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이 뇌로 전이된 악성흑색종에서 완치됐다는 소식은 국내 암 환자는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면역항암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는 90세가 넘은 고령의 노인을 암에서 해방시켰다.
2013년 미국의 전문과학저널인 사이언스지는 올해의 연구로 면역항암제를 선정했다.그로부터 3년 후인...
연구진들은 이 병용요법이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고 각 약물을 단독으로 투여하는 것보다 우수했다고 밝혔다.
메이오 클리닉은 현재 중증 암환자를 대상으로 TLR 작용제와 싸이클로포스파미드 병용요법으로 FDA의 승인을 받은 임상을 진행중이며, 췌장암, 유방암, 대장암 및 흑색종과 같은 중증 암 환자 치료제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바로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치료하는 항암제 '티벡(T-VEC)'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작년 10월 이 항암제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T-VEC의 제품명은 ‘임리직’.
일찍이 세상에 없었던 바이러스를 활용한 면역항암제가 세상에 첫 선을 보인 것이다. 기존 항암제는 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암을 억제했지만 억제과정에서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하지 못해...
미국 생명공학기업 '암젠'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재조작해 만든 피부암(흑색종) 치료제 '임리직'(T-VEC·티벡)은 이미 시판되고 있다. 임리직의 평균 치료 비용은 한번에 6만 5000달러(약 7500만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다.
임리직의 시장 진입은 또다른 바이러스 기반인 면역항암제 신라진의 '펙사벡' 가치를 재조명받게 하는 계기가 됐다. 문 대표는...
준은 T 세포 면역 요법 프로토콜에서 두 개의 유전자를 골수종, 흑색종 및 육종 종양 세포에 잘 표적화할 수 있도록 편집할 계획이다. 준이 발표할 유전자 중 하나는 면역 검사 억제제 PD-1을 제거하기 위한 코드이다. PD-1은 종양 세포의 PD-L1과 결합하고 종양 세포가 면역 시스템에 의해 파괴를 면하는 것을 도와준다. 시장에 이미...
한미약품의 또다른 신약 후보군인 'HM95573'이 초기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보이며 새로운 흑색종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HM95573은 암세포 증식과 성장에 관여하는 변이성 RAF·RAS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1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확보한 한미약품의 HM95573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 포스터에 따르면 일부 흑색종...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표적 항암제 HM95573이 흑색종암세포를 30%가량 감소시켰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3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제52회 ASCO에서 B-RAF, N-RAS, K-RAS 변이 고형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기관서 진행 중인 HM95573의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RAF와...
신 교수는 지난 2014년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흑색종을 진단받고 2년여 동안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 15일 밤 10시 향년 7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경남 밀양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육사 교관으로 복무하며 경제학을 가르쳤다.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20년 넘게 복역하던 고인은 1988년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고...
전립선암과 흑색종 피부암용 백신은 이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 최근에는 파상풍백신에 신형 백신을 결합시킨 교모세포종(뇌종양의 일종) 백신처럼 기존 백신과 신형 백신을 결합시키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중 백신을 처방한 결과, 환자의 생존율이 3~7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016년에는 폐암 백신이 특히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흑색종 치료 신약 키트루다(Keytruda)를 투여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8일 CNN을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 주(州) 플레인스의 머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암 완치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카터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암이 사라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흑색종 치료 신약 키트루다(Keytruda)를 투여받아왔다.
이날 주요 외신과 CNN 등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조지아 주(州) 플레인스의 머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열린 '카터 성경 교실' 시작 초반 이같이 밝혔다.
성경 교실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카터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암이 사라진...
최근 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앓고 있다고 밝힌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암이 완치됐음을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그의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머라타나침례교회에서 열린 ‘카터 성경교실’ 초반에 “이번 주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암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교회에 있던 사람들이 축하하면서...
카터 전 대통령은 “이달 초 수술을 받아 간에 있는 암세포를 제거했으나 최근 뇌에서 4개의 새로운 흑색종을 확인했다”며 “암이 다른 장기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모리대 병원에서 치료 중인 카터 전 대통령은 뇌로 전이된 종양 치료를 위해 이날부터 방사선 치료와 함께 지난해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흑색종 치료약 ‘키트루다’ 1회분을...
또 B-RAF 변이 흑색종 환자를 포함, 다양한 고형암(B-RAF·K-RAS 및 N-RAS 변이 대장암·폐암·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HM95573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서귀현 한미약품 상무이사는 “기존 치료제의 내성과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표적 항암신약 개발에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에 대한 최신 치료기법을 정립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위해 클리닉을 개설, 다학제 통합진료를 실시했다.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긴 종양으로 멜라닌세포가 존재하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피부암 중 악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지난 20일 인간형 항 PD-1 단일클론 항체 ‘옵디보’ 주사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흑색종 치료제로 국내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오노약품공업이 완제품을 생산해 한국오노약품공업에 공급하게 된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 변환을 특징으로 하는 종양의 형태로, 피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암 중에서도 예후가 극히...
김범준 교수팀은 흑색종(黑色腫)세포에 베르베린 성분을 처리한 결과, 베르베린이 멜라닌 생성 과정에 관여하는 세포 내 단백질(MITF)의 발현을 억제해 기존에 미백 성분으로 알려진 ‘알부틴(arbutin)’과 비교했을 때 효과적으로 멜라닌 합성을 줄인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현재 미백 효과를 나타내는 다양한 합성물질(플라보노이드, 코직산, 알부틴...
앞으로 이현아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유방암·신장암·난소암·전립선암·교모세포종·악성흑색종 등에 대한 연구자 임상을 아산병원 비뇨기과, 종양내과, 산부인과에서 마쳤으며 본격적인 상업화 연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수년간 진행한 기초연구를 통해 ‘조혈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수지상세포’의 상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상업화...
앤더슨 박사는 지금까지 대장암과 폐암 그리고 흑색종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들 암환자의 백혈구 속 DNA가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정상인의 DNA에 비해 손쉽게 파괴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해 일본도 혈액으로 다양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한 번의 채혈로 13종의 암을 조기 진단하는 검사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