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TV 토론회에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주식양도세 폐지를 공약한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주식양도세 도입 배경을 물었고, 윤 후보는 “글쎄, 한 번 좀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했다. 그래서 심 후보가 가르쳐 줬다.
정부는 주식양도세 문제에서 세 부담의 공평이라는 세법의 지도이념은 가벼이 제치고 효과도 불분명한 증시 활성화라는 프레임을 씌운다. 이를...
여야 촉법소년 연령 하향 법안 발의발의된 법안에는 이견 없지만, 민주당 속내 사뭇 달라민주당 소속 의원 및 인권연대 26일 촉법소년 연령 하향 반대 토론회 개최인권위 등 소년범죄 담당 타기관 반응도 변수
법무부가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을 만 14세에서 13살로 낮추는 법 개정 추진을 예고하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 형법과 소년법상의 ‘형사미성년자’...
이 회장은 과총을 이끌며 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소통 활동을 해왔기에 윤석열 정부의 과학기술 혁신 정책 방향 설정에 의미 있는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21일 과총 정책간담회와 지난 2월 8일 과총 주최 대선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윤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박용진 당 대표 후보와 윤영찬 의원은 이날 오후 의원회관에서 '586ㆍ친문ㆍ이재명의 민주당을 넘어 국민의 민주당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민주당의 미래를 논의한다는 게 명분이지만 이재명 의원과 대척점에 있는 박 후보와 '친문(친문재인)' 윤 의원이 주최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전당대회 후반에 반명 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행사에는 이원욱...
내달 중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면 대안 후보들을 마련하고 여론조사·공개토론회·숙의토론 등 공론화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합의안이 도출되면 공식발표하고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점검한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분열을 직시하면서 국민통합위원 및 특위 위원들과 실현가능한 대안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며...
이 의원은 9일 CBS 라디오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도 자신의 ‘불법사채무효법’을 거론하며 “합의에 의해서 법률이 금지한 것을 개인들이 위반했는데 일정 정도까지 보호해 준다는 옳지 않다”며 강훈식·박용진 의원의 동참을 촉구했다.
야당 내에서도 미온적인 분위기다. 강 의원은 해당 법안의 계약 무효화 대목을 언급하며 “민법의 원칙을 고려하면서...
9일 민주당 당대표 토론회 이재용 부회장 사면에 이재명 "국민 여론 찬성 높아" 박용진, 과거 李 발언 소환하며 "사면 반대 결의 제안, 원칙 흔들리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박용진(기호순)후보가 9일 CBS 토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을 놓고 충돌했다.
이 후보는 박 후보가...
취임 이후 학교 현장방문을 하거나 국회 토론회 등에 참석하며 활발하게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과 전혀 다른 행보다. 교육부 안팎에서는 박 부총리가 최근 ‘만 5세 입학’ 논란 때문에 언론 접촉을 피하고자 공개일정을 취소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해달라고 참모진에게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박 부총리 사퇴설까지 나온데에는 '만5세 입학' 정책이...
앞서 제주 MBC가 주관한 민주당 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을 언급하며 "강력한 탄핵 발의 등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런 내부 상황에 더해 여당 내부의 잡음이 점점 시끄러워지면서 대중의 관심은 더욱 전당대회에서 멀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가 윤리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은 이후 소위...
이재명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강력한 탄핵 발의해야”
3일 제주 MBC가 주관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용진과 강훈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셀프공천’ 논란을 두고 맹공격했다.
박용진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계양을 공천을 받은 것에 대해 “셀프공천으로 적절하지 않았다”며 “선당후사가 아닌 ‘자생당사(자신은 살고 당은 죽었다)’로...
박 후보는 2일 G1방송 주관 민주당 당 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저학력·저소득층 국민의힘 지지' 발언을 가장 먼저 문제 삼았다.
박 후보는 "혁신하지 않은 채 실패와 패배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남 탓 노선'으로 가면 다시는 승리할 수 없다"며 "저학력·저소득층을 폄하하고 그분들의 잘못을 규정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 경기도지사 후보 TV 토론회에서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김 지사에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아주대 총장 시절 비서다.
1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김 지사는 2018년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에 참석했다. 이때 연구원 A씨는 출장과 직접 연관이 없는 인사과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2018년 기재부 공무원...
1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남인순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위기의 한국 원료의약품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제약업계는 의약품 주권 확보 차원에서 원료의약품 산업 규제완화와 정책 지원으로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 향상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민권 종근당 대외협력팀 이사는 “2020년 기준 중국, 일본...
중단하고, 당은 이견을 수렴할 수 있게 당원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번 당 대표 선거를 팬덤 정치와 결별하고 민심 정치로 전환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변화를 가져오는 데는 선거 규정이 매우 중요하다. 팬심 아닌 민심을 얻는 후보를 대표로 선출할 수 있게 당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행’을 깨고 행사에 참석한 이 의원은 친문계 홍영표, 박광온 의원 등과 같은 토론 조로 참여했다.
비공개 토론회에선 시작부터 선거 패배 책임론이 거론됐다. “당 지도부와 후보 등 선거를 이끌었던 사람들이 선거 패배에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또 “대선 패배 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송영길 후보를 선출한 과정이...
이 의원은 분과별 토론에서 14조에 배정됐다. 이 의원과 함께 유력 당권 후보인 '친문계' 홍영표 후보와 이장섭, 박광온, 어기구, 김의겸, 송갑석, 고용진, 허영, 홍석구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본인의 이름표 앞쪽이 찢어진 것을 보고는 "의미부여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재선의원들, 오전 비공개 토론회 개최△배타적 팬덤 반대 △당 디지털윤리강령 제정 △대표 후보자 입장 표명 등 천명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은 16일 "배타적 팬덤에 대한 당대표 후보자들의 입장을 천명하라"고 요구했다.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제3차 민주당 재선 의원 모임이 있었다. 2시간에...
'7080 세대교체론'에 대해서는 "젊은 후보가 되면 좋겠다는 바람은 좋지만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규정하면 다른 분들의 기회를 차단하는 것도 있고 7080만이 리더로서의 자질 갖춘 게 아니"라며 거리를 뒀다.
집단지도체제와 관련해서는 "숙의민주주의를 통해서 서로 토론하면서 집단지도체제로 국면을 돌파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느냐는 정도의...
더미래 주최 '민주당 평가토론회'전문가 "친명·친문 갈등 존재 부인할 수 없어""강성포퓰리즘 현상, 냉정하게 평가해야"
민주당 내 '팬덤 정치'가 포퓰리즘 정당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 주최로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평가 토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