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후반기 9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1.88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해당 기간 동안 류현진은 53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단 5개만 허용했다. 이에 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1선발을 꿰찼다. 지구 선두 자리가 걸린 마지막 3경기에서는 3승 평균자책점 0.47로 '괴물 투수' 면모를 과시했다. 류현진은...
후반기 맹활약을 펼친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0.47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LA 다저스를 지구 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류현진의 올 시즌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7승 3패 82와 3분의 1이닝 평균자책점 1.97이다. 부상으로 인해 규정이닝(162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경제관료 출신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20대 후반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게 됐다.
추 의원은 20일 오후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한국당 간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전까지 한국당 간사는 당 수석대변인을 겸직하고 있는 윤영석 의원이었다. 윤 의원은 내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간사간 원할한 협의를 위해 추 의원에게 간사를 이임한 것으로...
이들은 "정개특위 구성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논의하며 합의된 것으로, 당시 합의에는 비상설특위는 여야 동수로 구성한다고 명시돼 있다"면서 "한국당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정개특위를 공전시키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정개특위 공전 상황의 돌파구 마련을 요청했다.
이들은 "국회법 48조...
20대 후반기 국회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가동이 본격화하면 복잡한 ‘동상이몽’의 게임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군소정당에 유리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 정의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의석수가 많지 않은 정당은 독일의 선거제도를 바탕으로 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주장한다. 이 방식은 각 정당에 정당득표율만큼의 의석수를 보장해 민의...
참여연대는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회가 열린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입법 정책과제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제안했다. 국회가 폐기해야 할 과제로는 인터넷 전문은행특례법 제정, 무분별한 규제 완화로 국민안전을 위해 하는 ‘규제샌드박스 5법’의 제·개정을 꼽았다.
참여연대는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고 있는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상가임대차법...
아울러 문 의장은 20대 국회 후반기에는 선거제도 개편을 비롯한 개혁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취임 후) 50여일간 각 정당 지도부와 의원들을 많이 만났다"며 "이번 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편이 가능하겠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선거제도 개편의 대원칙은 각 정당이 득표수에 비례하는 의석수를 가져야 한다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3일 후반기 국회의 화두로 떠오른 ‘여아 협치’와 관련해 “협치라는 것은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는데 대통령이 야당에 뭐 주는 게 있느냐”며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야당과 진정으로 협조할 생각이 있는가. 협조라는 게 야당에 일방적인 협조를 구하는 것이...
이번 간담회는 20대 후반기 국회 개원에 맞춰 상견례를 하면서 동시에 최근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규제개혁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희상 국회의장 등 의장단과 각당 원내대표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를 새로 맡은 위원장들과도 별도 회동 할...
20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는 은산분리 완화에 유연한 입장인 민병두 민주당 의원이 정무위원장을, 정재호 의원이 여당 간사를 맡았다.
정 의원은 ‘34%룰’ 인터넷은행 특례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현행 은행법 은산분리 규제는 산업자본이 은행의 의결권이 있는 지분을 4% 이상 보유하지 못하게 돼 있지만, 지분보유 한도를 34%까지 늘려 주는 내용이다. 정무위는...
이번 후반기에서는 정무위를 구성하는 상임위원 24명 중 절반에 가까운 11명이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20대 국회 정무위원장 자리는 전반기에 자유한국당이 차지했으나 후반기 원 구성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넘어왔다. 위원장에는 민병두 의원이, 여당 간사는 정재호 의원, 야당 간사는 김종석 한국당 의원이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규제...
이 의원은 "민주주의의 원칙에 다수의 원칙이 있어도 소수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며 "후반기 소위구성에 있어 본 의원의 희망소위가 어디인지 질문도 못 받았고, 간사 회의에서 제가 예결소위에 포함된 것도 오늘 회의자료로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8명으로 줄여서 정의당에 의석을 주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는 판단밖에 들지...
그는 지난달 16일 20대 국회 후반기 여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지만 1년 후에 인재근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자리를 바꾼다.
전 위원장은 민주당 건강보험보장성강화 태스크포스팀 단장, 사회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취약계층 복지, 복지사각지대 지원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전 위원장은...
지방선거의 압승으로 여당이 사실상 지방 권력을 장악한 상황으로, 문 정부가 집권 후반기를 대비한 개혁 드라이브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보수 야당 내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 야권의 정부·여당에 대한 견제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문 정부에 대한 당의 전면적인 지원이 차기 지도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꼽힌다. 여기에 국회의원 총선이 열리는 2020년까지 당 지휘봉을 잡게...
조선 산업은 전통적으로 헤비테일 수주 방식(선박 건조 후반기 또는 인도 시에 대금의 대부분을 지급하는 형태)을 고수하고 있다. 조선사는 여러 선주사로부터 받은 선급금을 모아 배를 건조하는데, 일반적으로 선급금은 선가의 약 10% 수준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선사에 자금이 없다는 전제하에, 동일한 선가의 배를 최소 10척 수주해야 1척에 대한 자체 건조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북유럽에서 도입한 기본소득 제도와 관련해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본소득 관련 진행 경과’를 묻자 “‘포용성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발전 방향’이라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이 용역...
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인천 남구갑)은 판사 출신의 3선 의원이다. 1956년생 충남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23회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사법연수원 14기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연수원 동기 사이이기도 하다. 안상수...
20대 상반기 국회에서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송 의원은 후반기에도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입법에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2022년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이상 감축하겠다는 종합대책을 내놓았다”며 “특히 미세먼지가 걱정스럽고 불편하다고 하면서도 취약계층과...
대표적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김 의원은 이달 24일 선임된 9명의 혁신비상대책위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20대 후반기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한국당 간사를 맡았다. 이에 향후 당의 경제정책노선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영학 교수 출신인 김 의원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 빗대 한국당의 현재 모습을 반성하는 것으로 인터뷰를...
약 60GB가량이 채워진 USB에는 댓글조작 내역뿐 아니라 드루킹과 김 지사가 보안메신저 '시그널'로 나눈 대화 내용 전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드루킹이 특검 조사에 임하는 것은 지난 18일 이후 10일 만이다. 1차 수사기간 60일의 후반기로 접어든 이후로도 처음이다. 앞서 특검은 드루킹을 ‘전략적 이유’에 따라 소환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