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가 상하이증시와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후강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중국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본토에서 유입되는 자금이 급증하면서 홍콩증시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8일(현지시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7% 급등한 2만5962.88로, 지난 2008년 5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미국...
또 중국 증권당국은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를 연계하는 ‘후강퉁’에 이어 선전과 홍콩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도 올해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전증시는 중국 기술기업들이 많이 상장됐다.
다만 중국증시에서 IT업종은 15년전 미국보다는 비중이 낮아 설령 버블이 붕괴하더라도 그 충격은 상대적으로 덜할 전망이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의...
심 과장은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후강퉁, 선강퉁 등 자본시장 개방이 진행되면서 투자 매력이 높지만 시장 과열 우려도 나온다”며 “2분기에는 중국 다음으로 주목받는 신흥국인 인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양적완화 기조에서 신흥국으로 돈이 쏠리는 경향과 함께 지난해 당선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올 1분기 펀드시장 성과의 특징은 국내주식형은 ‘중소형 운용사들의 약진’, 해외주식형은 양적 완화에 힘입은 ‘유럽 펀드의 뒷심’, 후강퉁, 선강퉁 시대 수혜가 본격화된 ‘중국본토펀드의 강세’로 요약된다.
국내 펀드 자금 유출입 측면에서 기준금리 1% 시대가 진입함에 금리 이상의 안정적 수익률을 기록하는 국공채를 비롯해 국내주식 비중 40%에...
이는 지난 11월 후강퉁 이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중국 증시를 직접 보고,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선강퉁의 분위기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서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중국은 향후 높은 중장기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G2의 하나로 AIIB 설립을 주도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후강퉁 거래 수수료를 기존의 50%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동사에서 거래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후강퉁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업계 최저 수준인 0.1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번 수수료 인하 이벤트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전일부터 기존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한 기념으로...
7% 늘어난 96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555억원을 74%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초 후강퉁 거래가 증가하면서 위탁수수료 수익이 300억원 증가 및 보유채권 평가익과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등으로 상품운용수익 부분에서 200억원 증가가 예상된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로 대우증권과 유사한 수준으로 밸류에이션도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다.
지난해 출범한 후강퉁(扈港通)이 투자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선강퉁(深港通)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선강퉁 개막 시점은 올해 9∼10월이라고 합니다. 선강퉁이 후강퉁과 다른 점은 상하이거래소가 아닌 선전거래소와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중국 상하이거래소가 대형 국유기업 중심의 시장이라면 선전거래소는 중소기업이...
후강퉁(중국 상하이-홍콩 증시간 교차거래)에 이어 올 하반기 선강퉁(선전-홍콩 증시간 교차거래) 개막을 앞두고 선전 주식을 대폭 편입한 일명 ‘선강퉁 펀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선전 주식 비중이 50% 안팎으로 유지되면서 운용 중인 펀드는 현재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주식),‘동부차이나본토자주식’, ‘KB중국본토A주자’...
증시 전체를 감안하면 후강퉁과 비슷한 섹터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가장 먼저 관심을 모으는 분야가 금융(20.2%)이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리스크가 적다는 게 특징이다. 평안은행과 차이나방케 등이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것도 이 때문이다.
2월 17일 기준 평안은행의 시가총액은 1630억 위안(한화 28조9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출범한 후강퉁(扈港通)이 투자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데 이어 선강퉁(深港通)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선강퉁 개막 시점은 올해 9∼10월이다. 쑹리핑(宋麗萍·여) 선전증권거래소 총경리는 지난 8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강퉁이 상반기에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고서 하반기에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동 펀드는 후강퉁, RQFII 제도 등을 통해 중국 A주 및 H주 중에서 △고배당 지속성(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영업현금 흐름 창출이 가능한 기업 중에서 배당 성장성과 배당성향 등을 고려) △장기투자 가치(시장 점유율이 높고 이익률 개선이 지속적이며 신사업 개발을 통해 장기 성장성이 높은 기업 등)를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은 지난해 11월 상하이 증권거래소와 홍콩 증권거래소 간 교차 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 시행 이후 국내 중국 주식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CITIC그룹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 투자 대표 증권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29일까지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아시아판...
또 후강퉁, 선강퉁, MSCI 이머징 편입 등 장기투자로 이어질 만한 호재가 많은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운용은 국내 최대 중국 본토펀드 운용로써 본토에만 투자하는 펀드 규모가 약 6000억원에 이른다. 이 펀드는 삼성자산운용의 홍콩법인에서 운용한다. 중국 투자 전문가와 애널리스트가 현지 리서치를 통해 중국 경제를 이끌어 나갈 경쟁력을 있는 기업을...
유안타증권이 추천하는 상반기 대표상품은 후강퉁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중국 본토 A주와 홍콩H주에 투자하는 ‘위노우차이나랩’(We Know China Wrap)이다.
중국 시장 내 핵심 테마로 부상하고 하고 있는 미래 성장주, 정책 수혜주,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국 내수를 발판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IT·인터넷·유통·소비 업종 △일대일로(一帶一路)...
예상 공모금액도 작년 수준을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본다.”
△후강퉁이 시행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직접 중국에 투자하는 길이 편해졌다. 수요가 많이 이탈될 수 있는데 대비책은 있는가.
“국내투자자가 중국에 직접 투자를 하려고 해도 홍콩 증시를 경유해서 가야 하니 복잡하기도 하고 무슨 주식을 사야 할지 고르기도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중국 등 외국 상품을...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지난해 11월 ‘아임유랩-후강퉁고배당플러스(한국운용)’ 상품 출시에 이어 올 1월 5일 ‘아임유 랩-후강퉁장기성장(한국운용)’ 상품을 추가적으로 출시하면서 후강퉁 시장 출범에 발빠르게 대응해 오고 있다. ‘아임유 랩-후강퉁장기성장(한국운용)’은 출시 이후 730억원을 모집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임유 랩-후강퉁장기성장...
중국은 선강퉁과 후강퉁(홍콩-상하이 증시 간 교차거래제도)의 투자 총액 한도를 폐지하고 일일 투자 한도를 200억 위안(약 3조6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 역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홍콩 투자자들이 후강퉁을 통해 상하이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총액 한도는 3000억 위안이며, 일일 한도는 130억 위안이다.
지난 8일 쑹리핑 선전증권거래소...
설명회는 Global Biz팀 박성민 연구원이 ‘선강퉁 미리보기’라는 주제로 1부 강의를, 최안호 금융센터잠실지점 지점장과 후강퉁 전문가 정성엽 PB가 ‘미리 준비하는 선강퉁 성공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2부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
최안호 잠실지점장은 “선강퉁 시행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강연 내용으로 삼고 있다”면서 “그동안...
삼성증권은 오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8주간,중국 본토에 상장된 A주에 투자하는 '후강퉁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투자기간 동안 최고 수익률 1위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을 시상하며, 20위까지 총 상금 56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8주간 주간 수익률 1~3위에게도 상금 10만원씩을 시상한다.
김유경 삼성증권 스마트사업부장은 "중국...