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를 연동하는 ‘후강퉁’이 시행 첫 주 예상 외로 미지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국 인민은행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등에 다시 후강퉁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24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후강퉁 가운데 홍콩을 통해 상하이증시에 투자하는 ‘후구퉁’은 시행 첫날인 17일 하루 투자 한도인 130억 위안(약 2조3500억원)을...
여기에 최근 개시된 중국의 후강퉁도 아시아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훈풍을 끼칠 것이라는 견해도 내비쳤다.
방 부사장은 “후강퉁은 중국과 교욕이 많은 대만과 한국, 싱가포르 등 극동 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영국 푸르덴셜(Prudential) 금융 그룹의 아시아 지역 자산운용사로, 약...
이들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후강퉁 실시로 중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내 상장 중국기업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국내 상장된 중국기업의 경우 ‘차이나 디스카운트’가 적용되면 저평가 돼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후강퉁 시행으로 이들 기업의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갈...
또 “도시화와 생산성 제고 그리고 수출에 덜 의존하면서 내수를 확대하는 노력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이 최근 실행됐음을 고먼은 지적하며 “이것 역시 중국이 갈수록 세계시장에 깊게 연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변동폭이 심한 저성장”과 함께 상하이-홍콩 증시 교차거래제도인 후강퉁이 글로벌 경제에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향후 몇 년간 6~7%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밖에 인도와 태국 칠레 등 신흥시장의 대외적 요소에 대한 체질개선 여부도 핵심 키워드로 선정됐다.
이밖에 미국의 기준금리...
일본 소비세 인상 시기가 연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된 반면 중국과 홍콩증시 교차거래제도인 후강퉁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시들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 떨어진 1만7288.75로, 토픽스지수는 0.12% 상승한 1396.54로 각각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전일 대비 0.22% 하락한 2450.99로 장을...
이번에 실시되는 ‘해외주식 후강통 아카데미’는 후강퉁제도 시행으로 인해 증가하는 중국투자 수요에 발맞춰 준비했으며, 1부는 KDB대우증권 김해영 연구원이 중국 유망업종과 종목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2부는 후강퉁을 포함한 해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KDB대우증권 강홍구 해외상품운영부장은 “후강통 시행 이후 중국 투자에 대한...
반면 중국증시는 후강퉁 인기가 하락하고 부동산지표가 부진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15% 상승한 1만7369.85를, 토픽스지수는 0.32% 오른 1399.3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71% 하락한 2456.3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3% 오른 8897.25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7% 빠진...
'후강퉁'의 시행과 함께 삼성증권 임직원들의 중국시장 학습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전문가 초청강연과 우수 PB들의 현지 기업탐방, 직원들의 자발적인 중국금융 스터디그룹까지전사적 '중국탐구'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전국지점장회의에는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인 전병서 경희대 China MBA 객원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5년 후 중국과...
중국 증시가 후강퉁 개시 이틀째인 18일에도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7.64포인트(0.71%) 내린 2456.37, 선전성분지수는 87.21포인트(1.05%) 하락한 8196.59로 각각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소폭 하락으로 장을 시작한 뒤 반등을 시도하는 듯했으나 다시 하락으로 돌아서 점점 낙폭을 키웠다. 이로써 후강퉁 시행 이후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금융, 석탄...
후강퉁 시행에 따라 국내증시의 소외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에서도 외국인이 20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도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ECB에서 경기부양 의지를 재확인한 점이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우호적인 수급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낸 이후 추가적인 상승폭 확대는 제한적인...
‘현대able 보세라차이나랩’은 17일 ‘후강퉁 제도’의 본격 시행으로 중국 본토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중국 본토 주식 중 옥석을 구별하기 어려워 자문이 필요하다는 고객 니즈를 반영 한 상품이다.
중국 본토 주식은 글로벌 자금 유입, MSCI 이머징 지수 편입 가능성, 중국 자본시장 개방 추세 등을 감안하면 중ㆍ장기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후강퉁이 시행되며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한층 둔화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예정돼있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분기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함에 따라 추가 양적완화정책을 시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엔저 가속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우리투자증권은 18일 후강퉁 시대 유망 투자 전략으로 헬스케어, 환경오염, 청정 에너지 관련한 유틸리티, IT, 인프라, 보험 섹터에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
이은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후강퉁 개시일인 17일 상하이 및 항셍 종합지수는 각각 - 0.2%, -1.2%의 수익률을 시현,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한 때 1.2% 상승했으나 하락 마감했다”며 “상하이...
중국 후강퉁
17일부터 시작된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후강퉁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세계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후강퉁 시행 첫날인 17일 국내에서도 100억원 이상의 투자 자금이 몰렸다.
후강퉁은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그동안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홍콩...
홍콩-상하이 교차투자로 관심을 모아온 후강퉁이 시행 첫날 거래한도 초과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증명했다. 투자 자금의 80%가 오전장에 몰렸을 만큼 개장을 기다린 투자자가 많았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후강퉁 시행 첫날인 전날, 거래한도 초과로 거래는 조기에 마감됐다. 시행 첫날 100억원, 많게는 1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중국 상하이와 홍콩증시를 연동하는 후강퉁 인기가 폭발했다. 개시 첫날인 17일(현지시간) 상하이증시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매수 주문이 넘치면서 장 마감 전인 오후 1시57분께 후강퉁 일일 거래 한도인 130억 위안(약 2조3247억원)에 도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밀려드는 주문에 현지 증권사들은 고객들의 구매 주문을 취소하기에 바빴다. 이미 후강퉁은...
◇ ‘후강퉁 시대’ 개막…글로벌 투자시장서 파급력 상당할 듯
글로벌 투자자들이 학수고대했던 중국 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거래 제도 ‘후강퉁’이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후강퉁이 시행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홍콩을 거쳐 주식을 매매하고 중국 본토 투자자들도 홍콩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홍콩에서 본토에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은...
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부진과 중국-홍콩간 교차거래 제도 ‘후강퉁’ 시행 재료가 맞물리면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 하락한 1만6973.80로, 토픽스지수는 2.45% 떨어진 1366.13으로 각각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2474....
가뜩이나 얼어붙은 가운데 후강퉁 시행으로 중국 증시로의 자금 이탈 가능성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수급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나타냈다. 장 마감 전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국내증시에 대한 관망세를 견지하는 모습이었다.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엇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