대로 몸을 가누기 힘든 2살인 데다...
이들은 브로커와 직접 병역면탈 계약을 맺거나 돈을 마련했고, 허위로 119 신고를 하는 등 뇌전증 목격자나 보호자 행세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회피한 의뢰인이 더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기소된 병역면탈자들에게 유죄가 선고되면 병역판정을 새로 받는다. 병역법 86조는 병역의무를 기피나 감면하려고 속임수를...
22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8시 30시경 119에는 강릉시 옥계면의 한 동물농장에서 사자 2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등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새에 나섰고, 탈출 2시간 25분 만인 오후 11시경 농장에서 50m 정도 떨어진 야산에서 사자들을 생포했다.
이번에 탈출한 사자들은 생후 6개월의 새끼...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등의 응급진료체계도 운영된다.
네이버 등 주요포털(명절병원 검색),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는 연휴기간에 문 여는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1~27일, 1주일 간 유실·유기 반려동물 통합신고시스템이 개설·운영된다. 유기 반려동물을...
재판부는 “A씨는 교내에서 평범한 동기 사이로 지낸 피해자를 성욕 해소 도구로 삼았다”라며 “추락해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도 112나 119에 신고 등 인간으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도 하지 않아 죄질이 극도로 불량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피해자가 사망할 때까지 고통은 짐작하기 어렵고, 결국 피해자 생명은 어떤 방법으로도 회복할 수 없다. 엄중한...
비정규직, 5인 미만, 20대, 여성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면 신고보다는 퇴사를 선택하는 이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 5인 미만 사업장은 가해자가 사용자나 가족인 경우가 적지 않다. 근로기준법 시행령을 개정해 강화된 법을 5인 미만 사업장에 최우선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괴롭힘 경험자 중 7.1%는 ‘자해’ 등 극단적인...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3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 한 쿠팡물류캠프센터에서 60대 A씨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국 숨졌다.
이날 야간 근무자로 첫 출근을 했던 A 씨는 오전 1시부터 4시까지 물품 분류 작업을 하다가 몸 상태가 좋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량 주인은 수리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차를 세워뒀는데 갑자기 불이 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화재로 차량의 절반가량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오후 7시 50분께 완전히 꺼졌다.
통상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 폭주로 발생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건물 옥상에는 학생들이 남긴 유서와 휴대전화, 가방 등이 있었다.
경찰은 이들이 우울증이나 학업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 사망에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중 B(17) 양이 얼굴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면허 이상 보유자 1명만이 탑승할 수 있으나 A 양 등은 이 같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 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0.03% 이상 0.08% 미만)였다.
경찰...
신고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의 아들로, 어머니로부터 화재 소식을 접한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부부 중 아내는 이미는 사망한 상태였으며, 남편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또한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은...
2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께 한 경찰관이 식당에서 락스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기동단 소속인 경찰관 A씨는 동료 B씨와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해당 식당을 방문했다가 이러한 변을 당했다.
당시 A씨는 식당 냉장고에서 물통을 꺼내 와 물을 마셨고, 이상함을 느껴 바로 뱉어냈다. 이후 출동한 119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