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계절적 성수기에 맞춘 적극적 판매 활동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7% 증가했으며, 냉연·후판 등 판재류는 전방산업 수요 정체에도 럭스틸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 고환율 지속에 따른 수출 비중 증대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었다.
동국제강 2분기 순이익 증가세 둔화는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매각으로 인한 손상 인식...
동국제강은 미래 성장 전략 수립 차원에서 글로벌 투자 전략을 점검하며, 브라질 CSP 제철소의 고로 추가 투자, 하공정(열연, 후판 등) 투자 등 성장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해왔다.
동국제강은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격적인 해외 투자 대신 리스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특히 동국제강은...
하반기에는 후판 가격 인하 등도 예상돼 전망이 밝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210만CGT(표준선 환산톤수·70척) 중 한국은 116만CGT(19척)를 수주하며 전체 55%를 차지,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중국은 62만CGT(35척)를 따내는 데 그치며 점유율 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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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생산 과정에서 타제품 대비 자원의 투입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정의하고, 지난해 11월 취득한 봉·형강류 GR인증에 이어 냉연, 후판 등 제품도 EPD인증 취득을 추진해 친환경 제품 생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사업 분야에서는 생산·제품·브랜드·서비스 4개 분야에서 지속가능 전략을 수립했다.
설비 자동화를 통한...
상승한 원자잿값이 반영됐던 조선용 후판, 자동차용 강판 등의 가격 인하가 유력해지면서 철강사들의 수익도 줄어들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지난달 28일 기준)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2개월 사이 2조 원에서 1조6482억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3개월 전인 4월 추정치와...
현재 연산 300만t(톤) 규모의 고로 1기와 후판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크라카타우스틸의 현물출자를 통해 열연공장도 갖출 예정이다.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크라카타우포스코에 고로 1기를 추가로 건설해 연간 조강생산량을 600만t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자동차 강판 생산 설비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건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후판 부문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강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용 강재인 철근, 형강의 경우 내진용 강재 공급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 대해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 충돌 안정성 향상과 경량화를 위한 '프리미엄 핫스탬핑...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 명장으로 이영춘 포항 후판(厚板)부 과장, 김제성 광양 화성(化成)부 차장을 선정해 임명패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후판, 화성 분야에서 포스코 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매년 선발해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총 21명의...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오픈한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스틸샵은 철강 거래 간 발생하는 수요가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최초 ‘후판 초단납기 배송’서비스를 선보인 후 ‘철근 소량 운반’, ‘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
△후판 초단납기 배송 △철근 소량 운반 △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 철강 오프라인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개선해 서비스로 구축했다. 후판·형강 부문은 판매 서비스에 대한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다.
이 팀장은 “6월 18일 기준, 스틸샵 회원사가 1000개사가 넘었고, 당사와 거래가 없던 신규회원의 가입 비율이 68...
국내 철강업계와 조선사의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가격이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 들어 국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와 하반기 조선용 후판(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 협상을 재개했다.
앞서 철강사와 대형 조선 3사는 올해 상반기...
이날 행사는 스테인리스(STS) 후판 생산설비와 공정을 살펴보고, STS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SM스틸에 따르면, 군산공장은 국내에서 두번째로 꼽히는 STS후판 공장으로, 2020년 6월 준공돼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3월, IACS(국제선급연합회) 9대 선급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홍정의 한국철강협회 실장은 “적치 공간의 부족으로 후판, 열연강판 등 철강재 품목들로까지 생산 중단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석유화학업계는 제품 출하량이 평소 물량의 10%에 그치고 있다.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은 “화학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재가동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 폭발사고로 이어지는 등 중대한 위험성을...
공정위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포스코가 발주한 코일·후판·선재 등 철강제품의 육로 운송 관련 입찰 담합을 적발해 제재한 바 있다. 이번까지 6번에 걸쳐 포스코 관련 담합 업체에 부과된 과징금은 930억 원이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 분야 입찰에서 담합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법위반 예방 교육을...
냉연공장의 경우 가전이나 고급 건자재용 소재를 주로 생산하는 2냉연 공장이 멈췄다. 이에 따라 선재제품 하루 약 7500t, 냉연제품 하루 약 4500t 등 약 1만2000t의 생산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총파업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시 수일 안에 열연, 후판공장 가동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업이 계속 이어질 경우 고로(용광로) 가동도 중단될 위기다.
SM스틸은 군산공장에 초광폭 스테인리스(STS) 후판까지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SM스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 국내 STS후판 공장으로는 두번째 준공된 군산공장은 기계, 조선, 원자력, 건설 등의 전방산업 분야에 새로운 공급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약 1500억원 규모의 투자로 설립된 SM스틸...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포스코홀딩스의 분기 영업이익 저점 시기를 애초 2분기로 전망했지만 3분기로 변경한다”며 “2분기는 원화 약세에 따른 우호적 수출 환경, 차강판과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이 반영되며 철강 부문의 영업이익이 선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는 2분기에 약세를 나타낸 중국 내수와 수출 가격이 포스코...
‘후판 초단납기 배송’, ‘철근 소량 운반’, ‘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 철강 오프라인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개선해 서비스로 구축했으며, 후판·형강 부문은 판매 서비스에 대한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용자 만족도 향상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신규 가입자가 늘었고, 이용 고객들이 스틸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