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 부문에서도 대기오염 규제 영향에 따른 중장기 LNG 수요 증가에 대응해 LNG 선박용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9% Ni강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조선용은 물론 육상 저장 탱크용 수요 대응에도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는 2020년 제조부문 혁신 활동에 이어 올해는 전사 확산한 혁신 활동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 혁신 내재화'를 추진할...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6∼2018년 포스코가 매년 실시한 광양제철소 생산 후판(선박, 교량 및 산업용 기계 제작에 사용되는 철판) 운송 용역사 선정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 및 입찰가격을 합의했다.
그 결과 합의 대상인 운송구간 121개 중 79개 구간에서 낙찰 예정자가 낙찰을 받았다. 79개 운송 구간에서 용역을 수행해 확보한 매출액은...
최근 2년간 철강재 공급은 줄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강판과 후판 등 제품들의 가격이 2배가량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거래되는 철강 가격이 2020년 말 평균 1t(톤)당 60만 원이었지만, 지난해 11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해상 운임비 상승과 주 52시간제 등이 농기계 제조원가를 상승시킨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철강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협상에서 톤당 40만 원가량의 가격 인상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에는 자동차 업계와 자동차용 강판을 톤당 12만 원으로 올리는 데 합의하기도 했다.
포스코의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철강 업계는 올해 중국의 제조업 경기 회복과 우리나라 대선 이후 나올 건설 경기 부양책을 주목하고 있다.
우선 중국은 다음 달 베이징...
철강사들은 작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조선용 후판 가격협상에서 1t(톤)당 40만 원가량의 가격 인상에 성공했다. 자동차용 강판 가격도 하반기 t당 12만 원 올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철강업계는 작년과 같은 수준의 호황까지는 아니더라도 양호한 시장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전, 조선 등 전방 산업의 수요가 여전히 탄탄한...
9% 니켈강은 조선용, 육상 플랜트용 저장 탱크 등 LNG 연료 저장시설의 안전성을 위해 사용되는 초고성능 후판제품으로,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 성능 또한 우수하다.
최근에는 더욱 효율적인 설계와 시공을 할 수 있도록 9% 니켈강의 두께와 폭 등 크기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광폭 소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하고 있다....
동국제강이 철강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Steelshop)’ 판매 품목을 후판에서 전 제품군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오픈한 동국제강 스틸샵은 수요가의 필요를 심층 분석한 맞춤형 철강 판매 플랫폼이다. 동국제강은 B2B 대량판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수요가로부터 발생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적극 청취해 고객 요구를 반영했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조선업계의 매출 급감은 후판 등 원재료의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손실을 공사손실충당금으로 선반영한 결과다. 자동차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과 내수 감소 등으로 5% 역성장할 것으로 전경련은 추정했다.
내년에는 가전, 철강 업종의 매출이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가전업계는 코로나19의 특수 효과가 줄면서 올해보다 5~10%가량...
이러한 실적 호조의 이유로 그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건설 경기 호조에 따른 봉형강류 수익성 호조가 지속한 점”과 “3분기까지 이어진 가격 인상에 따라 냉연/후판 등 판재류 수익성이 2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을 꼽았다.
4분기 국내 철강업황은 3분기까지의 가파른 가격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중국 철강가격 하락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는...
동국제강 측은 “프리미엄 컬러강판 판매 확대 및 신규 라인(S1CCL) 조기 안정화, 고난도 후판(극박재, LP-plate 등) 시장 개발, H형강 신제품(H700*300) 상업화 등의 시장 개척 전략이 주효했다”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브라질 CSP 제철소는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에 따라 약 237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가동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국내 철강산업은 원료(철광석, 스크랩)를 각각 고로나 전기로를 통해 슬래브나 블룸, 블릿 등의 중간소재를 생산하는 상공정과, 다시 중간소재를 열연강판, 후판 등의 2·3차 소재를 생산하는 하공정으로 나뉜다.
우선 미국에 수출량이 집중된 철강재는 봉 형태의 ‘강관’인데 이는 세아제강, 현대제철, 휴스틸 등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다. 그중 포스코는 중간재...
조선업계는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아들며 숨을 돌렸지만, 핵심 원자재인 후판(두꺼운 강판) 가격은 여전한 변수다. 후판은 선박 건조 비용의 20%가량을 차지한다. 한국조선해양은 후판 가격과 관련해 “원자재 가격 변동이 워낙 크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예측하기 어렵다. 협상 시점에서의 상황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원자재·에너지 의존도 높은 정유...
실적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적극적인 판매단가 정책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실적은 약 618만 톤으로 전체 판매량 중 43%를 차지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은 자동차 강판, 조선용 후판, 고강도 철근 등 고수익 제품들을 일컫는다.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은 자동차 강판, 조선용 후판, 고강도 철근 등 고수익 제품들을 일컫는다.
올해 9월 협력사 파업에 따른 제품 출하 지체 영향으로 판매량은 줄었지만, 글로벌 철강 시황 강세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의 실적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내년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소폭 둔화함에도 철강 수요는...
아울러 그는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후판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면서 “물류비는 내년 1분기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 증분을 고려해 올해 1분기 1.9%, 3분기 약 2.0%의 판가 인상을 단행했다”면서 “ 2022년 연초에도 동일한 수준으로 판가를 인상할 계획이다”고 했다.
황 연구원은 “지배구조 이슈를 고려하더라도 경쟁사 대비...
특히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후판사업 및 특수금속 소재인 니켈합금, 티타늄 사업을 통해 담수화설비, 석유화학, LNG는 물론 조선 선박과 반도체 등에도 부품이 들어가고 있다.
1500여 개에 달하는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 티플렉스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 소재도 개발해 생산 중이다. 전기차 배터리 모듈은 전기차 배터리셀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부품이다....
실제 고객사들은 후판, 강판 등 철강재 구매량을 늘리고 있다.
대표적인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은 최근 급락했지만, 또 다른 원재료인 제철용 원료탄 가격 폭등이 철강재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철강 가격 급등은 포스코의 수익성 향상에 이바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동호주 항구로 수입되는 제철용 원료탄 가격은 12일 기준 톤당 406.3달러이다. 올해 1월...
대표적으로 조선사들은 선박 수주량 증가로 후판 구매량을 늘리고 있다.
철강재 가격은 자연스레 상승했다.
포스코는 하반기부터 현대중공업그룹 등 조선사에 후판을 톤당 110만 원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보다 약 30만 원 올랐다.
중국의 철강 감산 정책도 포스코 실적에 이바지했다. 중국은 최근 환경 규제 여파로 철강 생산량을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