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분기인데다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 등이 이유다. 주목할 점은 4분기실적이 얼마큼 나올지 비교적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바로 최저 추정치다. 이익 컨센서스는 증권사별로 내놓은 이익 추정치를 평균한 값이다. 그 안에 최저 추정치도, 최고 추정치도 존재한다. 최근 5년간 4분기 영업이익은 최저 추정치에 평균적으로 0.8% 정도의 오차만 있었다....
한 주의 경제 일정을 살펴볼 때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경제지표가 주목되는데, 이번 주(4월 6~12일)엔 이보다 주초에 나오는 삼성전자의 1분기실적이 더 관심을 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7일(화)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영향이 반영된 첫 실적 공개라는...
11번가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SK텔레콤의 영업실적을 통해 공개된 11번가의 4분기실적은 매출액 1517억 원, 영업손실 36억 원이다. 그러나 4분기 적자에도 불구 11번가는 지난해 연간 기준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08년 사업을 시작한 11번가가 연간 흑자를 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두 번째다.
티몬은 3월 실적을 집계해 결산한 결과 1억 6000만 원의 월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월단위로 영업이익이 플러스가 된 기록은 소셜커머스로 시작해 조 단위 거래액을 기록하는 유통 기업들 가운데 최초고, 10년째 적자 상황인 업계 현황 속 유일한 성과다.
특히 티몬은 이번 3월 흑자가 일시적 비용을 줄여서 만든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분기, 연단위로도...
따라서 결산법인이 12월인 기업은 주로 4~6월에 정기평가가 이뤄진다. 그러나 이미 본격적인 정기평가 시즌이 도래하기 전에 신용등급 하향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등급 강등 쓰나미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용평가사 입장에서 전년 연간실적을 기반으로 등급을 산정하는 시기이지만 그사이 진행되는 1분기실적도 신경쓸...
지난해 12월 기준 결산 배당금으로 427억400만 원을 책정했다. 중간 분기 배당을 합쳐 1년에 4번 같은 금액의 배당을 실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 배당액은 총 1708억 원에 달한다.
쌍용양회도 2000년부터 2016년까지 배당지급이 없었으나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이후에는 배당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총 연간 배당액은 2122억 원에 달한다. 배당확대를 통한...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방림의 유동부채는 2017년(9월 결산) 641억 원에서 이듬해 550억 원을 거쳐 지난해 417억 원으로 줄었다.
해마다 앞 자릿수가 바뀌는 수준의 부채 감량은 최근 발표한 1분기실적(10~12월)에서도 이어졌다. 방림의 1분기 유동부채는 35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매입채무의 경우 같은 기간 큰 변동 없이 160억 원 수준이었지만...
따라서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이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연결되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가정하면 2017, 2018년, 2019년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적자거나 혹은 3년 연속 세전이익이 적자인 기업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코스닥 150 편입기업으로 범위를 좁혀보면 여기 해당되는 기업이 가장 많은 속해있는 섹터는 기술주 섹터”라고...
이날 와이오엠은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지난 14일 감사 전 재무제표를 제출했으며, 내부 결산시점 법인세 차감전 계속 사업 손실률 50% 초과 2회에 해당해 향후 관련 내용이 감사보고서에서 확정될 경우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4분기실적 부진 여파로 이날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유니셈이 현금 배당 결정과 내부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유니셈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179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 줄어든 2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0.8% 감소한 20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이 가장 좋았던 2018년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공정...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영업손실 10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월 결산 법인인 비상장사 홈플러스 역시 사정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역시 구조 조정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롯데만큼 과감하지는 않다. 지난해 10월 이마트 수장으로 부임한 베인엔컴퍼니 출신의 강희석 대표는 최근 수익을 내지 못하는 잡화점 ‘삐에로쇼핑’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99%, 92%라는 처참한 분기실적(2019년 10~12월)을 발표한 12일.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의 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그는 “소프트뱅크그룹의 가치를 투자자는 어떻게 평가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소프트뱅크는 통신회사에서...
한기평은 향후 확정 공시될 외부감사인의 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상세 영업실적과 개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 역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재무 개선 및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달 경남 창원공장에서 비상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회사는 운휴 자산의 매각과 조직 통폐합, 인력 조정 등...
4분기 순이익은 2년 만에 실시한 희망퇴직 비용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0.1% 감소한 977억 원에 그쳤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26%로 전년 대비 4bp 감소했다. NPL 비율은 1.13%, NPL커버리지 비율 373%를 기록했다. 조정 자기자본 비율은 20.1%(잠정)로 자본적정성 역시 양호한 수준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당기순이익은...
파나소닉이 3일 발표한 2019년 4~12월 연결 결산(국제회계 기준)에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2406억 엔(약 2조6300억 원)이었다. 그러나 우메다 히로카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테슬라용 자동차 전지 사업이 3분기(10~12월) 적자에서 벗어났다”고 발언하면서 전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파나소닉이 북미 자동차용 전지에서 흑자를 낸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