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日 소비세 인상 연기에 닛케이 0.15%↑

입력 2014-11-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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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소비세 인상을 연기한다고 밝히며 일본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반면 중국증시는 후강퉁 인기가 하락하고 부동산지표가 부진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15% 상승한 1만7369.85를, 토픽스지수는 0.32% 오른 1399.3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71% 하락한 2456.3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3% 오른 8897.25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7% 빠진 2만3466.07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5% 오른 3328.51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저녁 아베 일본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중의원(하원)을 오는 21일 해산하고 다음 달에 조기 총선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만일 자민-공명 연합이 과반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아베노믹스 세 개의 화살도 나아갈 수 없다”며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이는 아베노믹스에 대한 국민의 거부이고 나는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TBS방송에서 “일본이 리먼사태와 같은 위기나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를 겪는다면 정부가 법안 수정을 통해 소비세 인상시점을 2017년 4월 이후로 추가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 117.22엔으로 지난 2007년 10월 이후 7년래 최고치(엔화 가치 최저)를 경신했다.

일본증시에서 혼다자동차그룹은 0.04% 올랐고 토요타는 0.77% 상승했다.

중국칭다오하이얼은 0.1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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