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월 결산법인 511개사의 2016사업연도 연결기준 3분기 동안(1~9월)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49%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 10.7% 증가했다. 개별(별도) 재무제표기준으로도 3분기 동안 상장사의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38% 늘었다.
글로벌 경기 부진과 경쟁 심화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유가·원자재...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한 곳은 롯데케미칼이다. 롯데케미칼은 1∼3분기 누계 영업이익 1조8107억 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4분기실적까지 합산할 경우 2조3518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LG화학도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 증가한 1조927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이 같은 언더도그의 반란은 실적 추정치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5조7300억 원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3.8% 감소한 6조2600억 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5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은 ‘그랜저IG’ 흥행과 글로벌 SUV 라인업 보강으로 4분기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SK하이닉스 역시 3분기부터 실적이 호조세로 돌아섰고, 4분기 역시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전장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올해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미국 전장업체 하만을 9조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인수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LG 역시 그룹 차원에서 전장사업 강화를 위해 전력 투구하고 있다.
이 시기 삼성전자의 3분기 점유율은 19.2%로 1위를 지키긴 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포인트 감소했다. 화웨이 등 중국 상위 3사의 시장점유율 합산(20.7%)에도 처음으로 추월을 허용했다.
자동차 산업은 현대자동차의 내수 부진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파업으로 인해 우울한 한 해로 기록됐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총 24차례나 파업을...
한미약품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5864억원으로 회사 매출의 44.5%를 차지했다.
LG생명과학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3854억원 중 42.1%(1623억원)를 해외 시장에서 올렸다. 수출 비중을 따지면 가장 높은 수치다. LG생명과학은 성장호르몬, 빈혈치료제, 백신 제품 등을 수출해왔는데 최근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의 해외 시장 성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자회사의 실적도 크게 떨어져 영업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3분기 하루 평균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8조906억 원이다. 직전 분기 평균 거래대금 8조5995억 원보다 6.29% 줄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도 6.1%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줄면서 증권사 수탁수수료 수익도 5% 이상 감소한 상황이다.
반면 지난해 하반기 ELS로 손실이 컸던...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683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99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4.19% 늘어난 반면, 순이익은 13.39%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57%로 전년 동기 대비 0.05%포인트 감소했다. 매출 1000원당 영업이익이 55.7원인 셈이다. 매출액...
17일 한국거래소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683사의 2016년 3분기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영업이익 1위는 다우데이타였다.
다우데이타는 올 3분기까지 200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85% 하락한 수치지만 1위 기록이다.
상반기 4위를 기록한 셀트리온은 영업이익 1780억 원으로 2위로 올라섰다. 셀트리온의...
15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770개사 가운데 전년과 비교 가능한 683개사의 부채비율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부채비율 1위는 선박용 부품 제조사인 케이프로 무려 1209.70%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1135.08%p 증가한 수치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을 말한다. 부채비율이...
15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6 사업연도 3분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683사 합산 매출액은 33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8700억 원으로 1.90% 감소했고, 순이익은 같은 기간 34.86% 줄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54%, 매출액 순이익률은 3.05%를 기록했다. 이는...
업종별 영업이익(개별기준)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실적(3분기 누적)이 개선된 분야는 건설업이었다. 건설업 28개사의 영업이익은 1조84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5% 증가했다. 건설업 외에도 △기계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운수장비 △의약품 △종이목재 △철강금속 △통신업 △화학 등 10개 업종이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 △운수창고업...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97개사 가운데 전년과 비교 가능한 511개사의 부채비율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부채비율 1위는 패션의류 업체 아비스타로 부채비율이 무려 3816.48%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을 말한다.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기업들의...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데즈컴바인은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 2억90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 회복세에 힘입어 내년 2월 중순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될 전망이다.
코데즈컴바인 관계자는 “임시주총이 내년 3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일주일 전에는 외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내년 2월 중순경 자체 결산을 할 예정이다”...
3분기 매출액은 46억 원으로 81.6% 증가했다.
코데즈컴바인 관계자는 “임시주총이 내년 3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일주일 전에는 외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내년 2월 중순경 자체 결산을 할 예정이다”며 “지금 상황이면 흑자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리종목 탈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코데즈컴바인의 관리종목 탈피 사유로 주목할 점은 실적...
1분기와 2분기에 이은 3분기 연속 흑자로 확실한 실적개선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한라 공시자료에 따르면 3분기 결산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는 한라의 펀더멘탈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업부문에서는...
특히 2분기실적이 부진했다. 이 기간 매출액 3조9409억 원, 영업이익 452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67.1% 감소한 것이다.
LG전자는 다소 선방했다. 지난해 16위에서 올해 11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 LG전자는 올 상반기 1조 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현대중공업은 올해 대대적인...
한라는 2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4505억원, 영업이익 244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기록하고 1분기 영업이익 246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에 이은 연속 흑자로 꾸준한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영업성과와 재무성과 부문에서 동시에 큰 폭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재무부문에서 별도기준 2015년말 66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이...
정부는 2일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8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7월 말 집행실적과 3분기 집행목표 상향 등 재정상황을 점검했다.
7월까지 재정은 186조6000억원 집행됐다. 연간 계획 279조2000억원 중 66.8% 수준이다.
이는 7월까지 계획 182조9000억원(집행률 65.5%)과 비교하면 3조7000억원(1.3%포인트) 초과 달성한 것이다.
중앙부처가...
7월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배급사별 점유율 1, 2위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차지했다.
특히 686만 명이 관람하며 상반기 흥행 3위를 기록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국내 투자배급사가 아닌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의해 배급된 것은 이례적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