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공석인 국회 대변인(1급)에 박흥신(57) 전 청와대 언론비서관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최형두 전 대변인의 총선 출마를 위한 사퇴로 이뤄졌다.
박 신임 대변인은 경향신문 산업부장과 부국장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언론비서관과 정책홍보비서관을 지냈다.
충남 서산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커비 대변인은 비공개 대상 이메일들이 “1급 기밀 범주에 해당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정보당국의 요청에 따라 (비밀)등급을 상향조정하고 있다”며 “발송 당시에는 기밀로 분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문서들(이메일들)에 대한 발송 당시의 (비밀)등급분류 여부는 국무부가 별도로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밀 정보의 존재를 미 정부가...
(옛 1급)으로 승진자는 단 4명 뿐이다.
2013년 4월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한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과 환경정책실장으로 승진한 백규석 기획조정실장을 제외하면 결국 2명뿐인 셈이다.
이정섭 물환경정책국장은 2013년 6월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으로 파견 후 올해 4월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으로 복귀했고, 지난달 남광희 대변인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으로...
다른 1급 자리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지희진 원장이 최근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으로 발탁됐고, 앞서 윤학배 해수부 차관도 해심원장을 거쳐 청와대 비서관을 지내면서 새로운 요직으로 떠올랐다.
9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해심원장 후보군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은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가 있는 박승기 전 대변인이...
국장 인사는 대변인 자리가 공석인 것도 변수다.
대변인은 개방형으로 공모하는 자리다. 금융위 내부에서는 윤창호 중소서민금융정책관(행시 35회) 등이 언급된다.
대변인이 내부에서 될 경우 국장급 인사 규모는 더 커진다.
중앙공무원교육을 떠났던 김태현 국장(행시 36회)과 정완규 국장(행시 34회), 유재수 국무조정실 정책평가관리관(행시 35회) 등의 복귀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과 무역투자실장에 박원주 대변인과 이인호 창의산업정책관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산업부는 8일 인사를 통해 박원주 대변인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이인호 창의산업정책관을 무역투자실장으로 각각 승진했다고 밝혔다.
박원주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1964년생으로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1회로...
김형렬 대변인도 도로국장을 거쳤다.
행시 출신으로는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도로국장직을 거쳐 물류혁신본부장과 교통정책실장까지 승진했다.
이재홍 파주시장도 도로국장을 거쳐 청와대 비서관, 기획실장, 행복도시건설청장까지 올랐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에 당선됐다.
이 시장과 행시 동기인 박기풍 전 1차관도 도로국장, 기획조정실장을...
통상차관보는 실장과 같은 1급이긴 하나 내부에선 ‘3차관’이라 불릴 정도로 사실상의 영전이다.
김 신임 실장은 청주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남가주대에서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섭렵했다. 지난해 FTA정책관으로 한ㆍ베트남, 한ㆍ뉴질랜드 등의...
기획재정부가 1급 실장 인사에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취임 이후 첫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기재부는 지난 19일 실장급 인사에 따른 결원직위 중심으로 공모, 파견복귀와 무관한 7개 직위에 대한 전보인사를 우선적으로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신임 대변인에는 안일환 전 공공기관 정상화추진단 부단장(행시 32회)이 임명됐다. 김용진...
후보의 대변인을 지내고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기획관, 사회특보 등을 지낸 친이계 핵심 인사다. 17대 총선에서 당선돼 친이계 소장파 의원 모임이 된 ‘수요모임’ 활동을 주도했다.
박 내정자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을 충실하게 뒷받침해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사이버사령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연 전 비서관이 더는 군과 사이버사령부에 근무하는 요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앞으로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서 본인 스스로 적극적인 의사를 밝혀서 인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연 비서관이 국군사이버사 사령관을 맡았을 때 사이버사 요원들이 정치 관련 글을...
국장급 인사와 관련해 그는 종전까지 ‘막내급 국장’이 맡아 오던 대변인 자리에 ‘고참급 국장’을 기용하겠다고 언급했다. 정책홍보기능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노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공정위의 주요 과제로 지주회사도 금융자회사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을 꼽았다. 공정위가 줄곧 추진해 왔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