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4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오딘’의 대만 흥행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초기 일매출 8억~10억 원 수준이던 시장 기대치를 대폭 웃도는 성과 기록 중으로, 견조한 이용자 트래픽과 함께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플레이스토어 순위 4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대만은...
언급된 작품들 모두 극장, IPTV, 스트리밍플랫폼 순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1차, 2차, N차 판매망 안에서 최대 매출을 노리는 기대작들이다. 극장가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이는 이 작품들이 ‘더운 여름’만 기다리는 까닭에 한산한 극장가 풍경은 당분간 나아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2021년 국내 극장 매출이 5845억 원으로 2019년의 30%밖에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K-좀비 흥행 불패 이어갈까…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K-콘텐츠의 열풍을 이끈 넷플릭스는 설 연휴를 겨냥해 좀비물인 ‘지금 우리 학교는’을 선보인다. 지금껏 어느 시리즈에서도 볼 수 없던 새로운 좀비의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넷플릭스 강동한 VP 또한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지금 우리 학교는’을 꼽은 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주가 반등은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의 흥행 여부에 달렸다는 목소리도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최대 기대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면서 “출시가 임박하면 관련 기대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크래프톤이 추락하는 동안 매수에 나선 것은 대부분 개미(개인투자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 한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K-콘텐츠의 마지막 주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24일 베일을 벗었다. ‘오징어 게임’, ‘지옥’만큼의 흥행세는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으며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고요의 바다’는 한국 드라마 최초 달을 소재로 한 우주 SF시리즈 물이다. 최향용 감독의...
정 연구원은 “오딘을 이은 새로운 신작 라인업도 다수 대기하고 있다”며 “올 한해 일본에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싸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외 가디스오더와 에버소울 등 기대작들도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NFT를 포함한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대응에도 적극적이다”며 “지난 5월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를...
‘지옥’은 공개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유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흥행을 이끈 ‘오징어 게임’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상호 감독은 “제가 영화적으로 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세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시리즈를 만들게 됐다”며 “인물마다 가진 신념이 다른데 그것들이 충돌하는...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즈니플러스는 아태지역에서 2023년까지 50편 이상의 오리지널 계획을 밝혔는데, 그간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들의 선전과 최근 ‘오징어 게임’의 역대급 흥행을 고려할 때 한국에서의 대규모 콘텐츠 투자와 그에 따른 글로벌 가입자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향후 크래프톤 주가 변동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큰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지만 2022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기대작 모멘텀이 존재하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올 연말 최고 기대작인 마블 신작 ‘이터널스’가 오늘(3일) 개봉한다. 하지만 개봉 전부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로 ‘썩은 토마토’를 받았고, 일본 히로시마 원폭 장면으로 역사 왜곡 논란을 야기하는 등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이터널스’의 예매 관객 수는 35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던 전지현 주연의 tvN ‘지리산’이 베일을 벗었다. 그러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연출과 어색한 CG, OST에 대한 비평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지리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첫 방송된 ‘지리산’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는 미스터리로 흥행보증수표 전지현과 스타작가...
‘B&S2’ 흥행 실패보다 엔씨소프트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우려가 커
신작 출시 간격 단축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카카오게임즈 – 안재민 NH투자증권
‘오딘’은 시작에 불과
실적이 주가에 반영될 시점
매력적인 Valuation
◇크래프톤 – 안재민 NH투자증권
글로벌 Top-tier 회사로의 성장 기대
본격 성장 구간에 진입한 크래프톤
글로벌 대형 기대작...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를 콘셉트로 개발한 글로벌 기대작이다. 풀 3D 기반의 쿼터뷰, 글로벌 원빌드, 모바일과 PC,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서비스가 특징이다. 해외에서 게임을 즐기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도 구현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최신작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블소2의 기대치 보다 낮은 실적으로 인해 리니지W의 출시일이 하반기로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러한 짧은 주기로 신작이 출시되는 경우는 이례적인 만큼 동사의 실적 반등을 위해서는 신작들의 흥행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행스러운 부분은 리니지W 뿐만 아니라 아이온2, 프로젝트TL 등 다수의 기대작들이...
엔씨소프트 주가를 끌어내린 이유는 신작 '블소2'의 흥행 부진과 유저들의 악평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블소2의 국내 론칭 첫날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과금정책과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도 커지면서 출시 하루만에 개선안을 내놓기도 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랜 시간 국내...
시장 기대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면서 “예상을 밑도는 블소2의 초반 성과로 내년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한 만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말 출시되는 ‘리니지W’에 따라 향후 엔씨소프트의 주가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아직 ‘블소2’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 2019년...
그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매그넘’, ‘프로젝트 HP’ 등 다양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출시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뿐만 아니라 4분기에도 신작 출시가 이어진다면 세계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대작 ‘백년전쟁’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실적 부진, 신작 부재, 개발 능력에 대한 의구심 등이 겹쳤다고 설명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대를 모았던 ‘백년전쟁’의 경우, 8월 현재 하루 매출 1억 원 수준으로 지급수수료, 마케팅비를 고려하면 적자 수준이다”며 “‘서머너즈워’ 출시 이후 7년간 흥행작을 배출하지 못하며 차기작에 대한 고민이...
이창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26일 론칭 예정인 최대 기대작 ‘블소2’ 사전 예약자 수가 지난해 8496억 원의 매출을 낸 ‘리니지2M’ 보다 많고 회사 목표 매출도 ‘리니지2M’을 타겟으로 하고 있어 하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당리서치팀 ‘블소2’ 하반기 매출액은 ‘리니지2M’과 동일한 초기 매출액의 84%인 4709억 원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